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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우리는 지금 2025년 사순절 다섯 번째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제 돌아오는 주일은 종려주일이자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사순절이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을 묵상하고 그리스도인 답게 살지 못한 삶을 참회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왜 영광이 되는 것입니까?그 분의 죽으심을 통해 온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죠.그만큼 십자가 없는 부활이 있을 수 없고 고난 없는 영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섭씨는 천재적인 화가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하지만 그는 비운의 주인공입니다.나이 40에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무연고자로 숨을 거뒀으니까 말이죠.그가 그렇게 죽게 된 것은 아내와 자식들을 돌볼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었고 또 우울증에 시달리다 그렇게 생을 ..
(설교열기)(예화)지난 주에 우리교회 어떤 권사님이 헌금을 하셨는데 참 감동적인 헌금이었습니다.그분은 십일조도 정확하게 드리고 또 남편의 십일조까지 정확하게 드리는 분입니다.더욱이 자식을 향한 일천번제 예물을 500번째 넘게 드리고 있는 분입니다. 그런 그 분이 지난 주에는 교회 재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채워달라고 하면서 헌금을 하셨습니다.실은 그 분이 교회 재정을 담당하는 권사님입니다.권사님이 교회 재정을 맡으면서 여태껏 교회 재정상황이 악화된 적이 없는데 최근에 교회 재정이 좋지 않아 그렇게 헌금을 드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은 정말로 헌금에 대해 투명한 분이십니다.더욱이 교회 재정에 대해 그 어떤 성도님과 함께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누가 헌금을 많..
(설교열기)(예화)올해 그분은 쉰여덟입니다.초등학교 5학년까지만 해도 그녀는 목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부잣집 딸이었습니다.당시 아버지는 매일신문사와 지금의 삼양사인 당시의 삼화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중등포 저수지 둘레 땅도 모두 그분 것이었고요. 집도 목포에서 제일 좋은 2층 한옥에 살고 있었습니다.그 당시 그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자동차를 타고 다녔습니다.그녀는 성악가 꿈을 키우고 있어서 조선대학교 음대 교수가 매주말마다 목포에 내려와 한번씩 지도를 해 주고 갔습니다.그러면서 당시에 한달치 월급을 매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토록 건강하던 그녀의 아버지는 갑자기 위가 좋지 않아 목포와 서울의 병원을 찾아다녔습니다.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하죠.급기야 일본에까지 가서 치료하려고 했는데 그만..
(설교열기)(예화)오늘 점심 무렵에 목사님 두 분과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장신순 목사님이 박성훈 목사님과 저를 초청해 대접한 식사자리였죠.교회에서 함께 밥을 먹으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부분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오늘은 믿음과 죽음과 천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그때 박성훈 목사님이 암태면 오상리에 있는 오상교회에서 목회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그 당시 오상교회에서 14년간 사역했는데 천국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간직한 장로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그 장로님의 이름이 손옥기 장로님이었는데 그분은 간으로 죽을 뻔했는데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확실한 체험을 지닌 분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장로님이 한 번은 이제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박성훈 목사님을 불렀다는 것입니다.그러..
(설교열기)(예화)엊그제 아는 목사님의 집을 청소하고 옥상에 있는 흙을 마대 자루에 담아 트럭에 싣고 길 옆에 펐습니다.그 집은 시어머니가 장사해서 산 집인데 그걸 자식에게 물려준 것이었습니다.사실 그 시어머니에게는 세 남매의 자식이 있었는데 딸 둘과 아들 하나였습니다.그런데 그 어머니가 첫째 딸에게는 많은 재산을 상속해줬는데 막내 아들에게는 상속을 한 게 없었습니다. 이제 그 분이 늙어 치매가 왔는데 그렇게 죽으면 그 많은 재산을 또 나눠야 하고 그렇게 되면 막내 아들에게는 돌아갈 몫이 없게 되었습니다.그때 막내 아들의 아내가 지혜롭게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공증을 받고 그 집이라도 상속받아 놓게 한 것이었습니다.문제는 그 일로 큰 딸이 막내 아들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랄까요?있는 사람..
(설교열기)(성화)우리가 죽으면 신령한 몸을 입게 됩니다.그렇다면 살아 있는 몸과 죽음 이후의 부활의 몸은 같은 몸일까요 다른 몸일까요?그에 대해 주님께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부활하신 주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있는 제자들을 찾아갔죠.요한복음 20장에 보면 두 번을 찾아가셨는데 두 번 다 제자들이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그때 주님은 그 문을 초월하여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또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제자들은 분명히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인 줄 몰랐습니다. 그만큼 신령한 몸은 육체를 지닌 사람에게 보일 수도 있고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형체가 누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