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마가복음 10장 새벽설교3

보기를 원하나이다(막10:32-52)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은 율법의 행위로 받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값이 베푼 은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그 구원의 길을 걷도록 제시해 준 주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따라 살아가는 것이죠. 그런데도 어제 살펴본 부자 청년은 자신이 그와 같은 율법을 잘 지켰기에 자기 의로움으로 영생을 받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에게 그의 재산을 다 팔아 영생을 보화를 얻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의미는 그 재산의 가치보다도 영생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것이요, 진정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생의 주님으로 믿을 때에만 구원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헬롯 안티파스가 다스리는 유대 광야.. 2024. 1. 24.
영생을 얻으리이까(막10:17-31) 예수님께서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가 통치하는 베레아 지역에서 바리새인들의 시험코자 하시는 질문 앞에, 진정한 율법의 본질을 일깨워주셨죠. 아내를 함부로 버려도 되는지 질문했을 때, 근본적인 상위 율법인 남자와 아내가 한 몸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니 함부로 이혼하지 말도록 말입니다. 더욱이 구약시대든 신약시대든 여자와 아내는 사람취급도 못 받던 시대였지만, 예수님께서 그런 여성들과 아내들을 더 존중하는 차원으로, 다시 말해 대등한 차원으로, 남자든 여자든 간음한 이외에는 함부로 이혼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죠. 궁극적으로 그들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 우리 주님은 그 당시의 사회적인 약자층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살도록 일깨워주셨습니다. 아울러 어린 아이들이 주님께 나오는 것을 제자들이 말릴 때도 마찬가.. 2024. 1. 22.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막10:1-16)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집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이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 하나를 섬기듯이, 오늘도 우리에게 붙여준 어린 양과 같은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돌보고 지켜내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일이요, 가장 귀한 일임을 밝혀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울 때 기꺼이 칭찬받을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복음의 방식이 다를지라도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면, 기쁘게 여겨야 할 일임을 밝혀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믿음의 상태 속에 있든지, 나보다 더 연약한 양과 같은 이들이 나를 보고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요, 오히려 나를.. 2024. 1. 2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