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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스가랴14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슥6:1-15 ) 오늘 읽은 스가랴 6장은 스가랴 선지자가 본 8가지 환상 가운데 마지막 8번째 환상의 내용입니다. 두 가지 큰 의미를 던져 주는데, 하나는 네 가지 병거를 통해 당시의 네 개 왕국의 심판과 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있고, 다른 하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위해 면류관을 씌워준다는 점,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왕국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본문 1절에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스가랴가 또 다시 눈을 들어 봤다고 하죠. 이것이 곧 마지막 8번째 환상을 본 것을 뜻합니다. 그 환상 가운데 본 것은 “네 병거”죠. 그 병거들이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구리 산에 있는 네 병거들입니다. 성경에서 ‘구리’는.. 2023. 9. 15.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슥5:1-11) 오늘 읽은 스가랴 6장은 8가지 환상 가운데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환상이 나와 있습니다. 전반부에 등장하는 환상은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입니다. 그 두루마리의 크기가 2절 하반절에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으로 소개되고 있죠. 우리 식으로 환산하면 두루마리 크기는 길이가 9m, 넓이가 4.5m 정도입니다. 실로 거대한 크기죠. 이 거대한 두루마리는 온 땅을 향한 저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루마리 양편에 글자들이 기록돼 있는데, 한쪽에는 도둑질 하는 자들을 향한 저주가, 다른 한 쪽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며 맹세하는 자들을 향한 저주가 기록돼 있습니다. 그것이 3-4절에 나와 있죠.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2023. 9. 15.
오직 나의 영으로(슥4:1-14) 오늘 읽은 스가랴서 4장은 스가랴 1-6장까지 나오는 8개의 환상 가운데 다섯 번째 환상입니다. 스가랴가 본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에 대해 하나님의 천사가 설명해 주는 장면이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그런 경험을 하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실행했는데 큰 장애물을 만나는 것 말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던 여호수아가 마주한 여리고 요새도 그렇고, 와서 우리를 도우라던 환상을 보고 빌립보 성에 들어간 바울과 실라가 귀신 들린 여종을 깨끗케 한 일로 심한 매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힌 일도 그렇죠. 본문의 스가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자마자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성전재건을 시도하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토록 기뻐하시는 일이요, 자신들.. 2023. 9. 11.
내가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슥3:1-10) 스가랴서는 학개 선지자와 더불어 성전재건에 관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스가랴서 1-6장까지는 8개의 환상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테면 1장 8절에 “내가 밤에 보니”할 때, 1장 18절에 “내가 눈을 들어 본 즉”, 2장 1절에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3장1절 후반부에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4장 2절에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5장 1절에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5장 5절에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그리고 6장 1절에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하는 여덟 번째 환상입니다.오늘 읽은 3장의 내용은 그와 같은 8가지 환상 가운데 네 번째 환상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2023. 9. 11.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슥2:1-13) 스라랴서는 성전재건에 관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게 핵심이라고 했죠 페르시아의 고레스 대왕이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고 바벨론에 끌려와 70년 동안 살고 있는 유대 포로민들을 고국으로 귀향하도록 했고, 그때 5만명의 포로민들이 고향 유대 땅으로 이주해 들어갔는데, 그들이 2년 뒤인 B.C 536년에 성전재건을 시작했지만 방해꾼들에 의해 중단이 되고, 무려 15년 동안 멈춰 서는데, 그때 나이 70세가 넘은 학개 선지자와 나이 30대 전후의 젊은 스가랴 선지자가 나서서 성전재건을 독려했고, 급기야 B.C.515년에 완공을 했다고 했죠. 바로 그와 같은 내용을 전해주고 있는 게 학개서와 스가랴서였죠. 며칠 전 읽은 학개서 1장의 내용은 눈에 보이는 그 이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포로에서 귀.. 2023. 9. 8.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슥1:1-21) 오늘부터 스가랴서를 살펴보는데, 학개서를 읽을 때 학개나 스가랴나 둘 다 성전 재건과 관련된 메시지를 선포하는 선지자라고 했죠. 다만 학개는 나이 70이 넘은 분이고, 스가랴는 30대 전후의 젊은 선지자라는 차이가 있다고 했죠. 더욱이 학개 선지자는 성전재건의 현실적인 이슈들에 관해서 메시지를 전했다면 스가랴는 성전재건의 의미와 내용적인 측면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 차이였죠. ‘스가랴’란 이름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억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억하시고, 당신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이시죠. 그리고 ‘스가랴’의 족보가 나오는데, 1절 후반부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로 소개되고 있죠. ‘잇도의 손자’에 대해서는 에스라 5장1절과 에스라 ..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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