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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스가랴14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슥14:1-21) 우리는 지난 2주간 넘게 스가랴서를 살펴봤습니다. 2주 동안 스가랴서를 살펴보면서 크게 두 스가랴 선지자는 온 땅의 모든 족속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본문 16-19절에 선포용으로 스가랴서가 구분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반부는 1-8장까지로,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도로고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고, 후반부는 9-14장까지로 장차 오실 메시아와 그 분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주제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그와 같은 전반부와 후반부가 전혀 다른 주제 같지 않습니까? 성전 재건과 장차 오실 메시아에 관한 메시지 말입니다. 하지만 성전재건이 단지 건물로서의 성전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성전 재건도 실은 메시아의 도래와 그분의 왕국을 준비하는데 참.. 2023. 9. 25.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슥13:1-9) 오늘 읽은 스가랴서 13장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지키시고 구원하실 날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는 그 날에 이루어질 소망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본문에서 크게 다섯 가지 약속을 예언으로 주셨습니다. 첫째는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범한 죄로 인해 애통해 하는데, 이제는 그곳에 솟아나는 샘물로 인해 그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서 깨끗케 해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여기에서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 다시 말해 그와 같이 정결케 하는 물의 근원이 무엇이겠습니까? 그 샘물의 근원은 곧 .. 2023. 9. 24.
그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슥12:1-14) 스가랴서는 두 부분으로 나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1-8장까지로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다가 여러 어려움으로 중단했는데, 8가지 환상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격려하시면서 성전재건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두 번째 부분은 9-14장까지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했죠. 특별히 9장에서는 나귀를 타시는 겸손한 메시아에 대한 증언, 10장에서는 그 메시아를 맞이하는 백성들도 진정으로 회복될 것, 그리고 어제 읽은 11장에서는 그 메시아를 거절하게 되면 심판과 멸망을 초래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고름이 들어 차 있는 곳은 짜내야만 진정한 새 살이 돋는 것처럼,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자 한다면 진정한 회개.. 2023. 9. 22.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슥11:1-17)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오해하는 것이 있죠. 하나님의 말씀은 평화의 복음이며 위로의 말씀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평화를 전하는 복음이긴 하지만 무조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평화란 원수된 관계를 회복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원수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면 그것은 입바른 소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구약의 12 선지자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대부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죠.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허물도록 했고, 그때에만 화평이 주어진다고 선포한 게 그것입니다. 어제 말씀에 비추어 본다면 그 때에만 하나님의 이른 비와 늦은 비의 복이 넘친다는 것도 그 때문이었죠. 그것은 출애굽의 모.. 2023. 9. 21.
봄비가 올 때에(슥10:1-12) 스가랴서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1-8장까지로 그 내용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성전건축을 중단하자 성전건축의 중요성을 8가지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9-14장까지로 그 내용은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 분이 나귀를 타고 오신다고 예언했으며, 그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 당시 세상의 정복자들은 나귀를 타지 않고 말을 타고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메시야는 말을 타지 않고 나귀를 타심으로 세상의 정복자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에 평강과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시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은 어려움에 절망과 낙심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 2023. 9. 20.
그들이 왕관의 보석같이 빛나리라(슥9:1-17) 오늘 본문은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1-8절까지로 유다의 주변국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이고, 두 번째 부분은 10-17절까지로 ‘메시야의 오심’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하여, 그 대상이 되는 유다의 주변국들은 수리아와 두로, 시돈과 블레셋이었습니다. 그들이 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까? 여태까지 하나님의 자녀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탈하고 억압하고 수모를 주고, 또 영적으로는 이방 신상들로 유혹하며 죄 가운데 빠져들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하나님의 백성 곧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침공을 받아 멸망받고 포로로 끌려갔는데, 그 이방 족속과 나라들은 바벨론의 침공 속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번영을 구가하고, 바벨.. 2023. 9. 19.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슥8:1-23) 어제 본문에서 우리는 금식에 대한 질문을 함께 나눴습니다. 어제 읽은 스가랴 7장 2-3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과 궁전을 불태우며 짓밟았던 그 오월에, 여전히 슬퍼하며 행해왔던 금식을 앞으로도 계속해야 하는지, 벧엘 사람들이 질문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스가랴 선지자의 대답은 오늘 본문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단순히 금식의 가부를 묻는 내용만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심판의 시기가 끝날 때가 되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이제는 .. 2023. 9. 18.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슥7:1-14) 오늘 읽은 스가랴 7장 말씀은 실은 ‘금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 1-3절 말씀이 이렇습니다.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페르시아 왕 다리오 통치 4년 아홉째 달 4일에 주님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이 임했는가? 벧엘 사람이 몇 몇이 부하들을 선지자 스가랴에게 보내서, 우리가 계속 오월에 금식을 해야 하는지, 물은 상황인데, 그때 그 물음에 대해 주님께서 주신 대답인 것입니다. 스가랴서 8장 19절을 보면..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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