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예화284 성령님은 예배가 삶이요 삶이 예배가 되게 이끄신다 성령님은 예배가운데만 임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곧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도 친히 역사하시고 주도하시고 섭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예배가 삶이 되도록 견인하시고 삶이 예배가 되도록 이끄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죠. 마크 배터슨의 〈올인〉이란 책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100여 년 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필라델피아교회에는 두 쌍의 부부를 아프리카 콩고에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데이비드 플러드와 스베아 플러드, 그리고 조엘 에릭슨과 버서 에릭슨 부부를 보낸 것입니다. 그들 두 부부는 정글을 헤치고 들어가서 원주민 마을에 선교 본부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사역 첫 해에 단 한 명의 회심자도 얻지를 못했죠. 원주민들은 자기 부족의 신(神)들이 화를 낼까 무서워서 복음을 거부한 것이었습니다. 옛.. 2021. 11. 11. "통일이 오면 신발을 신어요" 했던 최춘선 할아버지 1. 고(故) 최춘선 할아버지 "일제 치하 암흑기에는 나라의 광복을 위해 광복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과 평화를 꽃피우기 위해 애쓰신 맨발의 전도자 아버님의 그 뜻과 믿음을 저희 자손들이 이어받겠습니다." 이는 대전 현충원에 있는 '제2애국지사묘역906호' 고(故) 최춘선 할아버지의 묘비명에 새겨진 글귀이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누구인가. 보통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는 낮선 애국지사다. 그는 또 '맨발의 전도자'란 칭호가 붙을 정도로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과는 달리 신실한 삶을 살았던 그리스도인이다. 그런 그가 우리나라를 위해서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대전 현충원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었으며,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았기에 '맨발의 전도자'란 칭호가 따라 붙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춘선 .. 2021. 11. 10. 하나님의 심장, 주님안에서 하나되는 '한 새사람' 김우현의 〈하나님 심장〉 이 책은 김우현 감독을 이스라엘 땅으로 인도하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여준다. 유대인들 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메시아닉쥬들이 있음을 일깨워준다. 무화과나무 잎사귀를 내면 주께서 가까이오신다고 하듯이 유대인들의 회심을 통해 주님의 재림을 내다보게 해준다. 1. 김우현 감독은 본래 최춘선 할아버지의 발걸음을 영상으로 담은 〈팔복〉을 찍었다. 사실 최춘선 할아버지는 유학자요 부유한 이였다. 그런 그가 일본에 건너가 유학을 했는데 가가와 도요히꼬 목사(1888-1960)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가가와 도요히꼬 목사는 일제가 대동아전쟁 때 중국에 건너가 중국의 빈민들을 도왔다. 그때 장개석 총통의 부인 송미령 여사가 도요히꼬 목사에게 성경을 배웠다. 1945년 전세가 바뀌어 일본이 패망할.. 2021. 11. 10.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왜 유브라데를 넘지 못했나 윤성철 목사의 〈유브라데 강을 넘어〉 그는 메릴랜드대학교 국제경영학과와 남침례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다. 일본 선교 이후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워싱턴 지구촌교회 청년 사역자를 역임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CG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다. CG(Chosen Generation)선교회는 2004년 미국 동부에서 시작된 선교단체로 중단기 선교 동원, 훈련 및 파송 사역을 하고 있다. 일본, 인도, 중동 지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베이스를 한국으로 옮겨 사역 중이다. 현재 수원하나교회(고성준 목사)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주님의 부르심대로 이 시대의 교회를 깨우고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를 훈련한다. 선교와 다음세대 스무 살에 미국으로 이민했고 인생의 결정적.. 2021. 11. 9. 내가 침묵한 이유를 이제는 알겠느냐? 북유럽 어느 시골 성당에 사람 크기만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났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와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 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했죠.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한 가지 약속을 해야 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로 말하지 말아라. 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건히 약속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문지.. 2021. 11. 4. 비즈니스에서 '감감축'을 시행해 보셨나요? 1. 강충원의 〈감사진법〉 이 책은 ‘감사’가 불만스러운 삶을 바꾸는 최고의 능력임을 알게 해 준다. 그것도 자신의 삶에서 겪은 바를 실례로 나눈다. 그렇다고 단순한 삶이 아니라 비즈니스에서 성취한 것이다. 그 중의 몇가지 일화만 옮겨적는다. 2. 1978년 당시 그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설계부장이었다. 그 무렵 취미로 증권시장에서 증권을 사고파는 일에 재미를 붙였다. 그러다가 옵션 상품에 관심을 뒀다. 어느 날 시장에 나온 증권들을 점검하던 중에 네 다섯 개 종목이 내일이면 급등할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때 5,000달러 이상, 그 당시 가치로 80평 규모의 집 한 채 값을 증권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 증권들의 옵션 가격을 예상하고 곧장 중개상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그 종목들을 각각 .. 2021. 11. 2. 우리 서로 괴롭히지 말고 너도 살고 나도 살자 강준민 외 15인의 〈그래도 사랑합니다〉 이 책은 소유를 향해 줄달음을 치는 욕망의 시대에서 사랑을 외치며 전하는 16명의 목사님들이 전하는 따듯한 러브레터다. 그 중 김학중 목사님과 박상훈 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에 와닿아 짧게 옮긴다. 벨기에 출신인 오드리 햅번은 당시 170센티미터나 되는 큰 키로 배역에 많은 제한을 받았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번번이 거절을 당하던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 온 거은 바로 그 유명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로마의 휴일’이었습니다. 그 영화에서 주연으로 발탁된 후에 비로소 삶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부와 인기를 얻게 된 그때, 그녀는 다른 배우자들처럼 흥청망청 사치를 부리지 않았고 헐리우드의 여왕으로 뽐내며 살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이후의 그녀의 행로는 많은 .. 2021. 10. 26. “새벽 4시에 일어나 종을 칠 수 있겠냐?” 송용필 목사의 '갚을 길 없는 은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칼 루이스’가 금메달을 땄죠. 그때 그 금메달리스트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통역을 맡은 분이 송용필 목사님이란 분입니다. 그분은 그 전에 워런 W. 워스비 목사님과 존 맥아더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하기도 했었죠. 1985년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식 행사에서 빌리그레이엄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한 분입니다. 본래 그는 함경남도 장진군 상남면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피난한 아이였죠. 그때 당시 충청남도 공주 땅에 정착을 했는데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마쳤습니다. 공부는 곧잘 했는데, 집안 형편 때문에 알아주는 중학교에 입학하고서도 다닐 수가 없었죠. 그는 꿈을 이루고자 집을 뛰쳐나와 무작.. 2021. 10. 2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