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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히브리서의 마지막 장에 다다랐습니다. 히브리서의 총 주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이었죠.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이 숭배하는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이고, 모세와 아론보다도 더 월등하신 분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대제사장이며, 동시에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반복적인 피흘림의 제사요, 그 제사를 집례하는 대제사장도 매년 대속죄일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하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는 단 번에 영원한 효력을 지닌 제사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분의 피흘림의 속죄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구원의 길 곧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속죄의 길을 단번에 통과..
히브리서 11장에서 바울은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중에 믿음의 경주자로 산 믿음의 선배들 곧 믿음의 선조들을 이야기해줬습니다.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고, 어떤 이는 구원의 방주를 만들어 새 인류의 시작을 알렸고, 어떤 이는 믿음의 조상이 되기도 했다고 말이죠. 또 어떤 이들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조롱과 채찍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을 당했고, 돌에 맞기도 하고 톱으로 켜서 죽는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믿음의 경주자로 살다가 그런 고통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음을 바울이 역설했죠.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것, 곧 영생의 상급이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그 믿음의 선진들이 하늘나라의 올림픽 스타디움처럼 이 땅에서 믿음의 경주..
바울은 11장을 통해, 믿음의 선진(先進)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확증해 주었죠.. 믿음으로 산 어떤 이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고, 어떤 이는 구원의 방주를 만들어 새 인류의 시작을 알렸고, 어떤 이는 믿음의 조상이 되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심한 고문을 받기도 했으며, 조롱과 채찍질 뿐만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고, 돌에 맞고, 톱으로 켜는 것과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이 땅에서 고통을 받았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것이 있다고 했죠. 곧 영생의 상급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믿음의 선진(先進)들이 살아간 그 모습 그대로 우리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1절입니다...
히브리서에는 ‘율법’, ‘제사’, ‘대제사장’ 등과 같은 말이 등장하기 때문에 구약의 해설서인가, 하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또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서를 읽으면서 붙들어야 할 두 가지 메시지가 있음을 알 수 있죠. 첫째로 ‘뒤로 물러서지 말라’하는 권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늘의 은사와 성령을 맛보고서도 뒤로 물러가 이전의 유대교로 돌아간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꼴이 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메시지는 ‘인내하라’는 권면이죠. 어떤 환란과 역경이 닥쳐와도 끝까지 믿음의 도리를 굳게 붙잡고 살도록 말입니다. 그것이 로마 황제의 핍박 속에서도, 또 믿음의 초보 수준에 있는 히브리계 유대인들이 취할 믿음의 자세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뒤로..
히브리서는 고난과 핍박 받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편지라고 했죠. 로마 황제의 핍박이 거세게 밀어닥칠 때 그 고난에 맞서 믿음으로 나아가기보다 뒤로 후퇴하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말입니다.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로 구원받은 그들이 아직도 구약의 율법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고 더 깊은 믿음의 단계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 편지죠. 그래서 바울이 1장부터 10장까지 계속 강조한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천사보다도, 모세보다도, 아론보다도, 그리고 대제사장인 멜기세덱보다도 우월하고 월등하신 분이라고 변증했습니다. 천사들이 아무리 영적인 존재라고 해도 실은 하늘의 보좌에 계신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존재들이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는 존재라고 했죠..
히브리서 1-10장까지는 바울이 유대교의 배경을 지닌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 내용이죠. 이른바 로마 황제의 핍박 속에서도 그 어떤 유대계의 인물보다도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붙들라고 말입니다.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도 아직도 옛 율법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향해 초보 수준에 머물지 말고 그 탁월하고 월등하신 주님을 붙들고 살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래서 1-10장까지 천사와 모세와 아론과 아론 후손과 여호수아를 비롯한 대제사장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해서 변증을 해 준 것이었죠. 그 속에 있는 율법도, 제사도, 그리고 성막도, 그 성막 안에 있는 금촛대와 분향단과 진설병과 법궤도 실은 예수 그리스도도를 비유하는 것,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모형에 불과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