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새벽묵상DewSermon/로마서52

2024년 11월 6일 3분새벽묵상_삶의 현장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지만(롬16:25-27)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16:25-27)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혀줍니다.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바울은 그 일의 부르심을 위해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그리고 3차 전도여행 때 고린도에 머물면서 로마서를 쓴 것이었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버지.. 2024. 11. 4.
2024년 11월 5일 3분새벽묵상_한 분 한 분 소중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16:3-4) 로마 교회의 대표적인 가정교회 중의 하나인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죽을 각오를 하고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자들이었습니다.물론 그들만 헌신한 게 아니라 뵈뵈 마리아 안드로니고 유니아도 동역했습니다.더욱이 헤롯 왕의 손자인 아리스도불로와 헤롯의 노예 출신 헤로디온과 나깃수도 헌신했습니다. 그만큼 로마교회는 차별이 없는 가정교회의 연합체였습니다.여자나 남자나, 종이나 높은 자나, 모두 차별이 없이 주님의 몸 된 가정교회를 자기 몸처럼 돌보고 섬긴 것이었습니다. 바.. 2024. 11. 4.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롬16:17-27) 로마서 16장의 초반부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문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남녀노소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각 가정을 중심으로 연합체 교회를 이루고 있는 게 로마교회였고, 때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희생당한 이들이 있어서 더 애절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문안인사를 나누었죠. 그만큼 바울은 그 가정 교회를 이루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더 따뜻한 어조로 문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6장의 마지막 후반부는 조금 색다른 어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바울은 강한 어조로 로마교회 성도들을 향해 권면하죠. 본문 17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 2024. 11. 3.
주 안에서 문안하라(롬16:1-16) 오늘 읽은 로마서16장 1-16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1-2절까지로 로마 교회에 편지를 가지고 간 사람을 뵈뵈라는 여자 성소를 소개하는 부분이죠. 둘째는 3-16절까지로 사도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두 부분을 통해 로마 교회의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절에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바울이 가장 먼저 문안한 성도가 누굽니까? 뵈뵈입니다. 그녀에 대해 ‘교회의 일꾼’으로 소개하죠. 일꾼으로 번역된 헬라어 ‘디아코노스’는 ‘일꾼’이란 말과 ‘집사’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른바 요셉이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맡았던 그런 역할과 같은 셈이죠. 그런데 그 일꾼이란 말은 ‘.. 2024. 11. 3.
2024년 11월 1일 3분 새벽묵상_포기하지 않고 선을 베풀 이유(롬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믿음의 삶은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삶입니다.하지만 이웃에게 선을 베풀지라도 오해와 실망으로 인해 지칠 때가 있습니다.그때 우리는 잠시 눈을 감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조롱한 유대인들은 물론이고 유대인들이 개처럼 취급하는 이방인들도 받아주셨습니다.믿음은 내 만족보다도 이웃을 위한 소망과 덕을 나누는 삶임입니다. 바울은 지금 대하기 힘든 사람에 대해서도 소망을 버리지 말라고 권합니다.내가 하나님께 등을 돌릴 때도 하나님은 나를 향한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이웃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그와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까.. 2024. 10. 31.
2024년 10월 31일 3분새벽묵상_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든 유익이 되게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우리는 무엇을 행하든지 주님을 위한 것인지를 날마다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내 판단과 내 생각이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내 욕심을 위한 것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것은 음식에 대한 관점이나 절기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죠.그만큼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모든 기반엔 사랑을 두고 살아야 하죠.나 홀로 의롭고 선한 것도 좋지만 타인에게 비방거리가 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하나님의 나라는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이루는 데 있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일상의 모든 삶이 서로에게 유익이 되고 .. 2024. 10. 30.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롬15:22-33) 바울은 3차 전도여행 끝 무렵 고린도에 머물면서 로마서를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A.D.56년 경의 일이라고 했죠. 그런데 이 서신에 보면 로마를 방문하여 로마에 있는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곳곳에 묻어나 있습니다.본문 22-24절을 새번역성경으로 읽어보면 바울의 간절함이 더 묻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러 번 길이 막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지역에서, 내가 일해야 할 곳이 더 없습니다. 여러 해 전부터 여러분에게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므로, 내가 스페인으로 갈 때에, 지나가는 길에 여러분을 만나 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여러분과 먼저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의 후원을 얻어, 그 곳으로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바울.. 2024. 10. 30.
내게 주신 은혜로 썼노니(롬15:14-2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 안에서 바른 믿음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절망과 고통의 순간에 소망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도록 소망을 부어 주심으로, 삶의 열매로 결실될 수 있죠. 그렇게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 되시기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모시고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넘치는 소망 가운데 우리의 삶은 한 편의 로마서로 완성이 될 수 있는 것이죠.오늘부터 상고할 14절부터 16장 마지막 절까지는 로마서의 부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도 바울과 복음의 개인적인 관계, 그의 개인적인 사연, 로마 교회에 보내는 문안 인사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도 로마서를 구별할 때, 교리, 윤리, 부록으로 나누지 않죠. 마지막으로 .. 2024. 10. 30.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