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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전이 비록 높을지라도(대하7:1-22) 솔로몬이 7년 6개월에 걸쳐 성전을 건축하고 또 성전 기물들을 모두 만든 후에, 법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봉헌식 기도를 올려드렸죠. 먼저 하나님을 향한 자세로 하나님의 영광과 감사의 고백을 드렸고, 이후에 백성들을 향한 자세로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이어 지난날의 성전건축에 관한 짧은 ‘경과보고’를 했고, 드디어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간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무슨 기도였습니까? 기도의 총론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구원하신 전능자시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준행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신 바, 그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했으니, 이곳에 나와 간구하는 자들의 기도에 은총을 베풀어 달라는 기도였죠. 그것이 봉헌식 기도의 총론이라면, 각론은 무엇이었.. 2021. 10. 14.
알지 못하는 신(행17:19-23) (설교열기)(예화)영어로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Boys be ambitious.”죠.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는 뜻입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 때 시골 작은 방에 붓글씨로 써서 걸어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 명언은 일본의 삿포로 농업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미국인 윌리엄 클라크가 한 말이죠. 1876년 일본은 명치유신 직후라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서구의 근대 교육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때 일본의 삿포로농업학교에 매사추세츠 주립농과대학 학장인 윌리엄 클라크 교수가 교장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클라크 교장은 일본의 교육열에 불을 지피기보다 신앙교육에 오히려 열을 냈습니다. 그때부터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성경책을 읽었고, 기도하는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알게 된 일본 당국의 교육자들은.. 2021. 10. 13.
주는 들으시고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대하6:12-42) 솔로몬이 성전과 성물들을 다 짓고, 법궤를 안치하고, 이제 백성들과 함께 봉헌식을 거행했죠. 번제단 앞에 선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렸죠. 그리고 이제 백성들을 향해 서서 하나님께 복을 빌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라고 말이죠. 그렇게 백성들을 축복한 솔로몬은, 이제 지난날의 성전건축에 관한 짧은 ‘경과보고’를 했죠. 이른바 아버지 다윗이 그토록 염원하고 진실되게 준비한 성전건축에 관해 왕위를 이어받은 내가 7년6개월에 걸쳐 이방인들과 두로에서 파견한 일꾼들과 또 이스라엘 나라에서 자원하는 백성들과 더불어 성전을 완공했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세운 언약궤까지 지성소에 안치했다고, 아주 짧게 경과보고를 했습니다. 그.. 2021. 10. 13.
"선교사님 시편 91편 시편 91편이 보호해 줄 것입니다.” 그레이(Gray) 선교사 가족이 있습니다. 1993년도에 우크라이나에 선교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타지역에서 20년 선교하다가 우크라나이의 성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을 구하기가 어려워 미국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집을 구하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리고는 그 미국 선교사님이 그레이 선교사님에게 그런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선교사님, 시편 91편, 시편 91편이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그때 그레이 선교사님은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주택을 구하는 것과 시편 91편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이 호텔에 들어가 차를 세우고, 환전하려고 혼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차 속에 있던 딸이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 바깥을 봐요.” 엄마가 바깥을 .. 2021. 10. 12.
“네 인생도 죽 쑤고 있는데, 무슨 죽이냐?” 최복이 집사는 충남 청양군 칠갑산 아래 최씨 집성촌에서 태어났습니다. 본처와 후처 사이에 태어난 13남매의 자녀들 틈바구니 속에서 자란 그녀였습니다. 그 집에는 사당이 있었고 선산에는 사찰이 있었고, 고모들 중에는 스님도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시를 쓰거나 이야기 작가가 되는 꿈을 안고 그녀는 대학의 국문과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1년 선배를 만나 연애했고, 4학년 때 6개월간의 방위생활을 한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24살의 신랑과 23살 신부가 그때 신접살림을 차린 것이었습니다. 결혼 후 ‘대학출판사’라는 남편의 첫 사업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다이아몬드수입, 인삼제품제조판매, 목욕용품판매등 모든 사업들이 줄줄이 망했습니다. 그때 그녀는 돌 지난 아이를 업고 부천에서 보증금 100에 월세5만원의.. 2021. 10. 12.
그가 대형교회를 목회했다면 자기도 모르게 괴물이 되었을 것이지만 홍민기 목사의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홍민기 목사님는 1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의 고든대학(Gordon College)에서 성서학을 공부하면서 청소년 집회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이후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받았습니다. 2002년에는 한국에 들어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영성교육학 신학석사(Th.M)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전도사 시절에 청소년 사역에 집중했는데 ‘탱크전도사’라 불렸습니다. 미국 퀸즈장로교회 전도사로 섬길 때 50명의 청소년들이 1년 반 만에 3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분이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하면 꼭 가져가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담배였습니다. 담배피우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점심저녁을 먹고 나서 피울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2021. 10. 12.
아버지는 아들에게 ‘신용’ 이상의 ‘신뢰’를 건네주셨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의〈깊은 은혜〉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미국에서 유명한 동화작가이자 영성설교가로 알려진 분입니다. 어렸을 적 그 분의 아버지는 신용카드에 관한 철칙 하나를 갖고 계셨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카드대금을 갚는 게 그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정비사 일을 했던 아버지의 월급은 식구들이 먹고 살기에는 충분했지만 풍족하게 남아도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연체이자를 내는 걸 너무나 아까워했고, 월말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카드대금을 완납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지켜봤던 어린 맥스 루케이도가 이제 대학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향을 떠나던 날, 차를 한 대 구입해서, 자신이 들어가야 할 대학을 위해 차를 몰고 떠날 .. 2021. 10. 12.
너는 내 나라의 홍보대야. 이효진 씨의 〈네 약함을 자랑하라〉 그녀는 3살 때 아궁이에서 끓고 있던 주전자를 엎어서 얼굴과 왼손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래 아이들로부터 ‘파충류 같다’고 놀림을 받았고, 그때마다 땅만 보고 살아야 했던 그녀였죠. 그래도 그녀의 엄마는 스무 살이 돼서 수술을 받으면 나을 수 있다고 달랬습니다. 그 희망 때문에 그녀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병원에 알아봤더니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하나님을 떠나버렸고, 절망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이 약국 저 약국 찾아다니며 수면제를 구입 했고 급기야 그것들을 다 털어넣었죠. 그런데 그런 그녀를 남동생이 발견했고 엠뷸런스로 응급실에 실려간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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