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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150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행16:3-5) (설교열기)(예화) 제가 아는 후배 목사님이 현재 독일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본래 독일에 유학을 갔는데, 10년이 넘어서면서, 그곳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최근에 그 목사님이 교단 총회에 맞물려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교단 총회를 마쳤으면 독일에 돌아가야 하는데 그 목사님은 한국에 잠사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부모님이 함평에 있는 요양원에 계시기 때문이죠. 함평에 있는 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의 안부를 들여다보고 살펴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깨달음)목회하고 선교하는 자식이, 부모님 앞에 자식의 도리를 한다는 것은 그토록 어려운 법 아니겠습니까? 더욱이 그 후배 목사님은 그 부모님 슬하에 독자입니다. 독자로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목회자로 부르.. 2021. 6. 8.
디모데라 하는 제자(행16:1-3) (설교열기)(성화) 2021년 전 세계 인구는 78억 7,496만 5,732명입니다. 그 중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구주로 영접하여 사는 크리스천은 몇 명이나 될까요? 2020년 전 세계 그리스도인 인구를 33%로 추정을 합니다. 그렇다면 78억 가운데 기독교인 숫자는 30억명 정도 되겠죠. 여기에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크리스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신교는 물론이고, 가톨릭 신자도, 성공회 신자도, 구세군도 포함되는 숫자죠. 그런데 2천년 전에는 기독교인의 숫자가 얼마나 됐을까요?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요? 그야말로 우물에서 숭늉찾기 정도로 그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미약했겠죠. 어찌 보면 그 당시 예루살렘 시내에 99.9%는 모두 예수님과 상관없는.. 2021. 6. 1.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떠나(행15:36-41) (설교열기)(성화) 의료보험공단에서 제게 경고장이 날아왔어요. 대사증후군 전단계라고 말이죠. 그 때문에 새벽기도회가 끝나면, 6시 10분까지 기도하고 난 뒤에, 곧장 옷을 갈아입고 유달경기장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7시 10분까지 걸으면서 또 기도를 하죠. 그리고 7시 20분 경에 예배당 사무실로 와서, 성경을 읽고 새벽기도회 말씀을 다시금 정리하여 티스토리에 올리죠. 이런 과정 속에서 성경을 읽은 게 42독째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구약 욥기서, 신약 디모데후서를 각각 읽었습니다. 구약 욥기서가 어떤 내용인지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욥은 동방의 의인이고 거부였죠. 그 까닭에 그의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죠. 하지만 사단이 욥을 시험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을 때, 욥의 재산 다 날라가고, 그에게.. 2021. 5. 25.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행15:36-41) (설교열기)(예화) 얼마 전에 무안군 일로읍 죽산면 산속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임영주 도예가가 살고 있었기 때문이죠. 놀랍게도 그는 무유 도자기, 말 그대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도자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옛날 원시인들이 쓰던 그런 토기를 빚고, 개량식 장작 가마에서 구워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값이 무척이나 비쌌습니다. 작은 사발 하나가 3만원이 나갔고, 큰 그릇과 항아리는 600만원이 넘었습니다. (깨달음) 그런데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값이 많이 나가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마련이겠죠. 하지만 어떻습니까? 작은 것이라도 제 위치에서 쓰임받는 사발이라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귀중한 그릇 아니겠습니까? 큰 사발은 음식을 담아서 멋기에 제 격이죠. 그러나 그 큰 사발로 어찌 차를.. 2021. 5. 18.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행15:36-41) (설교열기)(논지) 호사다마(好事多魔)란 말이 있죠. “좋은 일이 마가 낀다”는 뜻이죠.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죠. 그것은 세상의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일도 마찬가지죠. 이를테면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빼앗길뻔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졸지에 재산도 늘어났죠. 그렇게 좋은 일이 일어났는데, 곧바로 안 좋은 일이 생겼죠. 무슨 일이었는가 하면, 그렇게 의미없는 소유의 증가로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긴 것이었죠.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양보했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겠다고 말이죠. 결국 조카 롯은 에덴 동산처럼 보이는 곳, 그러나 멸망직전의 소돔과 고모라 땅을 향해 나아갔죠. 그때 .. 2021. 5. 11.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행15:32-36) (설교열기)(예화) 목포가 행정구역상 조금은 복잡한 것 같습니다. 같은 산정동이라 해도 우리 감찰회가 소속된 좋은 만남교회가 있는 그곳도 산정동이라고 나오니 말이죠. 왜냐하면 그 위쪽에 목포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한 ‘산정동성당’이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 그곳 산정동성당, 정확히 말하면 레지오마리애 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란 1921년 9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부를 둔 프랭크 더프에 의해 창시된 가톨릭교회교회 평신도 사도직 단체입니다. 그 뜻이 ‘마리아의 군단(The Legion of Mary)’인데, 고대 로마의 군단(Legio Romae)에서 사용한 이름을 따온거죠. 성모 마리아의 지휘 아래 세속의 악과 맞서는 영적 군대라는 뜻입니다. 제가 그곳을 안내하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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