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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새벽설교4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행7:44–60) 오늘 본문 말씀은 공회 앞에서 설교한 스데반 집사의 마지막 진술과 더불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한 최후의 모습을 증언하는 내용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자신을 공회 앞의 심문대에 세운 공회원들에게 ‘부형들이여’하면서 예의를 갖추며 말하기 시작했었죠.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이삭과 야곱을 허락하시고, 또 야곱의 가족들이 기근 속에서 애굽에 내려간 것도 미리 요셉을 하나님께서 보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유골을 애굽이 아닌 가나안 땅에 묻은 것도 먼 훗날 그 땅이 하나님의 약속이 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교했죠. 이른바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케 하시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신 것, 지금 나와 여러분들이 발로 밟고 있는 이 성전의 땅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약속의 성취속에 있는.. 2024. 7. 31.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행7:37-43) 사도행전 7장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행한 스데반 집사의 설교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이처럼 자신을 변론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았습니다. 로마가 일으킨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해방이 된 유대 자유민들이 모인 회당에서, 그들이 스데반 집사와 논쟁을 벌였죠. 그런데 그 논쟁에서 패한 몇 몇 자유민들이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서 거짓말을 퍼트렸죠. 스데반 집사가 거룩한 성전과 거룩한 경전인 모세의 율법을 거슬려 말했다고 말입니다. 그만큼 스데반 집사는 지금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것입니다. 그 일로 스데반 집사는 산헤드린 공회에 고소를 당해, 그들의 심문대 앞에 서게 된 것이었죠.그때 스데반 집사는 천사의 얼굴을 하면서 그들을 향해 ‘부형들이여’하면서 그들에게 예의를 .. 2024. 7. 30.
그 모세를 하나님은 보내셨으니(행7:17-36) 사도행전 6장에서 초대교회가 세운 7명의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인 스데반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은 초대교회 구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골고루 구제하고 봉사하는 일만 했던 게 아니었죠. 그는 12명의 사도들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12사도처럼 민간에 많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런 스데반의 복음전파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자유인들, 로마에 끌려갔다가 풀려나 다른 지역에 살다가 이제 예루살렘 온 그 자유인들의 음모에 의해 스데반 집사가 공회 앞에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얼굴을 한 스데반은 전혀 두려워하거나, 신경질 내는 것 없이 오히려 그 공회원들을 향해 “부형들이여”하면서 그들 모두를 주님의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이어서 스데반은 그들에게 성령에.. 2024. 7. 29.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행7:1-16) 사도행전 1장부터 6장의 초반부까지는 예루살렘교회에 역사한 주님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사도들과 제자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고, 주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펼치실 때 나타났던 기사와 표적들이 동일하게 나타났었죠. 물론 초대교회에는 네 가지 특성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사도들의 가르침, 곧 사도들이 전한 주님의 진실된 복음, 그리고 서로의 영적인 성숙을 도모하는 교제, 그리고 성찬식과 함께 식사하는 교제의 삶, 마지막으로 함께 기도하는 삶이 있었죠.그런 네 가지 특성과 함께 초대교회의 또 다른 삶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유무상통의 삶이 그것이었죠.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나, 서로가 자기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남을 위해 베풀어야 할 주님의 몫이 있음을 알고, 가난하..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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