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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요한복음56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요18:15-27) 예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강화의 시간과 함께, 하나님 앞에 당신 자신을 위해서 제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주님을 믿게 될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곧장 기드론 시내 건너편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셨죠. 요한복음에서는 단지 그곳에 가신 것으로만 기록하고 있지만 마태와 마가와 누가복음에서는 기도하러 가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죠. 무슨 기도였습니까? 이제 곧 십자가를 짊어지고 못 박혀 죽으셔야 할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아버지께 진액을 쏟는 기도를 올리기 위함이었죠. 그때 주님께서 기도를 끝마쳤을 때, 가롯 유다와 짜고 온 로마군인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나타났죠. 그때 예수님은 뒤로 물러서거나 예전처럼 숨지 않고 그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2024. 7. 2.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요18:1-14)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예수님 당신과 제자들 그리고 앞으로 주님을 믿어 구원받게 될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 기도를 마친 예수님께서 이제 마가의 다락방을 나서서 예루살렘 동편에 위치한 기드론 시내를 건너 가셨습니다. 그래서 동산으로, 겟세마네 동산으로 올라가기 위함이셨죠. 본문 1절 말씀이 그 장면을 보여주십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나아가신 동산은 겟세마네 동산이었습니다. 그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끔 모이는 곳”으로 2절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마태복음 26장 36절과 마가복음14장 32절과 누가복음 21장 40절에서는 “기도.. 2024. 7. 2.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17:20-26) 요한복음 13장에서 16장까지의 흐름들을 우리는 이제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에게 친히 발을 닦아 주셨고,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누어주시는 성만찬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롯 유다가 그 밤에 악한 영에 사로잡혀 밖을 향해 나갔을 때, 주님께서는 그때부터 제자강화의 시간을 가지셨죠. 내가 이제 떠나간다는 것, 그래서 너희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는 것, 그렇기에 너희들은 이 땅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라는 것을 당부하셨죠. 그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거하도록, 그래야 서로 사랑하는 새 계명의 삶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죠. 바로 그것을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말씀해 주셨죠. 포도나무 .. 2024. 7. 2.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요17:1-19) 오늘 읽은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고별설교 가운데 마지막 기도의 장면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부터 오늘 본문에 이르기까지 예수님께서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을 위한 강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내가 이 세상을 떠나가 아버지께로 갈 것이고, 너희들도 머잖아 나 있는 곳으로 인도할 처소를 예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 살면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들도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제자답게 살 때에 세상에 속한 자들 곧 공중권세 잡은 마귀의 영에 속한 사람이 너희를 미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너희를 박해하며 죽이려 드는 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사랑의 삶을 살도록 당부했죠.물론 주님의 제자답게 사랑하는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2024. 7. 2.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16-33) 오늘 말씀은 어제에 이어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 강화의 차원에서 계속 하신 말씀입니다. 어제는 주님의 제자로 살면 미움을 받고 심지어 출교를 당하고 순교를 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버지의 일을 생각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죠.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버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도, 그들이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을 그렇게 핍박하고 박해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보혜사 성령님께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도록, 이길 힘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도 그 말씀을 계속하고 있는 주님이십니다. 본문 16절입니다.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 2024. 6. 26.
보혜사가(요16:1-24) 오늘 읽은 16장 말씀은 이전에 읽은 14장 말씀과 연결이 돼 있습니다.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의 처소로 가겠다고 했고, 너희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읽은 5절 말씀에서도 마찬가지 말씀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1절의 시작부분에서 더 고통스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여기에서 말한 ‘이것을’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15장 18-25절 말씀을 가리킨 것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고 박해할 것이란 말씀이죠. 왜죠? 세상에 속한 자들은 공중권세에 사로잡힌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일을 추진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예수님의 제자로 살려고 할 때 핍박과 박해를 받는.. 2024. 6. 26.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요15:18-27) 지금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당신의 강론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강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셈이죠.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잔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롯 유다가 악한 영에 이끌려 밖을 나갔을 때, 그 다락방에 있는 제자들에게 친히 가르침을 주신 것이었죠. 무릇 주님의 제자로 살려면 이런 길을 좇아 살라고 말입니다. 더욱이 당신 자신이 이제 제자들을 떠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머잖아 하늘 아버지께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 땅에 남아 있는 너희들은 필히 내가 가르치는 이 가르침을 따라 살라는 교훈이셨습니다. 맨 먼저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이제 너희들이 올 수 없는 길로 지금 간다. 그렇기에 너희들은.. 2024. 6. 2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15:1-17)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당신의 사람들, 곧 당신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증표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고, 제자들과 함께 성찬식을 가졌죠. 물론 그 자리에는 예수님을 팔아넘길 가롯 유다도 있었지만 주님은 그를 향해서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의 사랑을 끝내 거부한 채 그 밤에, 악한 영에 사로잡힌 그 밤에, 자신이 할 일을 하러 밖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때부터 주님께서는 제자강화의 가르침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당신은 너희들이 따라 올 수 없는 곳, 곧 죽음의 십자가를 맞이하러 간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하나님 품으로 간다는 뜻이었죠. 그러면서 내가 떠나가기 때문에, 너희들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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