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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님은 이동원 목사님의 기도에 매번 응답해주셨을까? 이동원 목사님은 대학 입시에 낙방해서 선교사가 있는 교회에서 영어를 배워볼 요량으로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처음 교회에 나갈 때는 2년간 기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기도가 너무나 유치하고 기복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닌 지 2년 반 만에 정말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물질하고 있던 베드로에게 찾아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것처럼, 이동원 목사님도 1대 1로 주님을 만나 죄인임을 깨닫고 구주로 영접한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는 기도하는 마음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 무렵 친구가 선물 하나가 있었는데 고급 우산이었습니다. 그것을 그만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어떻게 하지. 그 우산은.. 2022. 5. 20.
“조니 나야 네 하나님” _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미국에 조니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선생님의 전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일은 물론이고 학교를 오가는 길에 늘 교회에 들리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가 교회 예배당에 머무는 시간은 아주 짧았습니다. 그는 그냥 예배당 제일 뒷좌석에 앉아 이렇게 한 마디 기도를 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저에요 조니” 그렇게 짧게 기도인사를 하고 예배당을 나오곤 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힘든 일이 생기거나 아플 때도 역시 교회 예배당에 잠시 들려 그 짧은 인사말만 하고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조니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병원에 입원해서 생사를 헤매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미소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모가 물었다고 합니다. “조.. 2022. 5. 20.
베드로라 하는 시몬(마4:18-22)_20220522주일낮설교 (설교열기)(성화) 우리가 아는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린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이 특출해서 그런 건 결코 아닙니다. 그의 믿음은 형편없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격려하셔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와 함께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만들어 팔던 우상 장수였죠. 그런 데라가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려다가 그만 하란 땅에 눌러 앉아 6년을 넘게 살았죠. 그러다 205세에 죽었고, 그때 75세인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찾아와 가나안 땅으로 불러내셨죠. 그때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와서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처음에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결국은 애굽에까지 내.. 2022. 5. 20.
내 마음이 약해질 때(시61:1-8) 오늘 본문에는 다윗이 이 시를 지었을 때 그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2절에서 “내 마음이 약해질 때”라는 표현이 그것입니다. 우리말 ‘약해질 때’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아타프’(עָטַף)는 ‘쇠약해지다’ ‘실패하다’ ‘압도당하다’(overwhelmed)는 뜻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쇠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생, 노, 병, 사,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것은 인간이 지은 죄의 결과이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런 상태에 있는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는 과정이기도 하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사에는 언제나 처절한 실패와 절망이 있습니다. 실패를 비껴가는 인생은 아무도 없죠. 또한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폭풍의 한 복판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거세게 몰아치.. 2022. 5. 20.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시60:1-12)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에게 선 왕인 사울의 추격과 살해의 위협은 끝날 것 같지 않았습니다. 8년 넘게 다윗은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쳐 다녀야 했기 때문이죠. 미갈과 함께 살고 있던 집에까지 사울이 자객을 보내 다윗을 죽이도록 했는데, 그때 미갈이 남편 다윗을 창문을 통해 달아나도록 한 뒤, 그로부터 8년 넘게 사울의 낯을 피해 도망쳐 다녔죠. 그야말로 긴 긴 세월이요,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의 세월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울은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패해 죽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윗에게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죠. 물론 그것은 다윗 한 사람을 위한 지평이 아니라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새 지평이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울 왕의 전사 이후 다윗은 유다 지파.. 2022. 5. 19.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59:1-17) 오늘 읽은 시편 59편의 표제를 보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다윗의 믹담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라고 말이죠.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믹담’이란 ‘돌에 새긴 글’ 곧 은신처에 숨어서 쓴 시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가 어떤 상황에서 쓴 시인가?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라고 돼 있습니다. 사무엘상 19장 8-18절의 상황에서 이 시를 쓴 아닌가 하고 추정을 할 수 있죠. 그 때가 언제인가?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리자, 온 백성들이 그런 노래로 다윗을 칭송하지 않았습니까?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고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도 하고 말이죠. 그때부터 사울은 다윗을 경계하게 되죠. 그러면서 사.. 2022. 5. 18.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행21:15-16) (설교열기)(발췌) 박상원 선교사의 〈하나님, 살리시든지 데려가든지 하세요!〉에 나온 내용입니다. 1976년 독일 산업연수생으로 선발돼 출국했다가 함께 머물던 파독 한인 간호사들의 전도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가 있습니다. 그 후 독일 베뢰아신학교와 영국 웨일스신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병원선교회 독일지부 파송으로 아프리카 말라위로 출국했죠. 바로 김종양 선교사가 그분입니다. 그런데 말라위에 도착했는데, 첫 100일간 지독한 고난을 체험할 수밖에 없었죠. 파독 간호사들이 보내주기로 한 매달 500달러의 선교비가 아무리 기다려도 말라위 우편 사서함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돈이 없으니 호텔에서 나와 원주민 빈민촌에 들어가 얹혀살아야 했습니다. 그 빈민촌은 모기와 도마뱀이 얼굴로 떨어져 잠을 이루지 .. 2022. 5. 18.
성경기초교리(3)- 하나님은 누구신가?_20220515주일오후 성경기초교리(3)- 하나님은 누구신가? 1. 왜 성경기초교리를 배워야 하는가? 2. 하나님은 창조주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3. 하나님은 부성과 모성을 지니신 하나님이시다? 4.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곧바로 복을 주셨는데 복의 의미가 무엇인가? 창세기 5장 1-2절 말씀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2022. 5. 18.
"내가 너를 아프리카로 불렀다. 내가 너를 사용할 것이다.” 1976년 독일 산업연수생으로 선발돼 출국했다가 함께 머물던 파독 한인 간호사들의 전도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가 있습니다. 그 후 독일 베뢰아신학교와 영국 웨일스신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병원선교회 독일지부 파송으로 아프리카 말라위로 출국했죠. 바로 김종양 선교사가 그분입니다. 그런데 말라위에 도착했는데, 첫 100일간 지독한 고난을 체험할 수밖에 없었죠. 파독 간호사들이 보내주기로 한 매달 500달러의 선교비가 아무리 기다려도 말라위 우편 사서함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돈이 없으니 호텔에서 나와 원주민 빈민촌에 들어가 얹혀살아야 했습니다. 그 빈민촌은 모기와 도마뱀이 얼굴로 떨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했겠습니까? 어렸을 때나 청년 때 주님을 믿고 서원.. 2022. 5. 17.
올바르게 판결해야(시58:1-11절) 시편 58편의 표제를 보면 이 시가 다윗의 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믹담 시라고 기록돼 있죠. 시편의 표제 중에 ‘믹담’시라고 기록돼 있는 시는 총 6편이 있습니다. 시편 16편을 비롯해 시편 56편-60편까지의 시들이죠. 히브리어 ‘믹담’은 ‘덮는다’의 의미를 가진 아카드어 ‘카타무’에서 왔다는 견해도 있지만, 70인역에서는 ‘비석에 새겨진 글’ 곧 ‘돌에 새긴 시’가 곧 믹담이라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시편 58편도 실은 57편처럼 사울 왕을 피해 은신처에 숨어 있을 때 쓴 시이지 않나 추정하죠. 더욱이 시의 내용조차도 다윗이 절대권력을 누리던 왕으로서 쓴 시가 아니라 오히려 통치자들의 악행을 고발하는 시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1-2절을 통해 불의를 ..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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