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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16:25-27)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혀줍니다.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바울은 그 일의 부르심을 위해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그리고 3차 전도여행 때 고린도에 머물면서 로마서를 쓴 것이었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버지..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16:3-4) 로마 교회의 대표적인 가정교회 중의 하나인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죽을 각오를 하고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자들이었습니다.물론 그들만 헌신한 게 아니라 뵈뵈 마리아 안드로니고 유니아도 동역했습니다.더욱이 헤롯 왕의 손자인 아리스도불로와 헤롯의 노예 출신 헤로디온과 나깃수도 헌신했습니다. 그만큼 로마교회는 차별이 없는 가정교회의 연합체였습니다.여자나 남자나, 종이나 높은 자나, 모두 차별이 없이 주님의 몸 된 가정교회를 자기 몸처럼 돌보고 섬긴 것이었습니다. 바..
로마서 16장의 초반부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문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남녀노소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각 가정을 중심으로 연합체 교회를 이루고 있는 게 로마교회였고, 때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희생당한 이들이 있어서 더 애절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문안인사를 나누었죠. 그만큼 바울은 그 가정 교회를 이루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더 따뜻한 어조로 문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6장의 마지막 후반부는 조금 색다른 어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바울은 강한 어조로 로마교회 성도들을 향해 권면하죠. 본문 17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
오늘 읽은 로마서16장 1-16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1-2절까지로 로마 교회에 편지를 가지고 간 사람을 뵈뵈라는 여자 성소를 소개하는 부분이죠. 둘째는 3-16절까지로 사도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두 부분을 통해 로마 교회의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절에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바울이 가장 먼저 문안한 성도가 누굽니까? 뵈뵈입니다. 그녀에 대해 ‘교회의 일꾼’으로 소개하죠. 일꾼으로 번역된 헬라어 ‘디아코노스’는 ‘일꾼’이란 말과 ‘집사’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른바 요셉이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맡았던 그런 역할과 같은 셈이죠. 그런데 그 일꾼이란 말은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믿음의 삶은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삶입니다.하지만 이웃에게 선을 베풀지라도 오해와 실망으로 인해 지칠 때가 있습니다.그때 우리는 잠시 눈을 감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조롱한 유대인들은 물론이고 유대인들이 개처럼 취급하는 이방인들도 받아주셨습니다.믿음은 내 만족보다도 이웃을 위한 소망과 덕을 나누는 삶임입니다. 바울은 지금 대하기 힘든 사람에 대해서도 소망을 버리지 말라고 권합니다.내가 하나님께 등을 돌릴 때도 하나님은 나를 향한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이웃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그와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까..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우리는 무엇을 행하든지 주님을 위한 것인지를 날마다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내 판단과 내 생각이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내 욕심을 위한 것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것은 음식에 대한 관점이나 절기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죠.그만큼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모든 기반엔 사랑을 두고 살아야 하죠.나 홀로 의롭고 선한 것도 좋지만 타인에게 비방거리가 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하나님의 나라는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이루는 데 있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일상의 모든 삶이 서로에게 유익이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