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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언젠가 아는 목사님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대전에 있는 장례식장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떤 목사님과 함께 정읍에서 만나 함께 가기로 했는데, 시간에 여의치 않아 기차로 올라갔죠. 대신 조문을 하고 내려올 때 함께 내려오자고 약속을 했고,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전에 도착해서 그 장례식으로 가는데, 그 목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언제쯤 오나요?” “지금 택시타고 가고 있는데요.” “저희는 조문 끝나고 가야 되겠는데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갈께요.” 그렇게 통화를 하고 장례식장에 도착을 할 무렵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안 되겠어요.” “아니, 인제 도착했는데요.” “저희들 일행이 있어서 그냥 가야 될 것 같아요.” “아니, 5분만 기다려주..
(설교열기)(예화)전주태평교회 전도사 시절에 가르쳤던 제자 하나가 지금은 집사님이 되었는데, 거기서 산 지 7년이 넘습니다. 7년 넘게 살면 가장 원하는 무엇일까요? 시민권과 영주권을 받는 것이죠. 그래야 미국에 살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고, 법령이 바뀐다 해도 추방당할 일이 없기 때문이죠. 그만큼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은 초일류 국가 미국의 보호를 받는 면에서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한 때 우리나라 고위층 자녀들을 출산할 때 원정출산한 경우가 많았죠. 그곳에서 자녀를 출산하면 나면서부터 미국 국적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훗날 우리나라의 국방의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얻는 셈이 되는 것이죠. 물론 원정출산까지 하면서 미국 국적을 취득하는 게 법적으로는 자유할지 ..
(설교열기)(성화)애굽 땅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건져내셨습니다. 그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것이었죠. 그들이 자유와 해방을 얻어 애굽 땅에서 나가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6개월에 걸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죠.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그리고 장자와 모든 짐승의 초태생의 죽음이 그것이었죠. 그 일로 인해 애굽 전역은 매일 같이 고통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장자의 죽음과 모든 짐승의 초태생의 죽음 앞에서는 애굽의 파라오기 더이상 이스라엘 민족을 붙잡아 둘 수 없었죠. 그렇다면 그 모습을 바라본 이스라엘 민족은 어떻겠습니까? 지난 400년간 노예로 고통의 삶을 살아온 그들은 그 무엇보다도 자유와 해방을 맞이했으니 얼..
(설교열기)(성화) 민수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행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말씀이죠. 민수기 1-19장까지는 시내산에서 출발한 광야 2년간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민수기 20장은 광야 38년을 보내고서 이제 40년째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렇다면 민수기 19장과 20장 사이에 광야 38년의 삶이 빠져 있는 것이죠. 왜 38년의 삶을 성경 내용에서 빼 버렸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19장까지의 2년간의 삶도 불평과 원망으로 점철됐는데 38년도 뻔하지 않았겠습니까? 2년간의 삶도 마실 물이 없다고, 먹을 게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했는데 나머지 38년도 오죽했겠냐 싶어 뺀 것이죠. 그런데 정말로 40년째 접어든 삶도 불평과 원망이었는지 보여주는 척도가 있습니다. 민수기 21장을 보면..
(설교열기)(성화) 예수님은 만인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고 그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던 날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 전날부터 한 밤중에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고, 그 후에 대제사장이 보낸 군사들에게 체포당하셨죠. 그때부터 5번에 걸친 법정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심문을 받고, 조롱을 받고, 놀림을 받으셨죠.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법정인 빌라도 법정에서 십자가 사형 선고를 받으셨죠. 그리고 날이 새자 육중에 십자가를 매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셨죠. 중간에 너무 기진맥진해서 쓰러지자 구레네 시몬에게 그 십자가를 짊어지게 했죠. 이제 9시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양발과 양 손에 대못이 박혔고, 그때부터 오후 3시 무렵에 숨을 거두셨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설교열기)(논지)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모시고 기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데도 모함과 환란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생 자체가 시험의 연속이고 사탄의 세력들도 신실하게 믿는 자들을 폭풍으로 몰아넣고자 하기 때문이죠. 그때 과연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야 할까요? 내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계속 시험과 고난이 겹친다면, 그 속에서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성화)우리가 아는 다윗은 15살 때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하심의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응당 이듬해든지 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