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예화284 만약 그때 그가 이성을 잃어버리고 소리를 질러 버렸다면 어떤 목사님이 겪은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그분의 아이들이 운동 선수가 그려진 카드를 수집하는 데 미쳐 있었답니다. 한번은 사 달라고 졸라대서 사 줬습니다. 사 준 것은 좋았는데, 그걸 가지고 집에 들어오자 온 방안을 그것으로 어지럽혀 놓았습니다. 속으로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 분이 “아이고, 사 준 내가 바보지. 이게 뭐니!”라고 소리를 쳤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서 그분은 “야, 참 흥 미롭구나. 너는 여기서 어떤 선수를 제일 좋아하니?”라고 물었 습니다. 그러자 그렇게 어지럽혀 놓고도 이 선수가 좋고, 저 선수가 좋고 막 떠들어댔습니다. “그래, 그 선수의 무엇이 그렇게 좋으니 ?”라고 물으면서 한참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런데 말이야, 네가 이렇게 어지럽혀 놓으면 나.. 2022. 4. 4. 스카트 월프, 1984년 기네스북에 가장 이혼을 많이 한 사람 1984년에 기네스북에는 가장 이혼을 많이 한 사람으로 ‘스카트 월프’라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이 사람은 26번째 이혼을 하고 27번째 부인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작년에 죽었다는데, 임종 무렵에 어떤 친구가 이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생애 속에 후회가 있는가?” 그랬더니 그는 “내가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나는 한 부인과 살고 싶다. 나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 가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 원인 중의 하나가 부도덕의 성행과 가정의 붕괴였다는 사실은 이미 지적되었습니다. 로마 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 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로마의 한 철학자는 그렇게 호소했습니다.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2022. 4. 4.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한 마디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한 마디 첫번째로, 사람들이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면 제일 먼저 갖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 결혼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예 처음에 잘못 만난 것이 아닐까, 어쩌면 하나님의 섭리도 없는데 우리는 만난 것이 아닐까, 헤어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최선의 뜻이 아닌 상태에서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결혼하면 결혼이라는 하나님 뜻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혼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더이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가 없는가 라는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보다 합당한 자격이 있는 대상이 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게 필요할 따름입.. 2022. 4. 4. 탐식의 감옥에서 살다 간 비극적인 인물 토마스 커스틴이라는 역사물 저술가가 벨지움 왕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을 썼습니다. 그중 ‘세 명의 에드워드’ 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의 주인공은 레이놀드 왕자입니다. 이 왕자에게 별명이 하나 있는데 ‘크랏수스’라는 별명이었습니다. 그 뜻은 ‘뚱뚱보’입니다. 이 사 람은 차기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왕이 갑자기 서거하자 그의 동생인 에드워드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 형 레이놀드를 감옥에 가둡니다. 그러나 형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살기 좋은 아담한 감옥을 꾸며서 작은 창문을 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형이 원하면 언 제든지 창문으로 나갈 수 있고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창문이 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레.. 2022. 3. 31. 그 곡들도 나에게는 히트한 곡과 똑같습니다, 얼빈 벌린 미국의 민속음악가라고 할 수 있는 얼빈 벌린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은 ‘하나님은 미국을 축복하신다’(God bless America)라는 곡을 작곡해서 미국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이분이 작곡한 노래를 부릅니다.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I a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라는 캐럴이 그분이 작곡한 곡입니다. 이분은 천 곡 이상의 많은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한 번은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인터뷰를 많이 하셨겠지만 그런데도 지금까지 기자들이 한 번도 묻지 않은,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런 질문이 혹시 없으십니까? 그러면 제가 그 질문을 하겠습니다... 2022. 3. 31. 지옥에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느 교회의 한 청년이 그 교회 담임목사님에게 전도지 한 장을 들고왔습니다. “목사님. 이거 재미있지요?”하면서 그 청년이 들고 온 전도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이런 큰 글씨가 씌여 있었습니다. “지옥에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래서 그 목사님도 궁금해서 ‘무엇을 하라고 할까?’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이 뒤집어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그 전도지를 뒤집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이런 글씨가 씌여 있었습니다. “당신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무슨 말이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지옥 간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런 영적인 위기를 깨닫고 있느냐 하는 것.. 2022. 3. 31. "헤이 아가씨 알지 알지?",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외국에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한 아가씨가 앵무새 가게를 지나가는데 선전을 하려고 했는지 새장 하나가 밖에 내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앵무새가 영어로 말을 하며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아가씨, 당신 되게 못생겼다.” 앵무새의 말이었지만 아가씨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나 아가씨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후에 다시 그 길을 지나가는데 앵무새가 또 불렀습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말을 할까?”하고 아가씨는 잔뜩 긴장을 했습니다. “당신, 되게 못생겼네.” 이젠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왜 앵무새를 밖에 내놓아서 지나가는 사람을 괴롭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가씨는 그래도 참고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그 길을 또 지나면서 아가씨는 10미터 전방에서부터 가슴이 뛰었습니다. 앵무새가 지나가는 아가씨를 또.. 2022. 3. 31. 어떻게 질투에서 자유할 수 있는가? 미국의 흑인들에게 “당신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틀림없이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는 흑인들의 자유와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했던 훌륭한 지도자였죠. 마틴 루터 킹 외에 또 한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말콤 엑스라는 지도자를 꼽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슬람교라는 배경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전기를 읽으면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콤 엑스는 어렸을 때부터 백인을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백인을 미워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나도 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까만 피부를 희게 하려고 크림으로 계속 피부를 닦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머리에 물을 들여서 검은 머리카락을 감춰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2022. 3. 3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