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예화284 나는 양파를 팔러 온 게 아닙니다 영성작가 켄 가이어가 소개한 멕시코시티의 ‘양파 파는 노인’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시장 한 구석에서 ‘포타라모’라는 이름의 인디언 노인이 양파 스무 줄을 걸어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카고에서 온 미국인 한 사람이 다가와서 양파 한 줄에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10센트라고 대답했습니다. 미국인은 다시 두 줄에는 얼마인 지물었습니다. 노인은 20센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세 줄에는 얼마인지 묻자 노인은 30센트라고 대답했습니다. “전혀 깎아주시지 않는군요. 그럼 스무 줄을 다 산다면 얼 마에 파시겠습니까?" 노인은 정색을 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팔 수는 없습니다.” 미국인은 다시 물었습니다. “아니 왜 못 파십니까? 양파 팔러 나오신 게 아닙니까?” 그러자 노인은 그에.. 2022. 3. 22. 양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주는 이유 목동 출신의 목사인 필립 켈러는 여름철에 여행하는 양들을 공격하는 가장 큰 원수가 파리떼라고 말합니다. 그는 파리떼의 다양한 종류를 열거합니다. “쇠파리, 말파리, 발뒤꿈치 파리, 코파리, 사슴파리,진디, 등에, 모기, 각다귀, 날개 달린 각종 해충파리 등” 그 중에서도 양은 코파리에게 약하다고 합니다. 이 작은 파리는 양의 코에 덮인 촉촉하고 끈끈한 점막에 알을 낳으려고 기회를 노린다고 하죠. 그래서 양 주위를 윙윙거리며 귀찮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코파리가 그곳에 알을 낳아버리면 며칠 내로 부화하여 작고 가느다란 유충이 콧구멍을 통해 양의 머릿속까지 파고듭니다. 그로 인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면 고통스러운 양은 머리를 나무나 바위에 부딪치며 데굴데굴 구른다고 합니다. 이때 .. 2022. 3. 22. 주님의 위로가 임했기에 19년 동안 저는 행복했답니다 중국 모택동 시절, 지하교회 지도자와 전도자로 유명한 왕명도(왕밍따우)목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한때 중국 공안당국이 교회 지도자들을 핍박할 당시 체포되어 고문을 받는 과정에서 고통에 못이겨 예수를 부인하고 감옥에서 풀려 난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석방되어 나오자 그는 주님에 대한 송구한 심정으로 더 큰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됩니다. 두통이 떠나지 않고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는 그것이 주님의 징계임을 깨닫고 다시 기도했고 단단히 결심한 다음 북경 거리로 나와 목에 간판을 걸고 거리를 다니면서 울며 외쳤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이름은 베드로입니다. 저는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배신했습니다. 제 이름은 베드로입니다.” 그는 즉시 다시 체포되어 그후로 19년 동안이나 감옥에 갇혀 지냈습.. 2022. 3. 22. "그 분을 껴안고 같이 울었어요" 미국 남가주대학 교육학 교수로 봉직하다가 말년에는 사랑의 교실을 운영한 고(故r)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가 있습니다. 그분의 글에 보면 부인을 잃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할아버지는 부인과 사별한 뒤 집에서 나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잃어버린 채 심각한 우울 증세를 보였던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할아버지를 위로하려고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선물도 전하며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따금 이 할아버지의 말벗이 되어주곤 했던 같은 동네에 사는 어린 소년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소년이 그 할아버지를 방문한 뒤로 할아버지는 갑자기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도대체 어떤 위로의 말을 해주었는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다만 이렇게.. 2022. 3. 22. 서양 정신사에 두 가지 유명한 경구 서양 정신사에 죽음에 대한 서로 상이한 태도를 나타내는 유명한 두 가지 경구가 있다. 하나는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이고 다른 하나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다. 이 두 단어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 하라’라는 말이다. ‘카르페 디엠’은 ‘오늘을 붙잡아라’ 곧 ‘현재를 즐기라’는 말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 두 마디 말이 로마의 두 황제에 의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 황제는 신하에게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시오!’라고 인사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렇게 인사할 때마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살았다고 한다. 아마도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가 아니었을까 추정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황제는 신하들에게 절대로 자기 앞에.. 2022. 3. 22. 건강의 6대 조건 플러스 알파 베스트셀러 가운데 『뇌내혁명』(腦內革命)이라는 책이 잘 팔립니다. 일본의 하루야마 시게오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 책을 쓰기 30년 전에 쓴 책을 보면 그는 그때도 건강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건강의 6대 조건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피곤하지 않게 사는 것. 둘째는 적절한 잠. 셋째는 식욕 절제. 넷째는 화내지 않는 것. 다섯째는 계속적인 두뇌의 사용. 여섯째는 운동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비중을 10-20%로 적절하게 배정했습니다. 그런데 30년 후 이 사람이 『뇌내혁명』을 쓰면서 정말 인간에게서 필요한 것 여섯 기지에 한 가지를 더 첨가했습니다. 마음의 평안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마음의 평화가 건강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5%로 보았습니다. 다른 모든 것보다 .. 2022. 3. 17. 수상 스키 선수 타드 허스턴의 도전정신 1981년 4월 미국에서 수상스키 선수를 꿈꾸던 타드 허스턴이라는 20세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수상스키 경주를 마치고 스키 로프를 끄르려 하다가 그만 배에 달린 기어 프로펠러에 다리가 말려 들어가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리를 절단하고 두 개의 의족에 의지하여 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런 절망 속에서도 그는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었습니다. 하박국서를 읽었죠.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포기할 수 없는 내 인생, 아직도 남아 있는 가능성, 내가 도달해야 할, 내가 살아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그는 기도하는 가운데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대학에 가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재활병원 의학센터에 상담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자기와 같은 장.. 2022. 3. 17. 바꿔 봤자 소용없다 미국의 바바라 월터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널리스트이고 TV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여자입니다. 그녀의 남편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기자이고 컴퓨터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혼했습니다. 이 잘난 여자와 이혼한 남편은 그렇게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좀 새로운 인생을 찾자. 나에게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 보자” 그렇게 생각하며 컴퓨터 통신에 광고도 내고 사람들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와 여러 여자의 자료를 컴퓨터에 넣었습니다. 수많은 여자들 가운데 자신과 가장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살피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열 사람쯤 남았습니다. 그런데 자기와 가장 잘 맞는 여자 1위 가 누구로 나왔을까요? 바로 자기와 이혼했던 바바라가 1위로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바꿔 봤자 .. 2022. 3. 1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