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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죄악, 즉 교만, 질투, 분노, 탐심, 탐식, 게으름, 정욕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감정을 동반하는 죄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질투의 죄악입니다.
질투에는 감정적 에너지가 집중됩니다.
우리는 질투하는 사람을 자꾸만 생각하게 되고 또 그 사람을 생각하는 순간, 질투라는 감정의 깊은 늪속에 빠지게 됩니다.
앵그스 웰슨이라는 설교가는 이 일곱 가지 죄악의 특징을 우리 신체와 관련해서 묘사했습니다.
“정욕이 충혈된 눈과 같다면 탐심은 올챙이의 배와 같다.
교만이 낙타의 코와 같다면 질투는 경련하는 얼굴과 같다.”
벌벌 떨고 있는 얼굴과 같은 것이 바로 질투의 모습이라고 한 것입니다.
유태인의 민담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한 여자에게 나타납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그리고 네가 원하는 친구 한 사람에게는 너에게 주는 축복보다 갑절 더 많은 축복을 주겠다. 그런 친구가 있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이 여자는 갑자기 자기가 질투하고 있는 한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천사님, 저에게 주실 축복을 갑절이나 더 줄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합니다.
천사가 “그럼 너에게는 어떤 축복을 주기 바라느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여자는 “제 눈을 하나만 멀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더랍니다.
이 여자의 눈을 하나 멀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여자가 질투하는 친구는 결국 두 눈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https://www.bookpod.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130
질투한다는 것은 얼마나 강력한 감정에 사로잡힌 것인지, 얼마나 강력한 느낌이 농축된 죄악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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