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성령님은 거짓과 불의를 멀리하고 몰아내길 원하신다11

성령을 받으라(요20:19-22) 2022년 부활후첫번째주일설교 (설교열기)(예화)전북시각장애인 도서관장 송경태 씨가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천석꾼의 집안에 태어나 부러울 것 없이 자란 아이였습니다. 그의 집에 일꾼들도 많았고, 부모님이 베풀기를 좋아했고, 그 때문에 이 동네 저 동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1982년 군대에 입대한 후에 40일 만에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무기고를 정리하다 수류탄 사고로 그만 시력을 잃고 만 것입니다. 사고 후에 6개월에 걸쳐 세 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볼 수가 없었죠. 그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려고 여섯 번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집 앞 저수지에 투신을 하기도 했고, 철길에 누워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목격하고 저수지에서 건져냈고 철길에서도 빼냈습니다. 그러던 .. 2022. 4. 22.
힘들고 어려울때 자신을 드려야 한국 교회사 초기에 우리나라에 와서 선교활동을 한 분 중에 팬윅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언더우드나 아펜젤러처럼 잘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굉장히 훌륭한 선교사님이셨습니다. 이 분은 남의 터 위에 집을 짓지 않겠다는 신조를 가지고 시골에 들어가서 조용히 선교 활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원산 지역을 중심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그 팬윅 선교사의 일화 가운데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가 원산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의 집에 가서 전도하고 있는데, 밖에서 예수교 전도하는 것을 싫어하는 동네 청년들이 와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서양 악귀 물러가라! 여자를 도둑질해가는 놈은 물러가라! 아이들 유괴해가는 놈은 물러가라!” 초기에 전도할 때는 여자들과.. 2022. 3. 1.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욥34:1~37) 계속해서 우리는 엘리후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는 욥의 세 친구보다도 훨씬 나이가 어린 사람이었죠. 그러나 그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거나, 그 세 명의 친구들처럼 욥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입장의 말을 하는 게 아니었죠. 오히려 욥에게 소망과 격려를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었죠. 사실 이전에 등장했던 욥의 세 친구는 현재 욥이 겪고 있는 처참한 상황을 보면서 대경실색했습니다. 그들은 욥에게 숨겨둔 악행이 없다면 그런 고통이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욥의 고통이 무서운 죄악의 결과임을 확신했던 것이죠. 그리고 그 단죄, 그 정죄를 31장까지 이어나갔습니다. 물론 욥도 그에 뒤질새라 자기 의로움을 그 친구들에게 계속 항변했죠.. 2022. 2. 15.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욥32:1~22) 욥기서의 서두는 욥이 사탄의 시험을 받아 큰 고난을 당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섭리 하에 이루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사탄이 욥의 생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까지는 가지지 못했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기에 사탄이 자기 마음대로 의인을 조정하거나, 의인을 죽음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바꿔 말해 사탄의 영향력을 너무 극대화할 필요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것보다는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손길에 붙잡힌 삶을 살고 있는냐, 하는 것을 더 의식할 필요가 있는 법이죠. 그와 같은 서두에 비해, 욥기서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납니까? 욥이 고난을 잘 통과해서 결국은 갑절의 복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끝이 나죠.. 2022. 2. 12.
다섯 손가락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우화 중에 다섯 손가락이 각자 자기 자랑을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손가락이 자신을 뽐냅니다. “내가 엄지니까 최고야” 둘째 손가락이 이에 질세라 자랑합니다. “무언가를 가리킬 때는 내가제일 많이 사용된다." 셋째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을 쳐다보며 으스댔습니다. “그렇지만 나란히 놓고 키를 재 봐. 내가 우리 중에 제일 크다.” 넷째 손가락은 잘난 체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혼이나 결혼 같은 귀중한 사랑을 서약할 때 내 손가락이 사용되는 거 알지?" 손가락들은 모두 다 자기 자랑을 한 가지씩 내놓았지만 마지막 남은 다섯째 손가락은 내놓을 자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손가락이 당당히 나와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너희들 나 없으면 병신이다... 2022. 2. 8.
춘설이 분분해 매화가 필지말지 헷갈릴지라도 어제가 입춘(立春)이다. 봄이 선다는 날이다. 물론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入春)이란 말도 좋을 것 같다. 봄이 들어오면 좋은 일도 함께 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봄이 온다고 하는데 왜 갑자기 눈발이 날리는 걸까? 춘설(春雪)이 분분해서 매화(梅花)가 필지 말지 헷갈리지 않을까 싶다. 오늘과 내일 밤사이 전남 지역에 5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하고 있다. 더 큰 폭설이 내리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물론 더욱 큰 걱정은 오미크론 확진자다. 명절이 지난 어제오늘 전남 지역 확진자가 1,000명대에 다다르고 있다. 감기 증상보다 가볍다고 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최종변이라고 해서 마음이 놓이지만, 춘설(春雪)이 분분하듯 그 또한 분분해서 일상의 매화가 피어오를지 헷갈릴 것 같다. .. 2022. 2. 5.
[동영상] 영적 예배니라(롬12:1-3)_20211003주일예배 1. 믿음은 영성과 지성의 통합이다 2. 2012년 프로야구 관중 700만명 동원하게 된 배경 3. 염경엽 감독이 현역시절에 왜 1할대 타자밖에 못 됐는가? 4. 바울이 주님을 만난 체험과 천국체험을 한 이후 신비주의에 사로잡혔는가? 5. 바울은 왜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써 보냈는가? 6. '영적 예배'의 '영적'이란 말은 헬라어로 '로기코스' 곧 '이성적인'이란 뜻이다. 7. 예배당에서 예배는 시작이요 진정한 완성은 예배당 밖 한 주간의 삶에 있다. 8. 산제물로 예배를 드릴때 주신 말씀과 감동과 도전을 삶 속에 온 이성과 의지를 다해 실천해야 한다. 9. 맥도널드가 뉴욕의 버스 기사에게 버스 안을 '성소'로 선포하라 했을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2021. 10. 3.
[동영상]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42:1-6) 1.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당하는 남왕국 유다 백성들의 모습 2. 애굽의 왕궁에서 쫓겨나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 모세의 모습 3. 18살 때 폐병 3기로 각혈을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중표 청년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티끌이요 먼지로 자각하게 하신다 5. '티끌'과 '재'가 주는 히브리어의 의미는? 6. 이중표 목사님이 만난 고부교회 정집사와 옥구교회 권사님 7. 이중표 목사님이 관악교회에서 실패한 이유와 한신교회 승리한 이유 8.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복의 은혜를 베푸신다 2021. 8. 29.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