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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예레미야61

바벨론의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렘52:1-34) 오늘 읽은 예례미야 52장은 지금껏 읽어 온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유다의 20명의 왕들 가운데 그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왕의 통치에 대한 최후의 말씀, 예루살렘 성읍의 함락과 파괴, 그리고 유다의 19번째 왕인 여호야긴에 대한 회복의 말씀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크게 세 단락으로 나뉘는 본문은 1-11절까지 시드기야 왕에 대한 인생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21살에 왕이 되어 11년 간 유다를 다스렸는데, 그의 어머니는 하무달, 곧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었습니다. 물론 시드기야가 본래 이름이 아니고 그의 본래 이름은 맛다냐 곧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19대 왕 여호야긴 다시 말해 왕이 된지 3개월만에 폐위된 여호야긴 대신에, 그의 삼촌인 맛다냐를 왕.. 2023. 4. 17.
바벨론이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렘51:36-64) 어제 읽은 예레미야 51장의 전반부 말씀을 통해,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맹신하며 살았고, 자신들이 섬기는 신 ‘마르둑’이 최고의 신으로 여기며 숭배했고, 더 나아가 이방 나라들을 압제하고 포악하게 굴었던 까닭에, 심지어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을 극심하게 압제한 까달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 곧 공의의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이유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바벨론의 대왕 느부갓네살은 온 세계를 자기 손아귀에 넣었다는 자만심, 그 교만함의 상징으로 ‘금잔’에 포도주를 넣으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바벨론이 1차 유다를 침공하여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서에도 나와 있는 모습인데, 그 느부갓네살의 아들이자 마지막 바벨.. 2023. 4. 16.
갈대아 주민에게 돌아가기를(렘51:1-35) 예레미야 46장부터 51장까지는 유대민족의 주위에 있던 10개 이방 민족들 곧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그리고 바벨론에 대한, 그 10개 이방민족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최초 애굽으로 숨어 들어간 유다의 남은 족속들을 향해, 너희들이 애굽 땅으로 숨어들어갔을지라도 나 여호와는 바벨론을 들어 애굽을 칠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이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 그 땅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애굽의 심판을 선포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다 땅만 다스리는 국지적인 신이 아니라, 애굽 땅까지도 다스리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만천하에 보여주시고자 하심이고, 그것을 유다 백성들이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2023. 4. 14.
교만한 자여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렘50:21-46) 어제 읽은 예레미야 50장 1-20절 말씀의 주된 핵심이 무엇이었습니까? 유다 주변의 9개 국가들처럼 바벨론 제국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이었죠. 주변 9개 국가들은 이스라엘 나라를 형제국이나 이방 나그네처럼 보살피지 않았기 때문이요, 또 자신들의 땅과 천연 요새 덕분에 먹고 살기에 평안했고, 남부럽지 않는 난공불락의 성읍들을 확보하고 있었기에 교만한 것, 그리고 우상숭배를 섬기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그 주변 9개 국가들을 치신 것이었죠. 그렇다면 바벨론 국가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다른 주변 국가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이유는 유다 백성들을 억압하고 압제하는 게 극심했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 유다를 침략하고 약탈.. 2023. 4. 13.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렘50:1-20) 오늘 읽은 예레미야 50장은 바벨론 국가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의 멸망 직전에 유다의 주변 국가들에 관한 흥망성쇠의 예언을 들었고, 그것을 모두 정리해서 46장부터 지금가지 기록해 왔습니다. 과연 유다의 주변국가들 중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나라들은 어떤 나라들이었습니까? 남쪽으로는 애굽, 서쪽 해양국가로는 블레셋, 두로, 시돈, 그리고 오른쪽 팔레스타인 지역으로는 모압, 암몬, 에돔, 그리고 북쪽 나라들로는 아람,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이었습니다. 그렇게 9개 주변 국가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그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각각의 나라들의 상황과 그들이 행한 죄악이 달랐지만, 공통된 점을 꼽으라면 그것 때문이었죠. 이른바 형제요 .. 2023. 4. 12.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렘49:23-39) 오늘 본문도 역시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나라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본문 23-27절은 다메섹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른바 유다의 이방 10개 국가 중에서,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에 이은 여섯 번째 국가로 언급된 나라가 다메섹입니다. 다메섹은 아람 나라의 수도입니다. 이 다메섹이 멸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 본문에는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과 마찬가지로 다메섹도 이스라엘을 괴롭힌 것과 교만함 그리고 우상숭배가 주요 요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다윗왕 때까지는 아람 나라가 다메섹 소바 하맛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에게 정복된 이후에는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는 처지였죠. 하지만 솔로몬 왕 때에 이르러 다메섹의 르손이 세 개 나라를 통일.. 2023. 4. 12.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렘49:1-22) 예레미야 46장부터 51장까지는 유대민족의 주위에 있던 10개 이방 민족들 곧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그리고 바벨론에 대한, 그 10개 이방민족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최초 애굽으로 숨어 들어간 유다의 남은 족속들을 향해, 너희들이 애굽 땅으로 숨어 들어갔을지라도 나 여호와는 바벨론을 들어 애굽을 칠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이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 그 땅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애굽의 심판을 선포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다 땅만 다스리는 국지적인 신이 아니라, 애굽 땅까지도 다스리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만천하에 보여주시고자 하심이고, 그것을 유다 백성들이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2023. 4. 10.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렘48:26-47) 어제 우리는 1-25절을 읽으면서 모압이 어떤 나라였는지, 왜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받게 되는지를 살펴봤습니다. 모압은 본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첫째 딸을 통해 태어난 그 아들의 후예들이었죠. 둘째 딸은 태어난 족속은 이제 내일 살펴볼 49장의 암몬 족속의 후예들이고요. 그 모압이 왜 이스라엘의 대적 국가가 되었습니까? 본래는 사촌 지간인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그들이 사는 모압 땅을 지나가야 하는데, 모압 족속들이 길을 막고서 터 주지 않았죠. 더욱이 그들이 행음하도록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도록 계략을 펼친 인물이 모압 왕 발락이었고, 그는 거짓 선지자요 박수 무당과 같은 발람을 꼬드겨서 그런 패역한 일을 저지르게 했었죠. 바로 그것이 하나..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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