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얻으리이까(막10:17-31)
예수님께서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가 통치하는 베레아 지역에서 바리새인들의 시험코자 하시는 질문 앞에, 진정한 율법의 본질을 일깨워주셨죠. 아내를 함부로 버려도 되는지 질문했을 때, 근본적인 상위 율법인 남자와 아내가 한 몸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니 함부로 이혼하지 말도록 말입니다. 더욱이 구약시대든 신약시대든 여자와 아내는 사람취급도 못 받던 시대였지만, 예수님께서 그런 여성들과 아내들을 더 존중하는 차원으로, 다시 말해 대등한 차원으로, 남자든 여자든 간음한 이외에는 함부로 이혼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죠. 궁극적으로 그들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 우리 주님은 그 당시의 사회적인 약자층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살도록 일깨워주셨습니다. 아울러 어린 아이들이 주님께 나오는 것을 제자들이 말릴 때도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