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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사도행전89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행20:1-12) 에베소의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바울이 전한 복음 때문에 자기 수입원이 끊길 것을 염려하여 여러 동업자들을 선동했습니다. 그러자 군중심리에 이끌린 에베소 시민들도 동참했는데, 그들은 바울과 함께 다니던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연극장으로 끌고 갔죠. 그때 바울이 들어가고자 했지만 들어갔다가는 죽임을 당할 게 뻔했기에 동료들은 말렸죠. 연극장 안에 있던 유대인 출신 알렉산더, 데메드리오처럼 은장색이었던 그는 유대인들의 뜻을 변론하려고 했지만 에베소 시민들이 유대인이라 그를 거부했고, 대신에 그 군중들은 “위대한 에베소의 여신 아데미여!”하며 두 시간 동안이나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그때 무장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런 군중들의 무분별한 시위와 선동질을 정리해준 사람이 있었죠. 바로 그.. 2024. 9. 1.
데메드리오, 서기장(행19:23-41) 오늘 말씀은 바울의 3차 전도여행 때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소동은 에베소 은세공업자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사실 에베소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와 수리아 안디옥과 더불어 로마제국의 4대 도시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 정도로 큰 도시였는데,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인구만 해도 25만 명으로 추산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살았던 것이죠. 그래서 시리아, 인도, 이집트 등지에서 몰려온 상인들이 각종 식료품과 보석과 노예까지 가지고 와서 사고 파는 동양 최대의 시장이 에베소에 세워졌던 것입니다.더욱이 그곳 에베소가 유명한 것은 24개의 유방이 달린 여신상 곧 아르테미스 신상이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죠. 그 여신상은 세계의 7개 불가사의 중 하.. 2024. 9. 1.
2024년 8월 30일 3분새벽묵상_방언과 예언-사람과의 공감력과 감화력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 두사람쯤 되니라”(행19:6-7)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더베-루스드라-이고니온-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가다가 에베소에 들어갔습니다.거기서 아볼로의 제자들을 만나 성령과 세례를 물어봤는데 그들은 성령을 몰랐고 요한의 세례만 받았다고 했습니다.바울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고 안수할 때 성령님이 임재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을 했습니다.모름지기 요한의 세례는 요한의 제자가 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성령님의 임재속에 그들이 방언과 예언을 했는데 방언은 ‘사람과의 공감력’을 예언은 ‘사람과의 감화력’을 확대하는 삶입니다.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 2024. 8. 29.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행19:8-22) 바울이 3차 전도여행때 수리아-길리기아 다소-갈라다아 남부의 더베-루스드라-이고니온-비시디아 안디옥에 이어서 이제 아시아의 에베소 지역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대언변가요 구약성경에 능통한 아볼로라는 자가 세례 요한을 통해 전해진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죠. 그로 인해 주님의 제자들도 생겼는데, 그들은 세례 요한의 세례만 알뿐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울이 찾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고, 안수했을 때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죠. 그 표증으로 방언과 예언을 했는데, 그 방언과 안수가 외적 은사로 드러나는 것이지만, 내적인 은사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했죠. 방언의 궁극적인 목적이 주님과 소통하고 또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소통력을 넓히는 데 있고, 예언이란 하나님의.. 2024. 8. 29.
2024년 8월 29일 3분새벽묵상_출중한 선수보다 팀웍이 중요하다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행18:7-8) 바울이 아테네 철학자들 앞에서 영생의 복음을 전했습니다.그 후 남북과 동서를 잇는 무역항이 있고 사치와 향락의 도시 고린도에 당도했습니다.그곳의 비너스 신전에 일하는 1천명 여사제들은 밤엔 고린도시내에서 매음을 했습니다.바울이 고린도에 들어갔을 때 아굴라 부부와 함께 천막을 만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물론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처럼 고린도 유대인들도 바울 일행을 대적하고 비방했죠. 그때 바울은 유스도의 집을 거처 삼아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 핍박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이 성중.. 2024. 8. 28.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1-7)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고린도의 외항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고, 에베소에 잠깐 들린 다음에 곧장 가이사랴에 도착하여 수리아 안디옥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고린도에서 주님의 복음 앞에 감동을 받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도 함께 에베소로 따라 왔지만, 바울은 그곳 에베소에 두 부부를 놔두고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만 데리고 수리아 안디옥교회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이제 얼마 후에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떠나지 않았습니까? 3차 전도여행의 목적지는 2차 전도여행 때 가고자 했던 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물론 2차 전도여행 때 성령님께서는 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 지역 곧 유럽대륙으로 바울 일행을 이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3차 전도여행의 길목은 아시아 지역으로 가고자 2차 전도여행 때 밟았던 노선을.. 2024. 8. 28.
2024년8월28일 3분새벽묵상_무당을 찾아 빌고 알지 못한 신에게 빌지만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17:30) 바울은 베뢰아로 이동해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지만 데살로니가에서 온 유대인 선동으로 아테네로 이동했습니다.아테네는 민주주의와 철학의 발상지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고향이죠.철학과 예술과 문화의 요람이지만 바울의 눈에는 우상의 도시일 뿐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 제단도 있었습니다.바울은 그곳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명확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인간이 지은 신전 안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분으로 이전에는 그 잘못을 간과했지만 이제는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오길 원한다고 말이죠.지금도.. 2024. 8. 27.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행18:18-28) 바울 일행이 2차 전도여행 때 성령님의 이끄심에 이끌려 유럽의 첫 관문인 빌립보 성읍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죠. 그때 루디아의 집을 예배처소로 삼아 빌립보교회가 태동이 된 것이었죠. 하지만 빌립보의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의 문제로 바울 일행이 고발 당해 감옥에 갇히는 일도 있었고, 또 그 감옥의 간수장 집안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죠.후에 그곳 빌립보에서 남서쪽으로 150km 떨어진 데살로니가 성읍으로 옮겨왔죠. 그때 야손의 집을 거처삼아 복음을 전했고, 그 집에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태동이 된 것이었죠. 하지만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고발하여 야손과 몇 몇 성도들이 고충을 겪는 걸 알고 바울 일행은 그곳에서 서남쪽으로 96km떨어진 베뢰아로 내려왔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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