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책리뷰BookReview/예화195 지옥에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느 교회의 한 청년이 그 교회 담임목사님에게 전도지 한 장을 들고왔습니다. “목사님. 이거 재미있지요?”하면서 그 청년이 들고 온 전도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이런 큰 글씨가 씌여 있었습니다. “지옥에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래서 그 목사님도 궁금해서 ‘무엇을 하라고 할까?’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이 뒤집어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그 전도지를 뒤집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이런 글씨가 씌여 있었습니다. “당신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무슨 말이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지옥 간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런 영적인 위기를 깨닫고 있느냐 하는 것.. 2022. 3. 31. "헤이 아가씨 알지 알지?",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외국에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한 아가씨가 앵무새 가게를 지나가는데 선전을 하려고 했는지 새장 하나가 밖에 내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앵무새가 영어로 말을 하며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아가씨, 당신 되게 못생겼다.” 앵무새의 말이었지만 아가씨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나 아가씨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후에 다시 그 길을 지나가는데 앵무새가 또 불렀습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말을 할까?”하고 아가씨는 잔뜩 긴장을 했습니다. “당신, 되게 못생겼네.” 이젠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왜 앵무새를 밖에 내놓아서 지나가는 사람을 괴롭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가씨는 그래도 참고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그 길을 또 지나면서 아가씨는 10미터 전방에서부터 가슴이 뛰었습니다. 앵무새가 지나가는 아가씨를 또.. 2022. 3. 31. 어떻게 질투에서 자유할 수 있는가? 미국의 흑인들에게 “당신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틀림없이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는 흑인들의 자유와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했던 훌륭한 지도자였죠. 마틴 루터 킹 외에 또 한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말콤 엑스라는 지도자를 꼽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슬람교라는 배경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전기를 읽으면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콤 엑스는 어렸을 때부터 백인을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백인을 미워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나도 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까만 피부를 희게 하려고 크림으로 계속 피부를 닦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머리에 물을 들여서 검은 머리카락을 감춰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2022. 3. 31. 교만이 낙타의 코와 같다면 질투는 경련하는 얼굴과 같다 일곱 가지 죄악, 즉 교만, 질투, 분노, 탐심, 탐식, 게으름, 정욕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감정을 동반하는 죄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질투의 죄악입니다. 질투에는 감정적 에너지가 집중됩니다. 우리는 질투하는 사람을 자꾸만 생각하게 되고 또 그 사람을 생각하는 순간, 질투라는 감정의 깊은 늪속에 빠지게 됩니다. 앵그스 웰슨이라는 설교가는 이 일곱 가지 죄악의 특징을 우리 신체와 관련해서 묘사했습니다. “정욕이 충혈된 눈과 같다면 탐심은 올챙이의 배와 같다. 교만이 낙타의 코와 같다면 질투는 경련하는 얼굴과 같다.” 벌벌 떨고 있는 얼굴과 같은 것이 바로 질투의 모습이라고 한 것입니다. 유태인의 민담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한 여자에게 나타납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 2022. 3. 31.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의 차이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보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나옵니다. 그 중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들이 교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계3:1) 그들은 실제로 부자였고 마음도 부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4:17)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실 때 그들은 결코 부유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련하고 비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아픔과 병듦과 부끄러움과 누추함을 깨달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도움을 거절합.. 2022. 3. 31. 그 부인은 종교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숭배하고 있었다 15세기 종교개혁의 여명을 열었던 사보나롤라라는 유명한 설교자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이 지배하던 당시, 어느 날 아침에 그가 성당에 나와서 산책을 하다가 성당 뜰 안에 있던 마리아 상 앞에서 어떤 부인이 참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다음 날도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러 나갔더니 그 부인이 또 그 마리아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폭풍우가 몰아치나 그 부인은 매일 아침 그 시간이면 기도하러 왔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부인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보나롤라는 그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사제와 함께 성당 뜰을 산책하고 있는데 마침 그 부인이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보나롤라는 동료 사제에게.. 2022. 3. 31. 일곱가지 치명적인 중죄, 무엇이 있을까요? 성경이 지적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일곱 가지 죄악이 있습니다. 이 ‘일곱 가지 중요 죄악’의 리스트는 기독교 역사에서 4세기 무렵에 출현했습니다. 이 일곱 가지 큰 죄악이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그레고리 대제 (Gregory the Great) 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일곱 가지 죄악일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당시 유대인들은 일곱이라는 숫자를 완전 숫자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범하는 모든 죄악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일곱 가지’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입니다. 둘째는 중세기의 경건 서적들을 보면 경건을 추구하던 사람들이 일주일 단위로 매일 한 가지 죄악과 더불어 씨름을 하면서 그 죄악을 극복하려고 날마다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일주일 곧 칠일 동안의.. 2022. 3. 31. 다시 시작하는 법을 가르쳐 준 도둑 지금은 고인이 된 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가 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암 투병 중에 쓴 아주 맑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그녀는 병을 앓다 보니 기적이 아닌 날이 단 하루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적과 같은 하루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석양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기적처럼 살아 낸 것에 감사하며, 잠자리에 들 때면 “하나님, 내일 아침에도 제게 기적을 주시겠습니까?”하는 마음으로 소망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기적이 아닌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1984년 여름, 장영희 교수는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6년의 유학 생활 끝에 학위논문을 거의 마무리 짓고 심사만을 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2년간 죽을 고생을 하며 완성 한 논문에 스스로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제.. 2022. 3. 2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