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수요설교WednesdaySermon150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고전3:12-15) (설교열기)(예화)드라마나 영화 중에 사극은 대부분 보는 편입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면서 배우고 적용할 점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방영중인 〈고려거란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기 993년 성종 12년부터 1019년 현종 10년에 이르기까지 26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거란이 고려를 침략했죠. 지금 방영 중인 드라마는 현종이 거란족의 침략을 맞아 나주까지 내려갔다가 다시금 궁궐에 들어와 재정비하는 모습이죠. 이제 남은 것은 거란 족의 제 3차 침략에 맞서서 현종도 싸워나가고 강감찬도 귀주대첩에서 승리하는 장면이겠죠. 그런데 현종이 조정에 다시 복귀해서 공적을 올린 신하들에게 상급을 내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욱이 현직 관료들뿐만 아니라 죽은 장수 양규에게까지 상급을 내.. 2024. 1. 17.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고전3:10-11절) (설교열기)(성화)예수님 승천 후에 마가의 다락방에 오순절 성령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성령님의 강림과 임재로 인해 제자들이 이전과는 달리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죠. 그런데 가롯 유다의 부재로 그를 대신할 제자를 뽑는데 맛디아를 뽑게 되죠. 그런데 맛디아를 뽑는 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 사도행전 1장 21-22절은 이렇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12명의 제자 중에 가롯 유다를 대신할 제자 한 명을 보선하는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두 가지 기준이죠. 세례 .. 2024. 1. 10.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3:8-9) (설교열기)(성화)모세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역사에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가나안 직전까지 광야 40년을 인도한 지도자죠. 모세가 없었다면 하나님께 다른 지도자를 선택하셨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도록 한 것이죠. 사실 모세도 그 백성들을 인도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던 그들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모세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물론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모세도 그 땅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막으셨죠. 모압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데려가셨고 그로부터 1천년 뒤에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그때 모세의 영체가 내려왔죠. 그를 통.. 2024. 1. 3.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는 사역자들이니라(고전3:5-9) (설교열기)(성화)우리는 가끔 언론매체를 통해 룸살롱이나 술집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구역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볼 때가 있죠. 자기 구역을 넘보지 말라며 심한 난투극을 벌이고 끔찍한 살인사건까지 벌이는 일들 말이죠. 그런 모습을 보면 끔찍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각 관할 구역도 실은 국정 효율을 위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 기관에서 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아무런 자격이나 귄리도 없는 폭력배들이 자기들끼리 앉아 구역을 나누고 정하는 것은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교회나 선교단체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에 광주 장례식장에서 명성교회 그 집사님의 어머님 장례식 입관예배를 인도하면서 듣게 된 소식이 있었죠. 명성교회도 이제는 새벽기도회를 위해 차량을 돌리지 않는.. 2023. 12. 27.
육신에 속한 자로다(고전3:1-4) (설교열기)(예화)불가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을 보는가” 하는 말이 그것입니다. 사람이 구도자가 될 때 그 구도자의 최종 목적지를 바라봐야 하는데 그 길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집중할 때 하는 말이죠. 그렇게 되면 참된 길을 놓친다는 의미죠.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 곧 크리스천이란 말이 언제 시작됐습니까? 사도행전 11장에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향해 세상 사람들이 붙여주 이름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왜 그 당시 세상 사람들이 안디옥교회 성도들에게 그런 이름을 붙여줬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 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만을 따르며 섬기는 무리’였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교회 성도들은 어떤 우상도 황제숭배사상도 따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2023. 12. 20.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2:11-16) (설교열기)(예화)내년 4월 총선 때문에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세상의 권력에 대해 그렇게 부러워하며 그 권력을 부여잡고자 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 헌법은 누구나 예외업이 법 앞에 평등하다고 돼 있지만 국회의원에게는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이 있기 때문이죠.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해 국회 밖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게 면책특권입니다. 더욱이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게 불체포특권이죠. 그래서 국회의원이 가짜 뉴스를 만들거나 확대하고 재생산해도 대형 수뢰 혐의가 있어도 동료들이 막아주면 체포되지 않는 것이죠. 그런 특권이 있기 때문에 기를 쓰고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2023. 12. 13.
성령으로 우리에게 보이셨으니(고전2:6-10) (설교열기)(예화)옛말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 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뱃속으로 낳은 자식도 실은 잘 알수가 없죠. 매일 한 이불을 덮고 사는 부부도 그 속을 때가 있습니다. 겉으론 웃고 있어도 속으론 울 때가 있는 게 사람의 속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왜 내 속을 몰라주나?’하면서 속상해할 때가 많이 있죠. 그것은 친한 친구 사이도 마찬가지죠. 그 친구는 나를 이해하고 알아주겠거니 하며 기대하는데 그 친구도 나를 몰라줄 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이 상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깨달음)예수님께서도 병든 자를 고쳐주고 귀신을 내 좇아주셨습니다. 그리고 12제자를 선택하셔서 동일한 능력과 귀신을 좇아내는 권능을 부여해주셨죠. 그러나 예수님은 최종 목적이 십자가에 못.. 2023. 12. 6.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고전2:1-5) (설교열기)(예화)이어령교수는 우리나라의 석학 중의 석학이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정부 때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분의 딸이 이민아 목사인데 그녀는 어렸을 때 아버지 체면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성취의 길을 걷고자 했죠. 그녀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서 미국에 건너가서 검사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씨와 이혼을 하고서 네 아이를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첫째 장남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둘째 아들은 자폐증을 앓게 되죠. 그런 상황에서 자신도 지치고 심지어 암에 걸려 네 번에 걸쳐 수술을 하고 재발을 하게 되죠. 그런 고통 속에서 그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죠. 그리고 그녀의 고통속에서 바로 그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교수가 주님께 무릎을 꿇게 되죠. 그런 과정.. 2023. 11. 29.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