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책리뷰BookReview/예화195 우리 안에 내재된 성인아이의 여섯 가지 모습 우리 안에 내재된 성인아이의 여섯 가지 모습 첫째, 우리 안에 내재된 어린아이 중에는 ‘성취 지향적인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꼭 1등을 해야만 합니다. 2등을 하면 너무너무 고통스러워하죠. 이렇게 지나치게 성취 지향적인 삶을 사는 어린아이의 배후에는 완전주의적 사고를 가진 부모가 있습니다. 이런 부모는 대개 자녀를 기르는 데 있어 조건적으로 자녀를 용납합니다. 자녀가 무얼 했을 때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칭찬을 해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잘해야만 칭찬을 해 주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분노하는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의 배후에는 아주 강압적인 유형의 부모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권위주의적인 부모이다 보니 무슨 일이든 매사에 지시하고 .. 2022. 4. 5. 일류대학에 탁월한 미모의 여성이 왜 결혼직전에 거절해 그녀는 나이가 들도록 결혼하지 못한 소위 올드 미스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 자매를 살펴봐도 결혼을 못 하고 있을 만한 객관적 조건이 하나도 없는 분이었습니다. 예쁘고, 마음도 착하며, 공부도 잘했고, 환경도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 자매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자매는 두 살 때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할 수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고 할머니에 의해 양육을 받으며 자라던 중 불행하게도 자매가 다섯 살이 되던 해 그 조모마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매의 나이 일곱 살에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 그는 숙부의 집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워낙 총명해서 일류 대학에 진학했고 탁월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트.. 2022. 4. 5.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성인아이 고대 에스키모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옛날 에스키모족들에게도 한국의 고려 장과 비슷한 관습이 있었던가 봅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자기 아버지, 곧 꼬마에게는 할아버지를 버리려고 했습니다. 일종의 고려장을 지내기 위해서 그들은 썰매를 타고 북극의 얼음바다 계곡 아주 깊은 곳으로 갔습니다. 인적이 미칠 수 없는 곳까지 이르렀을 때 이 아버지와 아들은 노인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썰매에 노인을 그대로 놓아둔 채 아버지는 자신의 썰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아빠, 잠깐만!” 하더니 할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다시 썰매를 타고 돌아가더랍니다. 그러더니 썰매에 묶인 할아버지를 풀고는 썰매를 가지고 왔습니다. .. 2022. 4. 5. 만약 그때 그가 이성을 잃어버리고 소리를 질러 버렸다면 어떤 목사님이 겪은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그분의 아이들이 운동 선수가 그려진 카드를 수집하는 데 미쳐 있었답니다. 한번은 사 달라고 졸라대서 사 줬습니다. 사 준 것은 좋았는데, 그걸 가지고 집에 들어오자 온 방안을 그것으로 어지럽혀 놓았습니다. 속으로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 분이 “아이고, 사 준 내가 바보지. 이게 뭐니!”라고 소리를 쳤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서 그분은 “야, 참 흥 미롭구나. 너는 여기서 어떤 선수를 제일 좋아하니?”라고 물었 습니다. 그러자 그렇게 어지럽혀 놓고도 이 선수가 좋고, 저 선수가 좋고 막 떠들어댔습니다. “그래, 그 선수의 무엇이 그렇게 좋으니 ?”라고 물으면서 한참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런데 말이야, 네가 이렇게 어지럽혀 놓으면 나.. 2022. 4. 4. 스카트 월프, 1984년 기네스북에 가장 이혼을 많이 한 사람 1984년에 기네스북에는 가장 이혼을 많이 한 사람으로 ‘스카트 월프’라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이 사람은 26번째 이혼을 하고 27번째 부인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작년에 죽었다는데, 임종 무렵에 어떤 친구가 이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생애 속에 후회가 있는가?” 그랬더니 그는 “내가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나는 한 부인과 살고 싶다. 나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 가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 원인 중의 하나가 부도덕의 성행과 가정의 붕괴였다는 사실은 이미 지적되었습니다. 로마 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 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로마의 한 철학자는 그렇게 호소했습니다.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2022. 4. 4.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한 마디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한 마디 첫번째로, 사람들이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면 제일 먼저 갖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 결혼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예 처음에 잘못 만난 것이 아닐까, 어쩌면 하나님의 섭리도 없는데 우리는 만난 것이 아닐까, 헤어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최선의 뜻이 아닌 상태에서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결혼하면 결혼이라는 하나님 뜻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혼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더이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가 없는가 라는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보다 합당한 자격이 있는 대상이 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게 필요할 따름입.. 2022. 4. 4. 탐식의 감옥에서 살다 간 비극적인 인물 토마스 커스틴이라는 역사물 저술가가 벨지움 왕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을 썼습니다. 그중 ‘세 명의 에드워드’ 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의 주인공은 레이놀드 왕자입니다. 이 왕자에게 별명이 하나 있는데 ‘크랏수스’라는 별명이었습니다. 그 뜻은 ‘뚱뚱보’입니다. 이 사 람은 차기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왕이 갑자기 서거하자 그의 동생인 에드워드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 형 레이놀드를 감옥에 가둡니다. 그러나 형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살기 좋은 아담한 감옥을 꾸며서 작은 창문을 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형이 원하면 언 제든지 창문으로 나갈 수 있고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창문이 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레.. 2022. 3. 31. 그 곡들도 나에게는 히트한 곡과 똑같습니다, 얼빈 벌린 미국의 민속음악가라고 할 수 있는 얼빈 벌린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은 ‘하나님은 미국을 축복하신다’(God bless America)라는 곡을 작곡해서 미국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이분이 작곡한 노래를 부릅니다.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I a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라는 캐럴이 그분이 작곡한 곡입니다. 이분은 천 곡 이상의 많은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한 번은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인터뷰를 많이 하셨겠지만 그런데도 지금까지 기자들이 한 번도 묻지 않은,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런 질문이 혹시 없으십니까? 그러면 제가 그 질문을 하겠습니다... 2022. 3. 3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