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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자리를 폐하고(대하15:1-19)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왕국 유다의 3번째 왕 아사에 관한 말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사는 역대하 16장 12절을 보면 39년을 통치한 왕으로 기록하고 있죠. 하지만 열왕기상 15장에서는 41년을 통치한 왕으로 소개합니다. 앞뒤 1년을 생각한다면 근 40년간 통치한 왕임을 알 수 있죠. 물론 열왕기에서는 아사 왕의 업적을 통으로 한 장에 걸쳐 끝맺고 있지만, 역대하에서는 14장부터 오늘 15장, 그리고 내일 16장까지 길게 할애하고 있습니다. 아사 왕이 남유다 왕국의 20명의 왕들 가운데 선한 8명의 왕 가운데 한 명에 속하고, 아사 왕 때에 비로소 종교개혁을 단행했기 때문이죠. 사실 남유다 왕국의 초대 왕 르호보암의 17년 통치나, 그 아들 아비야의 3년 통치 기간, 근 20년 동안에 한 일이 무엇이었.. 2021. 10. 25.
[동영상]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롬12:4-8) 1.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인가? 구원과 함께 더 중요한 게 무엇인가? 2.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아테네 아레오바고에서 전한 복음은 무엇인가? 3. 바울이 그때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했는가? 4. 귀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과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차이가 무엇인가? 5.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전할때 실라와 디모데 그리고 누가는 무엇을 했나? 6.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다,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다는 뜻은? 7.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할때 통역자는? 8. 송용필 목사가 있기까지 그를 둘러싼 매산감리교회 지체들이 무엇을 했나? [전자책] 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21. 10. 24.
초심 가운데 일관되게 강조한 것은 '검소함'이다 “초심을 지키지 못해서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처음에는 누구나 잘될 거라는 믿음과 자신감으로 시작하지만,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히면 금방 초창기의 열정과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반대로, 돈을 많이 벌게 될 경우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독선적으로 변하거나 모든 공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해서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기도 한다. 사람이 떠나가는 순간, 그 사업은 실패라는 결말을 맺을 수밖에 없다.” 프랑스에서 초밥 하나로 성공 가도를 달린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 켈리 최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 나온 이야기다. 첫 사업의 실패 때 10억원이 넘는 빚더미에 앉아 후배를 만난 자리에서 ‘저 커피값은 누가 내지?’하고 고민할 정도로 힘겨운 그녀였다.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근검절약하.. 2021. 10. 22.
아사가 여호와를 찾게 하며(대하14:1-15) 열왕기상 12-15장까지 보면 남왕국 유다의 왕 르호보암과 그 아들 아비야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기록에서는 르호보암도 그렇고 아비야도 그렇지만 둘 다 하나님 앞에 옳게 행한 게 하나도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죠. 오히려 아세라 신과 같은 풍요와 번영을 신, 곧 우상을 좇거나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우상을 좇을 때 다 허용하는 왕들이었죠. 그만큼 다윗이 걸어갔던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에서 먼 왕들이었죠. 그런데 역대기 기자는 그들 두 왕에 대해 좀 더 아름답고 선하게 그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르호보암도 초기에는 세상 중심으로 나갔다가 다시금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중심의 삶을 살았고, 그런 모습이 그의 통치 17년 가운데 계속 되풀이 된 것으로 그려주고 있죠. 더욱이 ‘항상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과.. 2021. 10. 22.
“새벽 4시에 일어나 종을 칠 수 있겠냐?” 송용필 목사의 '갚을 길 없는 은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칼 루이스’가 금메달을 땄죠. 그때 그 금메달리스트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통역을 맡은 분이 송용필 목사님이란 분입니다. 그분은 그 전에 워런 W. 워스비 목사님과 존 맥아더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하기도 했었죠. 1985년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식 행사에서 빌리그레이엄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한 분입니다. 본래 그는 함경남도 장진군 상남면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피난한 아이였죠. 그때 당시 충청남도 공주 땅에 정착을 했는데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마쳤습니다. 공부는 곧잘 했는데, 집안 형편 때문에 알아주는 중학교에 입학하고서도 다닐 수가 없었죠. 그는 꿈을 이루고자 집을 뛰쳐나와 무작.. 2021. 10. 21.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롬12:4-8) (설교열기)(성화)수요일날 밤에 나눈 말씀을 잠깐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이 기독교의 기본 원리요 신앙생활의 가장 핵심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도 구원받기 위함이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위함이라는 점입니다. 그 사실을 사도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한 내용 가운데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빌립보를 거쳐 데살로니가, 또 베뢰아를 거쳐, 아테네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성채 위에는 104개나 되는 기둥을 자랑하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제우스 신전도 있었고, 46개의 기둥으로 세운 파르테논 신전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 크고 작은 신전들도 있었고, 3만개 되는 신상들도 세워져 있었는데 그 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들’조차 .. 2021. 10. 21.
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2:1-25) 본문 1-3절을 읽어보시겠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왜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후에 안식하셨을까요? 하나님은 피곤치도 않으시고 곤비치 않으신 분인데 말입니다. ‘안식’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샤바트’(שַׁבָּת)입니다. 그런데 ‘사바트’를 풀어보면 ‘돌아가다’(turn back)는 뜻의 ‘슈브’(שׁוּב)와 ‘십자가’ 또는 ‘언약’을 칭하는 ‘타브’(ת)의 합성어입니다. 그만큼 십자가에서 인간의 대속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는 것, 그.. 2021. 10.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대하13:1-22) 솔로몬의 아들 르보호암이 아버지 솔로몬에 이어 나이 41세에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죠. 그가 왕위에 오르자마자 북쪽 10개 지파가 등을 돌렸고 남북 분열왕국이 시작 되죠. 표면적인 이유야 세금문제였지만 이면적인 영적 이유는 하나님 중심, 신앙중심의 삶을 살지 않은 까닭이었죠. 그로부터 그가 17년간 르호보암은 유다 왕국을 다스렸죠. 그 즈음 북왕국 이스라엘은 어땠나요? 솔로몬의 부하 장수였던 여로보암이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했죠. 여로보암은 20년간 나라를 다스렸는데, 그가 왕이 될 때 과거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모습들을 추적하고 새긴다면 더 나은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여로보암은 왕이 된 후에 솔로몬이나 다윗이 걸어갔던 하나님 중심, 신앙중심의 길을 걷지 않죠... 2021. 10. 21.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니 아니하시고(행17:24-29) (설교열기)(성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두 가지 차원입니다. 하나는 구원받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엮어 나가기 위함이죠.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스스로는 절대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들이죠. 아담의 원죄라는 죄의 굴레 속에서 태어난 우리들이기에,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그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서만 우리가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지옥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구원이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영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구원받기 위함만이 아닙니다. 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그 관계가 깊어지기 위함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2021. 10. 20.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대하12:1-16)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보면 르호보암의 나이 41세에 왕이 되어 17년간 나라를 다스렸다고 밝혀주고 있죠. 그가 왕이 되어 맨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아버지 솔로몬이나 할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번제를 드리거나 하나님의 뜻을 묻고 왕정을 펼친 게 아니었죠. 그는 왕이 되자마자 세상 방백들 앞에 나아갔죠. 이른바 자기 과시, 자기 명예심을 더 고취시킨 모습이죠. 더욱이 백성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세금을 감면해 달라고 했지만, 그는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다시 말해 인위적인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더욱 무거운 세금 정책을 취했고, 세금감면을 청하는 그들의 요구 앞에 포악한 말로 화를 내며 응대했죠. 결코 온유하지 못한 그의 모습이었죠. 그와 같은 영적인 면과..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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