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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150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고전2:1-5) (설교열기)(성화)새벽에 마태복음 17장을 살펴보고 있는데 거기에 어떤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셨죠. 그리고는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겠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좀전까지만 해도 예수님께서 칭찬을 받았던 베드로가 졸지에 ‘사탄아 내 뒤로 물러나라’하면서 사탄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였죠.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에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면 베드로처럼 칭찬을 받지만 내 욕심이 앞서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으면 사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그와 같은 사실을 일깨워준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헬몬산에 올라가셨습니다. .. 2023. 11. 21.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8-31) (설교열기)(성화)요즘은 시대가 달라져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아가 살던 시대에 자식은 가장 큰 재산이죠. 그것은 아브라함 때도 마찬가지였죠. 그 시다에 자식이 없으면 가장 비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아가 언제 자식을 낳았습니까? 그의 나이 500세가 지나서였죠. 그러니 노아가 50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회적인 수치와 모멸감을 받았겠습니까? 그때 문벌 좋고 학식 좋고 가문 좋은 사람들이 왜 세상을 주름잡지 않았겠습니까? 그 속에서 자식이 없던 노아는 얼마나 많은 수치와 수모를 겪었겠습니까? 그것은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였죠. 창세기 12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아버지 데라가 죽고 나서 외롭고 고독에 쌓일 때 그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죠. 더욱이 창세기.. 2023. 11. 15.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고전1:18-25) (설교열기)(성화)새벽기도회때 마태복음 12장을 살펴보는데 거기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표적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죠.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마12:39)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되는 말씀입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한 표적은 예수님의 표적을 통해 구원받고자 한 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표적을 보여준다면 그것으로 꼬투리를 잡고자 한 것이었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선지자 요나의 표적을 말씀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간 지내다가 다시 살아난 표적을 말씀한 것이죠. 그것은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예표로 말.. 2023. 11. 8.
십자가의 도(고전1:18-25) (예화)동유럽성지순례를 다녀오고 난 후에 느낀 게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국개신교와 독일개신교의 영성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례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행사 때 한국개신교는 목회자들이 나서서 회초리 5대를 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하죠. 그때 독일개신교 목회자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독일개신교 목회자들은 나무 500그루를 심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개신교 목회자들은 나의 죄를 반성하고 개혁하자는 취지로 회초리 5대를 때렸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독일개신교 목회자들은 사회복음을 이루고자 5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이죠. 교회가 나서서 환경오염으로부터 나라와 사회를 구하자는 취지였던 것입니다. (깨달음)그만큼 독일개신교 성도들.. 2023. 11. 1.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고전1:13-17) (설교열기)(성화)오늘 새벽에 살펴본 말씀은 마태복음 5장 13-20절 말씀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 말씀은 소금과 빛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세.. 2023. 10. 11.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고전1:11-12) (설교열기)(성화)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각 지파에게 분배한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1-12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거점 지역들을 차례로 정복한 모습이 담겨 있죠. 13-21장까지는 정복한 땅을 각 지파별로 할당해서 분할해줍니다. 12지파는 물론이고 6개의 도피성과 레위인들을 위한 48개 목초지 성읍도 차례로 분할해 주죠. 이제 22장에 가면 가나안 정복 전쟁 이전에 가나안 동편 땅을 할당받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돌아가라고 하죠. 물론 이제껏 함께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한 그 전리품도 함께 나눠서 가져가도록 하죠. 그런데 그 세개 지파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동편에 돌아갔을 때 취한 행동이 있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죠. 과연 그 일이 무슨.. 2023. 10. 4.
온전히 합하라(고전1:10-17)_2023년 9월 27일 수요일저녁설교 (설교열기)(예화)미국의 켄사스주 상원의원 프랭크 칼슨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세상은 이런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하면서 다섯 가지 성품을 지닌 사람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 결함을 메울 줄 아는 사람, 둘째 이익만을 좇지 않는 사람, 셋째 정직한 사람, 넷째 진실한 마음의 사람, 다섯째 시종일관 변치 않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타인의 결함과 약점을 지적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려고 하는 사람이죠. 하지만 누군가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덮어주고 메워주는 사람은 하나님의나라와 교회에 유익한 사람이죠. 또 있죠. 이 세상 사람치고 이익을 좇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익만을 좇다가는 그 자신이 누군가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 2023. 9. 27.
항상 감사하노니(고전1:4-9) (설교열기(예화)지난 주일날 ‘성결교회50대전국축구대회’를 앞두고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축구경기를 했습니다. 평소 신발이 커서 애를 먹었는데 그날 어떤 목사님이 축구화를 하나 선물로 줬습니다. 발이 딱 맞고 새 신발이라 그런지 편하고 좋았습니다. (깨달음)그 신발을 받고 느낀 게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제게 신발을 줬는데 나도 누군가에게 내 신발을 나눠줘야 되겠다는 하는 생각이었죠. 물은 흘러야 생명이 있고 내가 아름답게 변하면 나와 함께 하는 그 누군가도 아름답게 변하기 마련이죠. 내가 움켜쥐고 고집을 부리고 생명을 경시하고 질서를 따르지 않는다면 그 속에는 불협화음만 난무하겠죠. 거기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를 수도 없는 법이죠. (적용)그렇듯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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