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예화284 비행기 안의 마스코트였던 꼬마가 쏜살같이 엄마 품으로 어떤 목사님이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안에 갑자기 꼬마 하나가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꼬마는 대여섯 살밖에 안 된 아주 예쁘게 생긴 소녀였죠. 엄마는 한국 사람이었고 아빠는 미국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명랑한 그 꼬마는 비행기 복도에서 춤도 추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그 목사님에게도 다가와 목사님의 볼을 만져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는 순식간에 비행기 안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엄마와 아빠는 아예 그 꼬마를 잊은 듯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했습니다. 그 꼬마는 여전히 여기 저기 사람들에게 찾아다니며 말도 하고 찔러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한순간 기류가 이상해지고 기체가 흔들리기.. 2022. 3. 17. 통성으로 비가 멈추도록 기도했는데 비가 더 왔다면 어느 목사님이 전도사 시절에 용인의 시골 교회의 부흥회 초청을 받았습니다. 전도사가 부흥사로 초청받았으니 얼마나 두렵고 떨렸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더 열심히 준비하고 기도했습니다. 이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첫날 저녁에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지붕이 시원치 않아 비가 여기 저기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그 전도사님은 그렇게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십시다, 비가 멎도록. 여호수아가 태양아 머무르라 했을 때 태양이 머물렀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면 이 비가 그칠 줄 믿습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비가 멈출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기도하면 할수록 비가 더 세게 왔습니다. 그러니 누가 당황했겠습니까? 부흥회를 인도하는 전도사님이었죠. 기도했는데 비가.. 2022. 3. 17. 주님의 돈인데 주님을 위해 써야지 미국 뉴욕에 「리버사이드 처치」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곳은 관광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교회는 록펠러 가족이 세운 아름다운 개신교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본래 침례교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신교 교회치고는 그 건물이 품위 있고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건물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교회는 미국 정신사에서 국가와 사회에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건물은 주로 록펠러 가족들의 헌신으로 세워졌습니다. 부자니까 건물 하나 짓는 게 뭐 어렵겠나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일에는 언제나 믿음이 필요한 법이죠. 믿음 없이는 이런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운 예배당 건물인 「리버사이드 처치」가 봉헌되던 날이었습니다... 2022. 3. 17. ‘순종’이란 ‘마음을 나누지 않고 모든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 위클리프 성경번역회라는 선교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에 투철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어학에 특별한 재능을 받은 사람들이죠. 그들은 남미나 아프리카의 작은 부족들이 모여 사는 곳, 쓰는 말은 있어도 글이 없는 곳에 들어가 글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그 언어를 가지고 성경을 번역합니다. 그렇게 철처한 신앙으로 훈련되고 헌신된 엘리트들이 그 부족 마을에 들어가 문자를 만들어 성경을 번역합니다. 한 사람이 마태복음을 번역하고 죽으면 누군가 뒤를 이어 다시 그곳에 들어가 마가복음을 번역하죠. 그리고 그가 죽으면 또 다음 사람이 가서 사도행전을 번역합니다. 그 선교회에서 일하고 있던 선교사 하나가 남미의 어떤 마을에 들어가서 성경번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순종’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그 마을 언어.. 2022. 3. 15. 앤드류 버나를 닮고 싶은 스펄전의 열정 오래전 일입니다. 어떤 학교 학생 하나가 성적이 불량해서 그 아버지와 함께 학교에 불려왔습니다. 선생님과 성적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아버가 문득 선생님에게 말씀을 드렸죠.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에서 우리 아들 점수는 어떤가요?” 그러자 그 선생님은 그 아버지에게 다시 반문했습니다. “아버님, 아버님은 옛날 학교 다니실 때 어떠셨습니까?” 그러자 그 아버지는 머리를 긁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ㄴ다. “저야 뭐 형편없었죠” 그러자 선생님이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아버님. 역사는 반복되는 것입니다”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북팟 www.bookpod.co.kr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어느 날, 동시대의 유명한 성서학자인 앤드류 버나에게서 그분이 쓴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 2022. 3. 15. 통일교에 연류된 목사님의 자유 아래 글은 이동원 목사님의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기적을 창조하는 자가 되라'(요단출판사, 2003년 초판)는 책의 211쪽에 나온 내용입니다. 목사님 가운데 참 순전하신 분이 한 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생각지 못한 실수로 통일교에 관계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십만 원이면 성지순례와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여행에 따라 나선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그 여행을 주관한 단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따라나섰던 것입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성지를 구경하고 뉴욕도 가고 워싱턴까지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회합 석상에서 놀랍게도 그 여행이 통일교에서 주선 한 모임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이제 그 목사님이 한국에 돌아왔습.. 2022. 3. 15. 청교도들이 운동할 때 던지는 질문 다섯가지 청교도들은 어떤 운동이나 레크리에이션을 할 때 다섯 가지의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걸 놓고서 그들은 그 일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결정했다고 하죠. 첫째로, 육체에 유익이 있는가? 우리 몸의 건강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가? 둘째로, 그리스도인의 간증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 것인가? 내가 이 일을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덕이나 간증을 해치는 요소가 있지 않는가? 세째로, 이 오락이 나를 지배할 수 있는 성향은 없는가? 청교도들은 어떤 오락을 해도 좋지만 그 오락이 자신을 지배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했던 것입니다. 내가 만약 어떤 오락에 도취했다가 나중에 그 오락에서 떠날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이 나를 얽어매고 지배하기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그 오.. 2022. 3. 15. 꽃과 같은 허영, 신앙인의 본질적인 열매 꽃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모두 37회 가량 등장합니다. 반면에 열매라는 단어는 200회 이상 등장합니다. 의미상으로 보아도 꽃은 성경에서 순간적이고 허무한 인생의 일시적 가치만을 비유합니다. 하지만 열매는 궁극적이며 영원한 생의 가치를 교훈할 때 쓰입니다. 여러분은 꽃을 탐하십니까? 아니면 열매를 원하십니까? 욥기 14장 1-2절 말씀이 이렇습니다. “여인에게처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생의 허무를 꽃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시편 103장 15-16절 말씀도 그렇습니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생의 무상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들의 꽃이 사라짐같이 인생의 영화는 결국 사라지고 만다는.. 2022. 3. 1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