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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284

“조니 나야 네 하나님” _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미국에 조니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선생님의 전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일은 물론이고 학교를 오가는 길에 늘 교회에 들리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가 교회 예배당에 머무는 시간은 아주 짧았습니다. 그는 그냥 예배당 제일 뒷좌석에 앉아 이렇게 한 마디 기도를 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저에요 조니” 그렇게 짧게 기도인사를 하고 예배당을 나오곤 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힘든 일이 생기거나 아플 때도 역시 교회 예배당에 잠시 들려 그 짧은 인사말만 하고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조니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병원에 입원해서 생사를 헤매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미소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모가 물었다고 합니다. “조.. 2022. 5. 20.
"내가 너를 아프리카로 불렀다. 내가 너를 사용할 것이다.” 1976년 독일 산업연수생으로 선발돼 출국했다가 함께 머물던 파독 한인 간호사들의 전도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가 있습니다. 그 후 독일 베뢰아신학교와 영국 웨일스신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병원선교회 독일지부 파송으로 아프리카 말라위로 출국했죠. 바로 김종양 선교사가 그분입니다. 그런데 말라위에 도착했는데, 첫 100일간 지독한 고난을 체험할 수밖에 없었죠. 파독 간호사들이 보내주기로 한 매달 500달러의 선교비가 아무리 기다려도 말라위 우편 사서함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돈이 없으니 호텔에서 나와 원주민 빈민촌에 들어가 얹혀살아야 했습니다. 그 빈민촌은 모기와 도마뱀이 얼굴로 떨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했겠습니까? 어렸을 때나 청년 때 주님을 믿고 서원.. 2022. 5. 17.
링컨을 조롱하는 상원의원의 말에 링컨에 보인 반응-온유함의 예화 링컨의 가문은 1637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이었습니다. 링컨의 아버지 토머스 링컨은 처음에는 주로 농사일을 하다가 후에 구두 수선공 일을 했습니다. 그는 구두 만드는 솜씨가 좋아서 미국의 상원의원들까지도 그의 단골 고객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였죠. 그때 상원의원들은 구두 수선공의 아들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은 대부분 명문 귀족 집안 출신에다 좋은 학벌까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신들에 비해 링컨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고 집안도 가난했는데 그런 링컨 밑에서 일하는 게 몹시 불쾌했던 것이죠.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처음으로 상원의원들 앞에서 취임 연설을.. 2022. 4. 30.
집중하는 태도는 그만큼 중요하다 1. 홍민기 목사의 〈계속 이대로 살 수는 없다〉(규장·2022년3월21)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 맞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시대적 분위기 탓에 바쁘지 않으면 마치 실패한 사람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지금, 저자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사실은 바쁜 게 아니라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보며 삶의 중심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로 잡기 위한 10가지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훈련 지침과 조언을 담고 있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이때,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내 안에 영적 질서를 바로 세워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내용 중 기억나는 것. C.S.루이스의 〈스크루테.. 2022. 4. 22.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밀 유명한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 목사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지적합니다. 둘째, 이웃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을 언급합니다. 셋째,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충성과 온유와 절제를 이야기합니다. ​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그리스도인 ‘기독도’가 ‘해석자’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독도’는 그 집의 첫번째 큰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은 온통 먼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 하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빗자루를 들고 그 방을 쓸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쓸면 쓸수록 먼지가 더 나서 눈을 못 뜨고 기침을 하고 난리입니다. ​ 결국 그 하녀는 들어.. 2022. 4. 22.
“목사님, 깊은 곳에 들어가면 바다는 아주 잔잔해요.” 이동원 목사님의 〈성령에 속한 사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동원 목사님이 현역 목회시절에 어떤 집사님의 초청으로 가족이 모두 사이판으로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 쉬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에는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더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 안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데, 그 집사님이 오셔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우리 바닷가 가실래요?” 그래서 이동원 목사님이 “비가 오는데 바닷가에 나가요?”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잠수함 타러 가시게요.’’ “비가 이렇게나 몰아치는데 잠수함을 탈 수 있나요?” 그러자 그 집사님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깊은 곳에 들어.. 2022. 4. 22.
알버트 슈바이처, 세 가지 것을 포기할때 더 풍성한 은혜로(헌신예화) 알버트 슈바이처는 독일 출신의 프랑스의 의사이자 음악가요 철학자이자 신학자였고 루터교 목사였습니다. 그는 목사로서 대학교수로 활동했는데,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파이프오르간 연주자이기도 했고, 바하를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30살 되던 해인 1905년에는 의학과정에 진학했고 1912년엔 의사 고시에도 합격을 했죠. 그런 그가 1913년에는 인류애를 실현코자 아내와 함께 흑인을 위한 의료 사업에 평생을 바치기로 적도 아프리카인 가봉 공화국으로 떠나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되죠. 목회자요 신학자요 음악가였던 그가 아프리카 의료선교로 자신을 바친 것은 말씀 앞에 비움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떠나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이 차지한 지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영광을 받을 수 있었을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 2022. 4. 13.
고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고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 1.시어머니 편에서 필요한 몇 가지 노력 첫째 결혼과 동시에 자녀들을 심리적으로 떠나보내야 합니다. 결혼을 시킨 이상 내 품에서 떠났다고 생각하십시오. 둘째 부부관계의 우선권을 인정하고 그들만의 세계와 공간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좀 섭섭하다고 해도 그것이 현실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녀의 행복이 곧 부모의 행복입니다. 결혼한 자녀들이 행복한 부부가 되기 원한다면 부부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셋째 지나친 도움도 지나친 간섭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분가시키되 함께 기거하는 경우 시어머니는 주인의식을 삼가야 합니다. 같이 살면서 끊임없이 고통과 갈등을 거듭하기보다는 떨어져 있으면서 효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이 더 ..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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