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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밀

by 똑똑이채널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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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 목사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지적합니다.

둘째, 이웃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을 언급합니다.

셋째,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충성과 온유와 절제를 이야기합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그리스도인 ‘기독도’가 ‘해석자’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독도’는 그 집의 첫번째 큰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은 온통 먼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 하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빗자루를 들고 그 방을 쓸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쓸면 쓸수록 먼지가 더 나서 눈을 못 뜨고 기침을 하고 난리입니다.

 

결국 그 하녀는 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 사람은 방안에 먼저 물을 뿌리고 나서 청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먼지 나지 않게 깨끗이 방을 쓸었습니다.

 

이제 ‘해석자’가 나와서 이 장면을 해석하는데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먼지로 덮여 있는 방은 사람의 미음이고 그 먼지는 우리들의 죄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쓸고 있던 하녀는 율법 혹은 율법을 시행하고자 하는 인간의 육신적 노력을 상징합니다.

우리 힘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죄가 더 일어날 뿐입니다.

그러니까 율법은 단순히 죄를 계시할 뿐 그것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 다음에 나와서 물을 뿌리고 방을 깨끗이 청소한 사람은 바로 성령님을 통한 복음의 역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분만이 가장 효과적으로 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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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BR 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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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사모하고 그분의 도우심과 지키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 성령께서 우리를 온전히 다루어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을 사모하고 그분을 좇아 걸어가는 삶, 바로 그것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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