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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선교사님 시편 91편 시편 91편이 보호해 줄 것입니다.”

by 똑똑이채널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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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Gray) 선교사 가족이 있습니다.

1993년도에 우크라이나에 선교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타지역에서 20년 선교하다가 우크라나이의 성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을 구하기가 어려워 미국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집을 구하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리고는 그 미국 선교사님이 그레이 선교사님에게 그런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선교사님, 시편 91편, 시편 91편이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그때 그레이 선교사님은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주택을 구하는 것과 시편 91편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이 호텔에 들어가 차를 세우고, 환전하려고 혼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차 속에 있던 딸이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 바깥을 봐요.”

엄마가 바깥을 보니까 수많은 무장 강도들이 여러 차들을 애워싸고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대형 버스도 애워싸고 포위하는 것이었습니다.

“애들아, 엎드려, 엎드려.”하고 엄마가 말하고 다들 납작 엎드렸습니다.

 

그런데 무장한 강도들이 시민들을 때리고, 시민들은 피투성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때 그레이 선교사도 바깥을 나가야 되는데, 호텔문 밖으로 나가는 게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주여 주여” 하면서 부리나케 뛰어서 차에 들어갔고, 가족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이 다른 곳에 또 이동했을 때, 또 다른 선교사님이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 시편 91편, 시편 91편이 보호해 줄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들은 딸이 말했습니다.

“아빠 엄마 지난 번에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선교사님 가족이 시편 91편을 폈고, 4절을 읽었습니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리라”

 

그 말씀을 읽고 그레이 선교사님이 무릎을 쳤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할 어려움을 아시고, 두 분의 목사님을 통해 말씀해 주셨구나..”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호해주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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