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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줌 그 깊은 사랑4

안아줌, 그 깊은 사랑 이 책은 내가 홀로 쓴 첫 작품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목포의 삼학도 인근 자유로교회를 섬기면서 예배당 옆 작은 텃밭을 가꿨다. 더욱이 병아리도 키웠고 여러 식물들을 돌봤다. 그 한 해 동안 교우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또 함께 울었던 일들을 담았다. 1년간 읽었던 책들도 서평 식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며 읽고 묵상한 말씀도 담겨 있다. 그것들을 영성일지처럼 매주 한 편씩 교우들과 함께 '삼학도 엽서'로 나눴다. 그 엽서를 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첫 출간한 책이라 심히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에는 신약성경의 바울에 관한 연구가 깊이 있게 담겨 있다. 2019년 당시는 신약성경의 바울 서신을 깊이 있게 묵상하던 때였다. 그 말씀과 함께 한 해 동안 읽었던 책.. 2021. 10. 14.
교소도에서 빚진 주님의 사랑 제소자들에게 갚는다 차종규의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교소도에서 주님을 만나 제소자들에게 복음전하는 간증집이다. 그는 1964년 11월 15일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6.25한국 전쟁 때 피난길에 올라 객지를 전전하다 9살에 고향에 돌아와 초등학교에 늦게 들어갔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아프니 중학교에 다니는 것보다 농삿일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의 외유를 틈타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무작정 열타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그곳에서 어떤 술집 사장을 만나 심부름꾼으로 일했고, 체육관에서 태권도를 배웠다. 술집 심부름꾼으로 모은 돈으로 중학교를 다니고자 입학금 30만원을 찾아왔다. 그런데 같이 일하던 친구가 그 돈을 가지고 달아나버렸고, 중학교에 다니고 싶은 마.. 2021. 7. 14.
임사체험을 그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1.이 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믿음의 세계와는 거리가 있을 법한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전문가인 저자가 쓴 신앙변증서다. 이십 대 후반 예수님을 영접한 뒤 신앙에 대한 여러 의문과 의심의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고 대답하며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기까지 체험적인 신앙여정의 고백서다. 그는 서울대공대 학사 및 석사, 조지아공대 공학박사 졸업했다. 그 후 인텔 지능형 자동생산 스태프 엔지니어, 아마존 글로벌 공급관리 시니어 매니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경영혁신팀 부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포틀랜드 나이키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전문위원이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아울러 포틀랜드 벧엘장로교회 집사로 섬기고 있다. 2.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그가 어떻게 주님을 믿게 되었는가? 미국 유학시절 찬양단.. 2021. 7. 13.
에서가 ‘익숙한 사냥꾼’이었다는 의미는? ‘에서’라는 이름은 ‘아사’(עָשָׂה)에서 온 말로 ‘하다’(to do) ‘만들다’(to make), ‘해내다’(accomplish)는 뜻이다. 그만큼 에서는 자기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던 이다. 그것이 나중에 능숙한 사냥꾼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에서가 ‘능숙한 사냥꾼’으로서 들판을 좋아했다는 의미는 뭘까? 단지 사냥만 좋아했다는 뜻일까? 그렇지 않다. 그가 집 밖을 나서 들판을 누비며 살았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다. 그것은 아버지의 집, 곧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의 타락한 문화를 즐겼다는 의미다. 사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안고 태어났다. 그런데도 그는 아버지의 집을 박차고 일찍부터 들판을 누비며 자유분방한 삶을 산 것이다. 에서의 그런 삶에 대해 성경은 그렇게 평가한다. “에서가 ..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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