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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사도행전83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리라(행22:1-30) 3차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이 일행과 함께 예루살렘교회에 와서 구제헌금도 전달하고 그 동안 있었던 역사를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을 들먹이며 바울과 일행을 공략했죠. 그때 야고보는 바울이 나실인 서약을 한 네 명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 의식을 거행토록 했고, 그 모든 비용도 대납케 했죠. 바울은 그것이 부당한 줄 알았지만 교회의 일치와 화평을 위해 순종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성전에 들어가 나실인 의식을 마치고 나올 때, 에베소에서 만난 유대인들을 그곳에서 만나게 되죠. 그때 그 유대인들은 바울이 율법을 짓밟는 자라면서 소란을 피우면서 바울을 붙잡고 끌고 가죠. 그런 기세였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는 군중심리에 이끌린 그들처럼, 그들도 바울을 때려 죽일 수 있.. 2024. 9. 9.
2024년 9월 10일 3분새벽묵상_기회 있는 대로 해야 할 일(행21:31-32)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행21:31-32)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교회의 수장 야고보 사도에게 인사하는데 헛소문을 들려왔습니다.그때 야고보 사도가 네 명의 유대인과 함께 나실인 서역에 참여하고 비용까지 내도록 중재했는데 바울은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 의식에 참여할 때 에베소의 유대인들이 바울을 목격한 일이 발생했습니다.그들은 바울이 유대인과 율법을 비방했고 이방인까지 데려와 성전을 더렵혔으니 죽여야 한다면서 폭행했습니다.그때 천부장이 군사를 동원해 바울을 빼내 성내로 들어갔는데 그 층계에서조차.. 2024. 9. 8.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사도행전 21:27-40)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이제 예루살렘교회의 우두머리인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를 비롯해 교회 장로들에게 ‘들어가’ 인사를 올렸죠. 그러자 야고보를 비롯한 초대 교회 지도자들이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물론 바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따뜻한 환대만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아시아에서 전도할 때 이방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조상들의 신앙과 율례를 떠나라고 권했다는 잘못된 괴소문 곧 헛소문이 나돌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바울에 대해 반감을 가진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인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어떻게 매듭을 짓게 합니까? 교회 지도자들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의 반감을 달래기 위해, 야고보는 바울에게 그렇게 하도록 .. 2024. 9. 8.
2024년 9월 9일 3분새벽묵상_내게 헛소문이 돌 때(행21: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행21:26)  드디어 바울이 일행과 함께 가이사랴에서 100km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그 길은 말년의 바울에게 힘든 길인데 누가와 디모데와 고린도와 마게도냐 지역 대표자들과 예루살렘에 집이 있는 구브로 출신의 나손도 합류합니다.예루살렘의 형제들은 바울 일행을 환영했고 바울은 교회 수장 야고보 사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그런데 예루살렘 성도들 사이에 바울에 관한 괴소문이 이미 돌고 있었습니다.바울이 가는 곳마다 모세의 율법을 배반하듯 할례를 행치 말라고 했다고 말이죠.바물은 할례가 구원의 조건은 아니라고 했지만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시행해서 선교팀.. 2024. 9. 8.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결례를 행하고(행21:14-26) 바울 일행과 빌립 집사와 네 딸들은 똑같이 주님으로부터 구원의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결박과 환란의 길이 기다린다는 예루살렘 행을 향해 나가려할 때 바울의 일행과 빌립 집사와 네 딸들은 눈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본문 14절의 말씀처럼 자기 뜻을 꺾지 않자, 그 일행과 빌립 집사와 네 딸들도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더 이상 바울을 만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본문 15절입니다.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까지는 100km 떨어진 곳입니다. 다만 해발 800m의 고지입니다. 인생 말년의 바울에게 사흘 길이었지만 무척이나 힘든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먼 길에 오른 바울 일행의 수는 더 늘.. 2024. 9. 8.
두로에 상륙하니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행21:1-6) 3차 전도여행을 매듭짓고, 예루살렘으로 향하던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의 장로들을 불러 마지막 유언을 남겼습니다. 3년동안 밤낮 눈물로 주님의 복음을 가르치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주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세워가십시오, 하는 당부였죠. 그래서 살아생전에 다시는 바울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 같은 에베소 장로들은 엉엉 울면서 차례로 목을 안고 작별의 입맞춤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본문 1절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여기에서 ‘작별하다’는 헬라어 동사 ‘아포스파오’는 ‘떼어내다’는 뜻입니다. 억지로 분리시키는 의미죠. 왜죠?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이 밀레도 항구에서 바울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서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 떼.. 2024. 9. 4.
2024년 9월 5일 3분새벽묵상_건강한 교회란(행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20:32) 바울은 드로아에서 일행은 배를 태워보냈고 자기 자신은 앗소로 걸어갔습니다.이제 앗소항구에서 만나 함께 배를 타고 미둘레네-기오-사모-밀레도 항구에 도착하죠.300km 거리를 숨가쁘게 이동한 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에게 헌금을 전해주고자 오순절 안에 당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다만 밀레도에서에베소교회 장로들을 잠시 초청해 지난 3년간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고별설교 했습니다.바울이 그렇게 자기 삶과 사역을 언급한 것은 이제 남은 자들이 그걸 이어받길 바란 것이었습니다.모름지.. 2024. 9. 3.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행20:13-38)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 도착해서 한 일은 다음날 곧장 예루살렘을 향해 가야 했기 때문에 곧바로 성찬식을 거행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말씀을 강론했죠. 우리식으로 말하면 부흥회 곧 말씀 사경회를 한 것이죠. 그때 젊은 노예 유두고가 말씀을 피곤을 못 이겨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그가 다시 살아났고, 교회와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이제 바울은 날이 새자마자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곧장 예루살렘을 향해 서둘렀습니다. 그 모습을 본문 13-15절에 이렇게 증언하죠.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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