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목포 자유로교회85 나의 기도가 분향함과 같이(시141:1-10) 오늘 읽은 시편 141편도 표제가 ‘다윗의 시’로 나와 있습니다. 다윗이 이 시를 썼다는 뜻이죠. 그런데 오늘 읽은 내용을 전반적으로 조명해 보면,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내용과 더불어, 악한 자들의 올무와 함정에서 건져달라는 탄원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간구를 언제 하나님께 드렸는지, 본문 2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밤에 분향함과 같이 되다, 다윗의 기도가 분향단의 향을 살라 피워 올리는 것과 같은 때, 곧 밤에 드리는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전의 지성소 안에 네 가지 것 중, 오늘 본문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게 ‘분향단’입니다. 지성소 안에 본래.. 2022. 9. 1.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행23:31-35) (설교열기)(성화)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형들과 달리 요셉에게 채색옷을 지어서 입혀줬죠. 그것도 형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을 일이죠. 그런데 요셉은 해와 달 열 한 별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도 꿨다고 자랑을 했죠. 아버지의 편애, 그리고 자기 꿈을 자랑하듯이 이야기하는 그 모든 일들이 형들에게 시기와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로 인해 형들이 양을 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을 받아 요셉이 세겜으로 도단으로 갔죠. 그때도 형들에게 뽐내기 위해 채색옷을 입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형들은 그 요셉을 보자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하면서 그 요셉을 구덩이에 던져서 죽여버리고자 했죠. 다행히 르우벤에 죽이지 말고 내버려두자고 했고, 유다는 요셉을 은 20냥에 애굽.. 2022. 8. 31. 여호와는 고난당한 자를 변호해주시며(시140:1-13) 오늘 본문도 표제에 ‘다윗의 시’라고 나와 있습니다. 특별히 6절에 나타난 다윗의 고백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6절에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윗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절대주권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 곧 ‘여호와여’라고 부르며, 자신을 도와주실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자신의 도움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은 과거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7절에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2022. 8. 31. 내 마음을 아시며(시139:1-24) 오늘 읽은 시편 139편은 어제에 이어 ‘다윗의 시’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명확하게 밝혀주는 하나님, 곧 하나님의 특성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행위를 다 알고 계시되, 내 속 마음도, 내 혀로 내뱉는 말도, 알지 못하는 게 하나도 없는 분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 모든 행위까지도 잘 알고 계셔서, 내가 도무지 하나님을 떠나 피할 곳 조차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감히 어떤 것 하나라도 숨길 수 없음을,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처럼 알고 계신다고 하면, 나는 과연 어떻겠는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은 .. 2022. 8. 30.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시138:1-8) 본문의 표제는 ‘다윗의 시’로 돼 있습니다. 다윗이 이 시편을 썼다는 뜻이죠. 다윗은 이 시를 통해 무엇을 고백하고 있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과거에 베푸신 사건으로 끝나는 게 아니죠. 현재도 마찬가지죠, 미래에도 똑같습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동일하게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은 지나간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 2022. 8. 29. [동영상설교]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5:1-10)_팔복강해(2)_20220828주일낮 https://www.youtube.com/watch?v=7vbViqwRH-4 1.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한 원인은? 2.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갔을 때 제자들이 나온 사실을 통해 일깨워주는 것? 3. 심령이 가난하다는 뜻은? 4. 거지 나사로, 두렙돈 드린 가난한 과부, 사르밧 과부의 특징은 무엇인가? 5. 야곱 나오미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꺾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6.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심령이 가난한 자로 빚으시는 이유는? 7.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는 그 의미는? 2022. 8. 28.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시137:1-9) 남북왕국으로 분열되었던 이스라엘은 북왕국이 B.C. 722년 앗수르 제국에 의해, 남왕국은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전을 완전히 파괴했고, 성전 기물들까지 약탈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의 지도 세력들과 유능한 청년들까지 다 포로로 끌고갔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그런 격이었죠. 그렇기에 그 비참한 실상을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한다고 해도, 결코 그것은 유다 민족으로는 치욕적인 역사일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자국의 군대가 멸망당하고, 성전이 불타고, 전쟁과 상관없던 일반 백성들까지 포로로 끌려갔으니, 그 처참한 상황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읽은 시편 137편도 그런 처참한 예루살렘의 상황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레위인.. 2022. 8. 27. 뜻밖에 하늘의 선물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대체 카이로회담은 왜 있었으며, 포츠담조약은 왜 있었으며, 스탈린과 루우즈벨트 밀담은 왜 있었나? 일이 왜 그렇게 극비밀리에 되었으며, 러시아는 왜 그렇게 약속을 어기고 재빨리 행동을 하여 전쟁의 종국이 벼락 식으로 오게 되었나? 왜 원자탄이며, 왜 일본의 급작 항복인가? 아무리 과학적인 관찰로 하더라도 이것을 우연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계획적으로 보이지 않나? 모든 일이 어떤 한 점을 향하여 갑자기 집중되는 것 같지 않는가? 그리고 그 한 점은 무엇일까? 남의 일은 또 몰라도 적어도 우리 자리에서 보면 해방을 하루아침 하늘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함석헌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에 나오는 ‘해방’에 관한 글이다. 출간 이후 숱한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스테디셀러로.. 2022. 8. 26.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