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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이사야67

내가 붙드는 나의 종(사42:1-25) 오늘 읽은 이사야 42장은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한 종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1-4절이 이렇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1절에서 4절은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택하신 종, 다시 말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종이 있다. 그 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 2023. 1. 9.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29) 오늘 읽은 이사야 41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20절까지는 미래의 두려움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다 백성들이 지금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을지라도 그 바벨론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고,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의 주관자 역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열방이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고, 대신에 그런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그들에게 새로운 은총의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29절 마지막절까지는 역사의 창조주이시고 섭리자이신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벨론 제국처럼 아무리 우상을 섬기는 족속들이 이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것같지만,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결국은 헛.. 2023. 1. 8.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31) 오늘 읽은 40-66장까지는 이제껏 읽은 1-39장까지와는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1-39장은 그 포커스가 이스라엘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나라가 앗수르 제국이었죠. 신흥강대국인 아수르 제국은 이스라엘 나라와 유다 나라를 위협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할 때, 그들을 징계하기 위한 차원이었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자기 백성을, 멸망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바로 세우셔서 다시금 당신의 백성으로 삼는 걸 원하기 때문이죠. 자식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같은 격이죠. 그런가 하면 오늘부터 읽어나갈 40-66장까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메시지가 주를 이룹니다. 그 토대를 이루고 있는 곳은 바벨론 제.. 2023. 1. 8.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가 바벨론으로(사39:1-8) 이사야서를 처음 살펴 볼 때 이사야서는 크게 두 개의 부분으로 나뉜다고 했습니다. 1-39장까지가 그 첫 번째 부분으로 심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두 번째가 40-66장까지인데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오늘 읽은 이사야 39장은 앞 부분과 뒷부분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죠. 1-39장까지는 앗수르 제국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의 심판을 담고 있다면, 40-66장은 바벨론 포로생활 속에서 돌아올 희망을 선포한다고 할 수 있죠. 그 두 가지 큰 틀을 잇고 있는 장인 오늘 본문의 39장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9장 8절에서부터 40장 1절 사이에는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시대에 200년이라는 역사의 간극이 있음을 알 수.. 2023. 1. 6.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사38:1-22) 오늘 본문은 ‘그 때에’라는 시제를 나타내는 말로 시작합니다. 선지자가 이렇게 시간을 나타내는 이유는 이 시간적인 표현 속에 중요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1절) 오늘 본문은 37장 다음에 배열돼 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병에 걸린 사건이 산헤립의 대군을 물리친 이후에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때에’라는 말은 히스기야 왕이 처해 있는 시대적 상황을 가리킵니다. 정확하게는 히스기야 14년, 즉 이사야 36장 1절에서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유다를 삼키기 위해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하던 바로 그때였습.. 2023. 1. 5.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이다(사37:1-38) 오늘 읽은 이사야 37장은 총 4개의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째는, 1-7절로 앗수르 제국의 위협 앞에 히스기야 왕이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하나님의 전으로 들어가 기도하자, 이사야를 통해 구원에 대한 보장을 응답받는 장면입니다. 둘째는, 8-13절로 이스라엘을 향한 앗수르 제국의 거세지는 협박과 능멸이 기록돼 있습니다. 셋째는 14-35절로, 또다시 하나님을 향한 히스기야의 기도와 이사야를 통해 구원에 대한 구체적인 보장을 해 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넷째는 36-38절로, 앗수르 대군이 하룻밤 사이에 숨을 거두고 하나님을 능멸한 앗수르의 산헤립 대왕도 죽게 된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된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은혜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23. 1. 5.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사36:1-22) 오늘 읽은 이사야 36-39장은 이미 열왕기하 18장과 역대하 32장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이른바 앗수르 제국의 침략 앞에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그들을 물리친 내용이죠. 앗수르의 산헤립 대왕이 군대장관 랍사게로 하여금 18만 5천명을 데리고 가서 남유다를 정복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그때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의 권유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고, 그 일로 하나님께서 그 대적들을 하룻저녁에 송장으로 만들어버려서, 다 물러가게 하신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역사서에 두 번씩이나 기록된 그 내용을 왜 이사야 선지자가 다시금 언급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곧 앗수르 제국과 또 떠오르는 별 바벨론 제국은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과정 속에 유다 백성들이 통과해야 할 과정이자, 신앙의 .. 2023. 1. 2.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35:1-10) 그런 노래가 있지 않습니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내리라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되면은 사막이 꽃동산되리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어린이들 함께 뒹구는 참 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 오리라.” 이 찬양은 히브리 민요에 이사야 11장 6-9절 말씀을 입힌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찬양이 오늘 본문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면,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고, 꽃이 피어 향내가 나고, 온통 꽃동산이 된다고 말입니다. 심지어 사자들이 어린 양과 뛰놀고, 어린이가 독사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참 사랑의 기쁨의 나라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마지막 ..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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