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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홀로 쓴 첫 작품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목포의 삼학도 인근 자유로교회를 섬기면서 예배당 옆 작은 텃밭을 가꿨다. 더욱이 병아리도 키웠고 여러 식물들을 돌봤다. 그 한 해 동안 교우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또 함께 울었던 일들을 담았다. 1년간 읽었던 책들도 서평 식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며 읽고 묵상한 말씀도 담겨 있다. 그것들을 영성일지처럼 매주 한 편씩 교우들과 함께 '삼학도 엽서'로 나눴다. 그 엽서를 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첫 출간한 책이라 심히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에는 신약성경의 바울에 관한 연구가 깊이 있게 담겨 있다. 2019년 당시는 신약성경의 바울 서신을 깊이 있게 묵상하던 때였다. 그 말씀과 함께 한 해 동안 읽었던 책..
1.이 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믿음의 세계와는 거리가 있을 법한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전문가인 저자가 쓴 신앙변증서다. 이십 대 후반 예수님을 영접한 뒤 신앙에 대한 여러 의문과 의심의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고 대답하며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기까지 체험적인 신앙여정의 고백서다. 그는 서울대공대 학사 및 석사, 조지아공대 공학박사 졸업했다. 그 후 인텔 지능형 자동생산 스태프 엔지니어, 아마존 글로벌 공급관리 시니어 매니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경영혁신팀 부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포틀랜드 나이키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전문위원이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아울러 포틀랜드 벧엘장로교회 집사로 섬기고 있다. 2.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그가 어떻게 주님을 믿게 되었는가? 미국 유학시절 찬양단..
‘에서’라는 이름은 ‘아사’(עָשָׂה)에서 온 말로 ‘하다’(to do) ‘만들다’(to make), ‘해내다’(accomplish)는 뜻이다. 그만큼 에서는 자기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던 이다. 그것이 나중에 능숙한 사냥꾼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에서가 ‘능숙한 사냥꾼’으로서 들판을 좋아했다는 의미는 뭘까? 단지 사냥만 좋아했다는 뜻일까? 그렇지 않다. 그가 집 밖을 나서 들판을 누비며 살았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다. 그것은 아버지의 집, 곧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의 타락한 문화를 즐겼다는 의미다. 사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안고 태어났다. 그런데도 그는 아버지의 집을 박차고 일찍부터 들판을 누비며 자유분방한 삶을 산 것이다. 에서의 그런 삶에 대해 성경은 그렇게 평가한다. “에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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