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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열왕기서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책은 역대기로부터 시작해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까지 담았다.이 책을 읽다 보면 책 소개를 엿볼 수 있고 감명받은 글귀도 곱씹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을 해석한 부분도 있다. 물론 에스라서로부터 시작해 전도서까지의 말씀은 유대인의 관점을 토대로 해석했다. 그 부부만 따로 읽어도 신선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말씀’을 뜻하는 ‘다바르’에서 ‘데베르’라는 단어가 파생된다. ‘역병’ 곧 ‘전염병’을 칭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 2024. 5. 18.
2024년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 주보 및 성령강림주일예배순서ppt 1. 2024년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 주보  2. 2024년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예배순서ppt  3. 교독문 135 성령강림1ppt  4.찬송가 182장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ppt 5. 성령강림주일예배공동기도문깡마른 뼈들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어 그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성령강림주일예배에 저희 모두 영과 진리로 예배하오니 기쁨으로 받아주시옵소서. 주의 영을 보내 새로운 생명이 탄생케 하시고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진리를 알고 자유케 하시길 원하신 줄 믿습니다.지난 한 주간도 성령님과 동행하지 못한 채 내 자아만을 쫓은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 2024. 5. 18.
최민수는 꽤 괜찮은 의인 얼마 전 〈미우새〉에 강주은이 나왔다. 그녀는 신혼 때 세 명의 남자와 살았단다. 전부터 살고 있던 최민수와 그 친구. 강주은의 캐나다 친구. 그러다 30일 후 캐나다 친구가 떠났고 3달 후 최민수 친구도 떠났단다. 어느 책에선 최민수 친구는 그냥 간 게 아니라 통장까지 들고 도망간 거였다. 그때 친구라 신고도 안 했는데 뒤에 연락이 와서 그리 말했단다. “잘 전화했다. 마지막이길 바란다. 안타깝다. 평생 더 가져갈 게 많았을 텐데 그거밖에 안 돼서.”  ‘수면 위로 떠미는 부력과 밑으로 잡아당기는 중력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최송현의 〈이제 내려가볼까요?〉에 나온 말이다. 땅 위의 정중동(靜中動)도 어려운데 바다는 더할 것이다. 그녀는 26살 아나운서를 박차고 배우로 일하다 현재 13년차.. 2024. 5. 18.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1:1-6)_2024년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설교 (설교열기)(예화)멸망 직전의 소돔 성은 너무나도 평온했습니다.마치 홍수로 심판하기 직전의 세상과 똑같았습니다.그 소돔 성읍에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 그리고 사위도 함께 살고 있었죠. 그런 소돔 땅에 누가 들어갑니까?하나님께서 보낸 두 천사 사람의 모습을 하고 들어가죠.그때 롯은 자기 집에 온 나그네를 아브라함처럼 극진하게 대접하지 못한 채 형식만 갖춰 대접을 했죠. 문제는 그 집에 들어간 두 천사 곧 두 사람을 본 그 성읍 사람들이 보인 행패였죠.그들은 롯의 집에 들어간 나그네가 있은 줄 알고 그 집의 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이유인 즉 그 나그네들을 상관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한 마디로 말해 동성애를 즐기겠다는 것이요 그것은 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그런 물결에 취해 살고 있었던 것이죠. (깨.. 2024. 5. 17.
진정한 구원 15년 전 인천에 사는 집사님 한 분이 내게 찾아왔다. 그 당시 무슨 연이 닿아 찾아왔는지 가물가물하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일을 하는 그분은 역사관도 신앙심은 뜨거웠다. 하지만 방향은 어긋나 있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도 북한군 소행으로 알고 있었다. 경기도 어느 교회 집회에서 들려준다는 ‘지옥의 소리’에 푹 빠져 있었다.  그 집회에서 알만한 목사님들은 다 지옥에 있다고 했다. 그러니 자기 삶도 정리하고 그곳에서 회개하며 살거라 했다. 내게도 참석토록 요청했지만 정중히 거절하며 그리 말했다. 사람은 죽음 직전의 임사체험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오기도 한다고. 기도하다 예언도 방언도 입신도 한다고. 하지만 말씀에서 벗어나는 건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첩경이라 했다.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꼴이.. 2024. 5. 16.
런웨이 지난 13일 전남서지방회 교역자회의가 있었다. 목포서부감찰회가 주관했다. 한 달에 한 번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하고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는데 그날 설교는 산정동교회 김광수 원로 목사님이 맡았다. 77세 그분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 한 분만 바라고 성실하게 설교 준비하며 목회할 것을 권면했다. 그의 설교가 여러 목회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 이유가 있었다. 당신이 그 교회 목회자로 28년간 런웨이한 까닭이다. ‘나는 바흐를 들을 테니 너는 네 남편이 만든 록 음악을 들으면 어떨까?’ 윤영주의〈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를 읽고 든 생각이다. 함께 사는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다. 35대 종손인 아들이 록 음악에 빠져 있던 20대 시절 짧은 반바지 차림을 한 여자 친구를 데려왔을 땐 몹시도 그 아이를 싫었지만.. 2024. 5. 15.
음행을 피하기 위해 아내를 두고 남편을 두라(고전7:1-5) (설교열기)(예화)결혼을 앞둔 어떤 남성이 완벽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온 세상을 여행했습니다.그는 이런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고는 불행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세상 구석구석을 살핀 것이었습니다.그렇게 40년을 허비했지만 그런 여성을 찾아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자네의 나이 이제 70인데, 이 세상에 자네가 찾던 그런 여성은 없었나?”그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사실 딱 한번 그런 여성을 만났었네. 그런데 그녀는 완벽한 남성을 찾고 있었지. 그래서 결혼을 이루지 못한 거야.” (깨달음)자기 눈이 높으면 상대방의 눈도 높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결혼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누구나 남자는 현모양처를 원하고 여자는 백마탄 기사와 같은 멋진 남자를 원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 2024. 5. 15.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요4:27-42)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의 우물가에서 수가성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한 낮에, 누구도 나오지 않는 그 시각에 그녀가 그때 그 우물가를 찾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녀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녀는 남편 다섯을 둔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그녀는 사회적인 냉대와 차별을 겪고 있었고, 그것을 자기수치로 여기고 있는 여인이었습니다.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런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셨고, 그것이 곧 그녀와의 대화의 장을 열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쪽 유다 사람으로서 어찌 내게 물을 달라하는 것인지, 의아해했는데, 주님은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그녀가 겪고 있는 삶의 상황, 곧 남편 다섯을 두고 살아가는 그 모습을 드러내주셨습니.. 2024. 5. 14.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4:1-26) 우리는 저마다 목마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태생적인 환경의 목마름, 또 현재의 환경속에서의 목마름을 안고 살아갑니다. 오염된 환경 속에서의 죄를 이겨내고픈 그런 목마름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와 같은 저마다의 목마름을 누가 과연 해소해 줄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시고, 우리에게 만나주시길 원하시는 예수님밖에 진정으로 나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분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와 같은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던 세례 요한은 빛이 아니요 빛의 증언자일 뿐이라고 스스로 소개했습니다. 나는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요, 광야의 외치는 소리일 뿐이라고 말이죠. 그런 정체성에 일말의 흔들림도 없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2024. 5. 14.
온리원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깨가 시원하다.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와서 두 달 넘게 아팠는데 오늘 아침엔 병원을 찾은 것이다. 천사대교를 지나 신안군 자은면의 ‘아름다운 의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은 초음파 검진을 통해 힘줄에 석회가 달라붙었다고 했다. 두 군데 주사를 놨고 물리치료실에서 채외충격파 기구로 석회를 분쇄했다. 공을 차다가 다친 왼쪽 발목에도 혈액순환 활성화제를 주입했는데 시원하다. 사실 오십견은 2년 전에도 불쑥 찾아왔다. 그땐 오른쪽 어깨였다. 정확히는 석회성 건염이다. 그땐 밤에 잠도 못 잤는데 이번엔 견딜만했다. 이기윤 목사님과 김상오 목사님이 권하지 않았다면 그 의원에 발걸음을 떼지 않았을 이유다. 하지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다. 그곳 의사 선생님은 15년 넘게 지역 환자들을..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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