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행7:44–60)
오늘 본문 말씀은 공회 앞에서 설교한 스데반 집사의 마지막 진술과 더불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한 최후의 모습을 증언하는 내용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자신을 공회 앞의 심문대에 세운 공회원들에게 ‘부형들이여’하면서 예의를 갖추며 말하기 시작했었죠.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이삭과 야곱을 허락하시고, 또 야곱의 가족들이 기근 속에서 애굽에 내려간 것도 미리 요셉을 하나님께서 보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유골을 애굽이 아닌 가나안 땅에 묻은 것도 먼 훗날 그 땅이 하나님의 약속이 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교했죠. 이른바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케 하시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신 것, 지금 나와 여러분들이 발로 밟고 있는 이 성전의 땅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약속의 성취속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