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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말라기4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말4:1-6) 오늘은 말라기 4장을 읽을 차례입니다. 말라기 4장은 말라기서의 마지막 장이면서 동시에 구약성경의 마지막 장이기도 하죠. 그리고 400년 이라는 긴 기간 동안 성경은 침묵을 합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신구약 중간기라고 부릅니다. 이 신구약 중간기에는 페르시아의 세계 패권에 이어, 알렉산더의 헬라제국이 세례를 장악하고, 또 그 뒤에 네 명의 장수들이 각각의 지역을 다스리고, 그리고 이제 로마로 그 모든 정권이 넘어가죠. 그 시점에 예수님께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죠. 이 신구약 중간기의 시작점인 말라기 4장 1절은 다음과 같이 시작을 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니리,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 2023. 10. 2.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3:1-18) 말라기서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이라고 했습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시점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때, 다시 말해 에스라 선지자와 느헤미야 선지자가 활약하던 그 즈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활동한 선지자가 바로 말라기 선지자입니다. 과연 말라기 선지자는 어떠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습니까? 1장에서 크게 두 가지 질문 형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질문을 던졌고, 하나님께서는 그에 상응하는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 질문이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질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하는 질문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의 예를 들어주시면서, 야곱을 당신의 선민으로 선택하신 것이 너희들을 사랑한 증거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2023. 10. 1.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말2:1-17) 어제 살펴 본 말라기 1장을 통해 두 가지 질문과 답변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른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다’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하고 대들면서 질문하는 형국이었죠. 그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의 예를 들어 대답해 주셨죠. 하나님께서는 야곱 곧 이스라엘을 당신의 성민으로 택하신 것이 곧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과 대답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제사장들을 향해 “너희가 나를 멸시했다”하고 말씀하는데, 제사장들은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멸시했습니까?”하고 항의조로 대들고 있었죠. 그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죠. “너희가 흠 있는 제물을 드리면서도 그것조차 번거.. 2023. 9. 27.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말1:1-14) 오늘부터 이제 말라기, 곧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말라기’라는 뜻은 ‘나의 메신저’ 곧 ‘나의 사자’ 또는 ‘나의 심부름꾼’이란 의미입니다. 말라기서는 역사적으로 볼 때 느헤미야 선지자와 그 활동이 겹치는 시점에서 활약한 선지자입니다. 이를테면 페르시아의 고레스 대왕이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고, 곧장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던 유다 민족에게 귀환 칙령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때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지는데 스룹바벨 총독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인솔해서 약 49,897명이 예루살렘 땅으로 돌아오죠. 그들이 먼저 한 일은 무너진 성전의 지대를 놓는 일이었죠. 그런데 성전 지대를 놓는데 성전재건에 대한 방해꾼들이 나타났죠. 북쪽에서 내려 온 산발랏과 도비야와 연합한 이방 족속들이 조..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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