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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요한복음56

나사로야 나오라(요11:28-44) 지금 우리는 요한복음을 통해 나타내주신 예수님의 7가지 표적 중에 마지막 7번째 표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표적이란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를 주님께서 살려내주신 표적이죠. 그 표적을 보여주신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만 천하에 알려주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계신 분임을 알려주시는 것 말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으로서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일깨워주기 위함이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르다와 마리아가 주님께 보인 태도에 초점을 맞춰주고 있습니다. 어제 읽은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깨닫게 해 준 부분은 마르다가 주님을 믿는다는 태도에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셨다면 자기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을.. 2024. 6. 13.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요11:17-27) 베다니에 살던 나사로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나사로가 어떤 사람인지는 요한복음 11장 5절이 이렇게 기록이 돼 있습니다.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나사로뿐만이 아니었죠. 그의 두 여동생들 곧 마르다도 그리고 마리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처럼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집안 식구들을 그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대체 언제부터 예수님께서 그 집 식구들과 관계를 맺었던 것일까요? 우리가 이미 읽었던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환히 알 수 있습니다. 그때는 갈릴리 사역을 마치고 이제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실 때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이 바로 베다니의 나사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 2024. 6. 13.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요11:1-16)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에서 밝힌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중에 마지막 표적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일곱 가지 중 첫 번째 표적은 물로 포도주를 만든 표적(요2:1-12)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질을 초월케 하는 능력을 지닌 분임을 알린 사건이죠. 둘째 표적은 왕의 신하가 앓고 있는 병을 직접 가지 않고 말씀으로 고친 사건(요4:46-54)입니다. 공간을 초월케 하시는 능력을 지닌 분임을 알린 사건입니다. 셋째로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친 기적(요5:1-9)입니다. 시간을 초월케 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알게 한 사건이죠. 넷째로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인 표적(요6:1-14)입니다. 양을 초월케 하시는 능력입니다. 이때 “나는 생명의 떡이다”하시면서 육적인 떡을 넘어.. 2024. 6. 9.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요10:22-42) 예수님께서는 야훼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곧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다만 그 위격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이죠. 그 야훼, 곧 ‘여호와’의 다른 말이 ‘에고 에이미’죠. 예수님께서 7가지 표현의 ‘에고 에이미’를 요한복음을 통해 밝혀주셨는데, 그 중에 우리는 네 가지 부분을 살펴봤었습니다. 첫째로 “나는 생명의 떡이다”, 둘째로 “나는 세상의 빛이다”, 그리고 셋째로 “나는 양의 문이다.” 그리고 넷째로 “나는 선한 목자다” 하신 당신 자신의 정체성, 곧 성자 하나님의 정체성을 밝히신 것이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도 선한 목자로서의 그 정체성을 이어나가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본문 22절에서 그때 당시의 시간적인 배경과 공간적 배경.. 2024. 6. 9.
나는 양의 문이요 나는 선한 목자라(요10:1-21) 어제 살펴봤던 요한복음 9장의 마지막 절이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9:41) 이 말씀은 바리새인들을 향한 주님의 평가요 결론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율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잘 실천한다고 자부하는 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야말로 영적으로 가장 맹인이었고 헛똑똑이였습니다. 그들은 안식일 법의 명문에만 빠진 채 안식일의 참된 본질이요 정신을 놓친 자들이었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명분만 앞세운 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놓치고 말았던 그들이죠. 그러니 어떻겠습니까? 그들이 강조하는 율법 준수는 사람들을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폭력의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오.. 2024. 6. 6.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요9:13-41)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을 통해 7가지 ‘에고 에이미’ 즉 ‘나는 –이다’는 표현으로 당신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주셨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 “나는 생명의 떡이다”하신 말씀은 요한복음 6장에서 해 주셨죠.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갈릴리와 유대 군중들을 향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에고 에이미’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하셨는데,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의 탐욕과 자기 의와 율법의 명분만을 고집하는 영적인 어둠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에게 생명의 진리의 빛되신 주님을 보여주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세상의 빛이다”하신 그 말씀은 요한복음 8장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요한복음 9장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는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육신적인.. 2024. 6. 4.
세상의 빛이로라(요9:1-12)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에고 에이미’ 즉 “나는 세상의 빛이다”하고 자기 정체성을 밝혀주셨습니다. 육신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스스로 자랑하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본래부터 마귀에게 속한 아담의 후예임을, 영적인 빛으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기에 태어날때부터 의롭다고 여긴 채 주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요한복음 9장으로 넘어갑니다. 이 본문의 말씀은 날때부터 소경된 이가 주님을 만나, 고침받은 사건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이 본문의 핵심적인 키워드 역시 소경에게 집ㄷ중돼 있는 것 같지만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주님,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진리와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서 육신적인 소경의 눈까지도 띄게 해 주시는 영생의 주님이심을 깨닫게 해 .. 2024. 6. 4.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요8:31-59) ‘에고 에이미’, 즉 “나는-이다.”하는 그 표현을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을 통해 7번이나 사용하셨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요6:35, 48),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9:5), “나는 양의 문이다”(10:7), “나는 선한 목자다”(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그리고 “나는 참 포도나무다”(15:1) 하신 말씀 말이죠.요한복음 6장에서는 주로 “나는 생명의 떡이다”하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산 떠이니, 누구든지 내 살과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말입니다.그리고 요한복음 8장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 세상의 어..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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