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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148

모든 것이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고전6:12-13) (설교열기)(예화)예전에 군대에서 복무할 때 고참 선임병이 구원파에 소속된 분이었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 가운데 내부반 고참들이 죄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논리는 ‘살인을 저질러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이유인즉 영혼이 구원받았으면 육체로는 아무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뜻이었습니다. (깨달음)그런 논리의 이면에는 영지주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신학교에 다니면서 알게 됐습니다.영지주의란 인간은 영과 육체로 구성돼 있는데 영은 거룩하고 육은 땅에 묻힐 것이기 그 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구원파나 JMS와 같은 교주들이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논리가 그것입니다.구원은 영적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받은 이후에는 내 육체로 .. 2024. 4. 24.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전6:6-11) (설교열기)(성화)성도 사이에 다툼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아르라함과 롯의 목자 사이에 다툼이 생긴 일이 있죠. 그때 아브라함이 롯을 향해 어떻게 합니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죄하리라”(창13:9)하면서 져주고 양보하죠. 또 있지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겠다고 10년 넘게 쫓아다녔죠. 그때 엔게디 동굴에 다윗이 숨어들어갔는데 사울은 그 동굴에 들어와 용변을 봤죠. 그러자 다윗의 부하들이 지금이 기회라면서 사울 왕을 죽이고 왕으로 등극하라고 부추기죠. 그때 다윗은 왕의 옷자락만 벴는데 그것마저도 하나님께서 금한 죄악을 저질렀다면서 회개하죠. 그리고는 사울 왕이 용변을 마치고 나왔을 때 골짜기 반대편 위에 있던 다윗이 그 모든 사실을 알리면서 나는 선으로 대했다고 말.. 2024. 4. 17.
지혜 있는 자가 하나도 없느냐(고전6:1-5) (설교열기)(예화) 실제 있던 일인데 어느 목사님이 신학교 시절에 겪은 이야기입니다. 신학교 시절에 그 분은 전도사였지만 무급으로 중고등부와 청년들을 가르치며 봉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연세 많은 담임 목사님이 노회의 보고도 없이 예배당을 팔고 이전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노회는 그걸 불법이라 해서 정치 문제로 다루고 전권 위원을 구성해서 새로운 목사를 당회장으로 위임해 파송했습니다. 그때 교인들은 어땠을까요? 갑자기 나타나 노회로부터 파송 받은 당회장이라며 자기 말을 거역하면 제명시키겠다고 엄포 놓는 목사를 오히려 거부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는 분쟁으로 혼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따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자 했지만 항상 몇 명의 젊은 사람을 동반하고 온 그 목사로 인해 번번이 아수라장이 된 것입니다... 2024. 4. 10.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고전5:9-13) (설교열기)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행진을 마칠 즈음에 음행에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모압 족속의 여인들과 음란한 일을 행한 게 그것이었죠. 그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셨습니까? 이스라엘 백성 중에 2만 4천명이 염병으로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깨달음)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까지 죽이셔야 했겠습니까? 그들을 음행하도록 부추긴 인물이 발람이란 무당이었고 그 주동자는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라는 지도자였습니다. 그 음행을 유혹한 모압 여인은 고스비였습니다. (적용)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악은 주동자가 누구냐에 따라 크나큰 여파를 몰고 오는 법이죠. 대통령과 비서실장과 대통령의 친위대에서 주도하면 그 여파가 얼마나 큰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통해서 살펴본 바가 있죠. 그러나 시골 촌뜨기에 불과한 이가 그런 일을 .. 2024. 4. 3.
순전함과 진실의 떡으로(고전5:4-8) (설교열기)(예화)누룩은 아주 적은 것으로도 엄청나게 부풀리게 하는 특성이 있죠. 그 소량의 효소가 자기보다 몇천 배 몇만 배 되는 반죽을 발효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누룩은 확산력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3장 33절을 통해 천국을 마치 누룩과 같다고 비유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곧 천국 복음도 그렇게 확산하게 된다는 것을 누룩에 비유한 것입니다. 천국 복음이 내 속에 뿌리를 내리면 내 인생도 점차 천국의 삶으로 변화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깨달음)그런데 누룩의 의미가 좋은 것만 확산시키지는 않습니다. 누룩이 죄일 경우에는 죄도 확산성을 갖게 됩니다. 복음처럼 죄악도 순식간에 퍼져나가기 때문이죠. 작두콩 씨앗이락 꽃양귀비씨를 인터넷 카페에서 차비 천원을 주고 봉투로 받았.. 2024. 3. 27.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고전5:1-3) (설교열기)(성화)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였습니다. 시골 촌뜨기에 불과한 그를 일국의 왕으로 세워주셨으니 말입니다. 더욱이 이새의 아들들 중에 막내 다윗을 향해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하셨죠. 그만큼 다윗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행13:22)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런 다윗이 왕으로 기름부음받은 뒤 도피행각을 벌이고 유다 지파의 왕이 된 후에 여부스 성읍을 무너뜨린 후에 온 지파의 왕이 되었죠. 그 후에 대대적인 영토전쟁을 벌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해 주셨죠. 그런데 50대 무렵에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던 그때 해가 바뀌어 전쟁터에 나가 있는 군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책무가 있었죠. 하지만 다윗은 왕으로서 행해야 할 책무를 팽개치.. 2024. 3. 20.
하나님의 나라는 능력에 있음으라(고전4:17-21) (설교열기)(논지)영어 단어에 ‘크레더빌리티 갭’(credibility gap)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언과 사실에서 오는 불신을 뜻하는 말입니다. 보통 정치가의 발언이나 정부의 정책이 사실과 달라 신뢰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총선이 4월 10일이라 이제 한 달도 채 못 남았습니다. 각 정당별로 대진표가 나왔고 각 후보들은 공약을 내 놓습니다. 하지만 그 공약이 약속을 지키는 공약이 아니라 빈 공약인 경우도 많죠. 대통령도 각 지역을 돌면서 토론회를 하고 정책을 발표하지만 표퓰리즘인 경우도 많습니다. (깨달음)왜 국회의원에 대해 대통령에 대해 불신하는 것입니까? 정치가의 발언과 정책이 사실과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적용)그런데 그런 모습은 정치가에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크리.. 2024. 3. 13.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고전4:14-16) (설교열기)(예화)요즘 총선 정국이라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은 각 정당의 어른을 찾아가 인증샷을 찍습니다. 국민의힘당에서는 대통령의 인기가 높으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대문짝하게 올리겠지만 지지율이 좋지 않아 그렇게 못하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오는 후보자들은 문재인 전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그것을 홍보수단으로 삼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그런 어른들의 말에도 귀담아 듣고 실행하는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각 정당의 어른이 한 말이 영향력이 있다면 그렇게 순응하고 행동하는 게 맞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더욱이 자기 자신이 판다해서 옳다고 믿는 바를 소신있게 밀어붙이는 경우도 많죠. (깨달음)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그만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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