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새벽묵상DewSermon/느헤미야12

느헤미야 1-6장 새벽기도 말씀묵상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느1:1-11) 오늘부터 살펴볼 느헤미야서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들 가운데 3차 포로귀환이 이뤄진 것, 그 인솔자인 느헤미야의 주도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일을 담고 있습니다. 이른바 B.C.722년 북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했죠. 그로부터 117년 뒤인 B.C.605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대왕의 통치 원년에 바벨론 제국은 남 유다를 정복하러 나섰고 그때 남왕국 유다의 제18대 왕 여호야김을 비롯한 젊은 인재들을 포로로 끌고갔죠. 그것이 제1차 바벨론 포로기였죠. 그때 다니엘도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B.C.597년에 바벨론의 대왕 느부갓네살이 남왕국 유다를 공격했는데 그때 제19대 왕 여호야긴 곧 여고냐와 함께 많은 방백이 포.. 2021. 12. 15.
감사 찬송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느12:31-47) 포로로 끌려간 유대 민족 곧 이스라엘 민족의 1차 바벨론 포로귀환은 B.C. 538년에 이뤄졌습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대왕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칙령을 내린 일이었죠. 그때의 인솔자는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였죠. 거의 5만명 가량의 수였습니다. 그들이 유다 땅에 돌아와 행한 일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죠. 북쪽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공작에 의해 20년간 중단되긴 했지만 90세의 학개 선지자와 20대의 스가랴 선지자의 독려 이후인 B.C.5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제2차 포로귀환은 1차 포로귀환으로부터 80년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때는 페르시아의 고레스대왕의 통치 사후 그의 아들 캄비세스가 죽고 새로운 다리오 왕이 즉위하다가 그 아들 크세르크세스 곧 아하수에로 왕을 거쳐 아들 .. 2021. 12. 13.
그 인봉한 자는(느10:1-39) 혼인식 주례를 통해 주례자는 결혼하는 신랑과 신부에게 따로따로 묻습니다. “신랑 〇〇〇군은 신부 〇〇〇양을 아내로 맞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가난할 때나 부할 때나,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오직 아내를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그때 신랑은 “예”하고 대답을 하죠. 물론 신부를 향해서 질문할 때도 신부도 동일하게 “예”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것으로 두 사람이 평생 책임지고 돌보며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 것을 맹세하죠. 그런데 간혹 그런 구두 맹세 대신에 두 사람이 직접 사인하게 하는 주례자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자필 사인을 통해 스스로 더 큰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사인하는 예식은 유대인들로부터 유래된.. 2021. 12. 10.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느9:1-37) 포로에서 귀환한 유대 백성들, 넓게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성전을 재건했고, 성벽과 성문까지 재건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에게는 허전한 구석이 있었죠. 하드웨어는 잘 구축했는데 그만큼 소프트웨어가 비어 있었던 것이죠. 건물은 잘 세웠는데 그들의 심령이 허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의 지도아래 온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의 율법강독을 듣게 되었죠. 에스라가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율법을 강독할 때 모두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일어서서 말씀을 받았죠. 더욱이 모두가 땅에 엎드려 경배하면서 아멘 아멘 하며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급기야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자신들의 죄악과 선조의 죄악이 떠올라 참회하는 마음 속에서 울음이 터져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 2021. 12.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8:1-18) 컴퓨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입니다. 하드웨어란 흔히 말하는 본체입니다. 눈에 보이는 기계적인 부분 물질적인 부분이죠. 소프트웨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윈도우나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말하죠. 그렇다면 하드웨어가 중요할까요 소프트웨어가 중요할까요? 서로의 사양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최신형컴퓨터라도 고철이 되고 말죠. 느헤미야 1-7장은 성벽재건 즉 하드웨어에 관한 말씀이고 8장부터는 신앙회복 즉 소프트웨어에 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 곧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시킨 후, 에스라를 통해 백성들의 마음을 재건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오랜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 2021. 12. 8.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느7:1-73) 온갖 음해와 위협과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성벽 공사가 완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52일 만에 재건된 일이었죠. 최종적으로 성벽의 문짝을 다는 것으로 예루살렘 성벽이 완공되자, 느헤미야는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그것이 본문 1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한 뒤 마지막 문짝을 달고,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웠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아직도 호시탐탐 예루살렘의 재건을 방해하는 무리들이 침입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방어태세를 갖추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들을 누구에게 맡겼습니까? 본문 43-45절에서 밝혀주고.. 2021. 12. 8.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만에(느6:1-19) 느헤미야가 허물어진 성벽과 성문을 재건코자 하는데, 외부적인 문제와 내부적인 문제에 봉착했죠. 외부적인 문제란 산발랏과 도비야와 암몬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 그리고 아스돗 사람들 등 유다의 동서남북 사방에서 조직적으로 성벽재건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등장한 점이었죠. 그때 느헤미야가 어떻게 해결해 나갑니까? 하나님께서 이전에 어떻게 은혜를 베푸셨는지 기억하면서, 그 하나님을 붙잡고 더욱 강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주문했죠. 그래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그 공사를 하면서 한 손에는 병기를 한 손에는 일을 했죠. 그런 식으로 무리의 절반은 창을 잡았고 무리의 절반은 일을 하는데 여념이 없었죠. 그렇게 외적인 문제를 그런 방식으로 지혜롭고 또 담대하게 헤쳐 나갔는데, 내적인 문제도 밀려왔죠. 이른바 유대 사회의 요동이었.. 2021. 12. 6.
십이 년 동안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느5:1-19) 느헤미야가 자기 친동생과 동포들로부터 고국의 상황을 전해 들었죠. 예루살렘 성읍은 황폐화되었고, 성벽과 성문이 다 무너져 내렸다고 말이죠. 그때 왕 앞에 서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했는데, 4개월이 지날 때 드디어 왕 앞에 술맡은 관원이 되어 알현할 수가 있었죠. 그때 느헤미야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아닥사스다 왕 앞에 섰고, 왕이 필요를 묻자,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왕에게 자기 계획을 이야기했죠. 말미를 주시면 자기 고국에 돌아가 성벽과 성문을 재건하고 돌아오겠다고 말이죠. 대신에 바벨론 지역의 강을 건너 유다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행증을 주시고, 또 성벽과 성문을 재건할 나무 벌목허가증까지 주라고 요청했죠. 그에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드디어 .. 2021. 12. 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