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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고린도전서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고전2:1-5)

by 똑똑이채널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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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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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이어령교수는 우리나라의 석학 중의 석학이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정부 때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분의 딸이 이민아 목사인데 그녀는 어렸을 때 아버지 체면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성취의 길을 걷고자 했죠.

 

그녀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서 미국에 건너가서 검사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씨와 이혼을 하고서 네 아이를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첫째 장남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둘째 아들은 자폐증을 앓게 되죠.

 

그런 상황에서 자신도 지치고 심지어 암에 걸려 네 번에 걸쳐 수술을 하고 재발을 하게 되죠.

그런 고통 속에서 그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죠.

그리고 그녀의 고통속에서 바로 그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교수가 주님께 무릎을 꿇게 되죠.

그런 과정 속에서 그녀는 기도를 배우고 성령님을 체험하고 후에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죠.

 

그녀는 목회자로 섬기면서 자기 아이들뿐만 아니라 방황하는 미국과 한국의 벼랑 끝에 선 모든 아이들을 품게 되죠.

그래서 그 아이들을 치유하고 돌보면서 주님께로 인도하게 되죠.

그때 둘째 아이의 기적적인 치유와 자신의 치유를 경험하기도 하죠.

 

그녀가 쓴 <땅끝의 아이들>이란 책에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내가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할 때 그때 진정한 기도가 시작되는 것이에요.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능력이 있다 해도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할 수 없는 것들 안에서,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것들 안에서

우리는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하시는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깨달음)무슨 뜻입니까?

자기 지식과 자기 지혜가 바닥난 그곳에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는 뜻이죠.

세상의 힘과 방법으로 안된다는 것을 절감케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검사와 변호사가 되고자 했지만 주님께서 그 뜻을 꺽고 당신의 길로 인도하신 것이었죠.

 

(적용)이것은 주일날 살펴본 베드로도 마찬가지였죠.

자기 실력 자기 경험 자기 성공을 믿고 밤새도록 그물질했지만 피라미 한 마리도 잡지 못했죠.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고 깊은데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했죠.

그때 베드로는 자기 실력 자기 경험 자기 성공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엄청난 고기를 잡게 되었죠.

 

그러면서 고백을 했죠.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하고 말이죠.

빛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자 베드로는 주님께 무릎을 꿇고 죄인임을 고백한 것이죠.

여태 내 방식대로, 내 주관대로, 세상의 내 경험대로만 살아왔는데 그것 자체가 주님 없는 자기 성공방식을 좇은 것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내 힘과 내 능력을 내려놓을 때 주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죠.

내 힘과 내 경험을 앞세운 채 주님의 말씀을 뒷전으로 밀어내면 그 속에 주님께서 역사하실 공간이 없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내 힘과 능력과 경험과 자랑이 있어도 주님께 붙들리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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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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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바울은 고린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 자신의 말과 자신의 지혜로 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도 언변에 능한 사람이고 수사학에 대가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자기 언변과 자기 말발로 복음을 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묻힐 수 있는 것이죠.

그야말로 본말이 전도될 수 있기 때문에 바울은 자기 말이나 자기 지혜로 전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 복음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오죽 했으면 바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알지 않는다는 게 세상 흐름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 무지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말씀도 알아야 하지만 세상의 신문도 보고 세상 흐름도 꿰뚫고 있어야 하죠.

왜 신문도 보고 세상 흐름도 꿰뚫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세상에 빠져들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에 빠져 있는 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죠.

그래서 바울은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헬라인들에게는 헬라인처럼 대하면서 복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바울은 고린도에 살면서 고린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 흐름을 꿰뚫고 있으면서도 그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에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깨달음)그래서 지난 시간에 깨달은 바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세상 물정도 모르고 세상 흐름도 모른 채 그저 교회 안에 기도원 안에 파묻혀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세상과 담을 쌓고 교회 안에 파묻히거나 기도원에 들어가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수 있죠.

심지어는 주님의 재림이 특정 교회 안에 특정 기도원에 온다면서 그곳에 죽치고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죠.

마치 ‘지옥의 소리’를 들려준다면서 그런 교회 안에서 회개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교회 안이나 기도원 안으로 오시는 분이 아니라 밭을 가는 곳에 매를 가는 곳에 온다고 했죠.

우리 주님의 재림은 삶의 현장에 오신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내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한 것이죠.

 

(적용)주일날 살펴봤지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와 그물을 깊은 데 던지라고 해서 순종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엄청잡았죠.

그때 베드로가 보인 반응은 무릎을 꿇으면서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하고 고백을 했죠.

베드로가 보기에 예수님은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의 주관자요 통치권자임을 알고 ‘주님’이라고 고백한 것이죠.

그래서 성부 하나님을 뵈온 듯 베드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이 죄임을 고백했던 것이죠.

 

그처럼 삶의 현장에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는 매 순간 순간 주님의 말씀에 무릎을 꿇는 것이죠.

매 순간 자기 삶의 현장에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자기 방식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에 복종하는 것이죠.

그것이 세상의 이치와 흐름을 분별하면서 우선 순위를 주님께 두며 사는 자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그런 삶의 우선순위를 두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도 나의 삶에 찾아오시는 주님 앞에 매 순간 순간 무릎을 꿇는 자세가 필요하죠.

매 순간 순간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좇아 내 고집 내 혈기 내 주관을 내려놓고 주님께 복종하는 삶의 자세 말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어떤 삶을 살든지 세상속에 살면서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며 살 수 있는 것이죠.

 

(본문)본문 3절을 다시 한 번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원해)이 부분을 공동번역에서는 “내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라고 번역하지만 대부분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라고 번역을 합니다.

헬라어 원문도 “나는 약했고 그리고 두려워했고 그리고 심히 떨었는데 여러분과 있을 때였습니다.”

“καὶ ἐγὼ ἐν ἀσθενείᾳ καὶ ἐν φόβῳ καὶ ἐν τρόμῳ πολλῷ ἐγενόμην πρὸς ὑμᾶς”

 

(깨달음)이것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자신의 약함 자신의 두려움 그리고 자신이 심히 떨었던 모습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른바 바울이 지닌 육신의 연약함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었죠.

간질이라고도 하고 또 안질이라고도 하는 지병 말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간헐적으로 앓았던 눈병과 만성편두통을 바울이 앓고 있던 것을 지금 고백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적용)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생각하면 기쁘고 힘이 나지만 그 반대편을 말하는 것이죠.

자기 자신의 육신이 지닌 연약함 말입니다.

그걸 생각하면 복음 앞에서 너무나도 두렵고 떨 수밖에 없는 미물에 지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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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표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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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그래서 4-5절에 뭐라고 고백을 합니까?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원해)여기에서 성령의 ‘나타나심’은 헬라어로 ‘아포데이시스’(ἀπόδειξις)로 ‘보여주심’(showing forth)을 말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헬라어로 ‘뒤나미스’(δύναμις) 곧 파워(power)와 능력(ability)을 말하는 것입니다.

 

(깨달음)무슨 뜻입니까?

바울의 간헐적인 눈병과 만성편두통 때문에 자기 연약함과 두려움과 심히 떨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성령님의 힘과 권능의 나타나심 외에 무엇을 의지할 수 있었겠느냐, 하는 것이죠.

그러니 바울의 말과 지혜 곧 자신의 언변술과 수사학으로 어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겠냐는 것이죠.

 

그만큼 바울은 자신의 말발이나 자기 언변술을 내세울 수가 없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능력 자기 지혜로 복음을 전해봤자 때때로 앞도 못 보고 머리가 아파서 온전하게 활동도 못하는 나를 누가 믿어줄 수 있었겠냐, 하는 것이죠.

그만큼 바울은 자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과 병약함을 너희들도 보고 알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권능과 능력을 의지하며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복음을 전한 것 아니더냐,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렇게까지 자기 연약함과 병약함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나된 것은 주님의 은혜임을 알리고자 한 것이죠.

바꿔 말하면 고린도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말이나 지혜로 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5절에서 권면하는 것처럼 너희들도 그 사실을 알고 겸손하라는 것 아닙니까?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무슨 뜻입니까?

너희들이 지금 다툼과 분열을 내세우면서 서로가 잘 났다고 하지만 그 모든 게 하나님의 능력에서 비롯된 것 아니더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들이 사람의 지혜로 자기 자랑거리를 삼고자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절과 5절에 반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다만입니다.

그만큼 바울은 자기 능력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능력만 바라면 그저 두렵고 심히 떨릴 뿐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성령의 능력에만 매달려 복음을 전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린도교회 성도들이여, 너희들도 자기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 그 분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냐, 하는 것이죠.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며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입니까?

바울이 그런 간헐적인 안질과 만성편두통을 안고 살아도 그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맡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나한테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일이라 여기고, 또 병에서 고침받지 못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은 바람직한 믿음이 아니죠.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십자가 증인이 되는 삶을 말하는 것이죠.

 

엊그제 새벽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요셉이 30살에 국무총리로 서게 된 시절만 하나님의 주권속에 있는 게 아니죠.

산봉우리가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 요셉에게는 13년의 종살이와 옥살이 삶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실은 하나님의 주권속에 있는 일입니다.

 

다윗도 30살에 왕이 되었지만 그 높은 봉우리가 있지만 실은 깊은 골짜기를 통과하지 않았습니까?

어린 시절에 배 다른 8번째 아들로 태어난 양치기에 내몰린 삶이 그렇죠.

또 10대 후반에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지만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해 10년 가까이 광야의 이슬을 머금으며 도망자 삶을 살았죠.

그 속에서 블레셋의 아기스 밑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목숨을 부지해야 했던 일도 겪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실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는 일임을 믿었기에 그 고난의 삶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죠.

 

지금 바울이 눈병을 앓고 있고 만성편두통을 앓으면서 오직 십자가를 붙잡고 복음을 전한 것도 마찬가지죠.

가는 곳마다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 쫓는 주님의 치유 역사를 보여주는 통로였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질병은 고쳐주질 않았죠.

그러나 바울은 불평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그 분의 주권을 의지하며 더욱더 성령에 권능과 능력에 매여 살려고 했던 것이죠.

그래서 자기 약함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다 알고 있는 바요 그 육신의 연약함과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성령의 능력에 붙잡혀 복음을 저했다고 하는 것이죠.

바로 그런 자신의 모습처럼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자기 믿음 자기 은사를 자랑치 말고 십자가만 붙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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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역대기서 읽고 묵상하기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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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나의 육신이나 나의 지혜를 자랑치 말고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살기를 원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닏.

(주음성)그래서 오늘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너는 너의 건강이나 너의 말이나 너의 지혜를 의지하며 살고 있느냐 아니면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고 있느냐?”

바울이 가는 곳마다 기적을 일으키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도구로서 놀라운 역사의 주인공이지 않았더냐?”

하지만 바울은 그것이 자기 힘이나 자기 능력에서 나온 게 아님을 절실히 깨닫고 산 자였지 않더냐?”

자신의 눈병과 만성편두통 때문에 연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 수밖에 없던 자신의 모습 말이다.”
그러니 바울은 고린도에서도 그 연약함과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붙잡고 성령님께 붙들려 복음을 전하지 않았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바울처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성령님께 붙들리고자 하는지 돌아봤으면 좋겠구나.”

바울이 그렇게 쓰임받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이요 신체적으로 연약하고 병을 짊어지고 사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으로 받아들였듯이 말이다.”

요셉도 30살에 국무총리가 되어 놀라운 능력을 행하지만 그에게 13년이라는 종살이와 옥살이의 과정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모시며 살지 않았더냐?”

다윗도 30대에 왕이 되지만 어린 시절부터 광야의 도망자 신세까지 그 모든 과정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인정하며 주님만 의지하지 않았더냐?”

그러니 너도 매사에 너 보기에 좋은 길을 택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순종할 때 주님께서 너를 더욱 귀하게 보지 않겠느냐?”

주님께서 지금 너에게 찾아와 말씀하실 때 약할 때 강함되시는 그 주님만을 붙잡고 주님께 전적으로 순종하여 살기를 원하지 않겠느냐

 

(찬양)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주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님의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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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교보문고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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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는 지금도 자기 힘과 능력을 뺀 채 하나님께 붙들리고자 하는 자들을 들어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이민아씨가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사회적인 출세와 성공을 꿈꾸고 미국에 검사와 변호사로 일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꺾어 주님을 만나게 해 주셨고 주님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도 자기 경험 자기 방식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주셨고 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바울도 간헐적인 눈병을 앓고 있었고 극심한 편두통을 앓고 있어서 얼마나 연약하고 두렵고 떨리는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다 지켜봤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연약함 속에서 바울을 사용하셨고 당신의 권능으로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요,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일하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렇기에 저와 여러분들 모두고 내 힘과 내 능력과 내 자랑을 내려놓고 주님께 붙들린 인생 주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놀라운 복음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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