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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사도행전112

이와 같이 로마로(행28:11-14) (설교열기)(성화)하나님께서는 죄에 찌든 인간들을 쓸어 버리기 위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그 계획을 알려주시고 방주를 짓도록 하셨죠. 그 방주는 오늘날의 축구 경기장보다 더 길었습니다. 그 거대한 방주를 짓도록 하실 때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그 어떤 것도 제공해주지 않고 묵묵히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생을 걸고 방주를 지어나갔죠.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 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24:38-39) 노아는 홍수의 심판에 대비해 방주를.. 2023. 6. 28.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행28:11-14) (설교열기)(논지)언젠가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무리 내림굿을 받은 무당이라 할지라도 그 신기는 3년이면 끝난다고 했죠. 귀신이 그 무당을 실컷 부려놓고 패가망신 시킨 다음에 다른 하수인을 찾아 나서는 것이죠. 그러니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무당이 작두를 탄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심지어 귀신을 섬기는 신주단지나 부적을 떼기가 무섭다고 하지만 그것 역시 아무런 쓸모도 없는 종이짝에 불과할 뿐이죠. 왜냐하면 인간의 눈으로 보이는 신주단지나 부적은 인간이 만들어낸 형상에 불과할 뿐 그것 자체가 신이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 아버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죠. 만약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신주단지나 부적처럼 생겼다면, 어찌 그것을 하나님으로 섬길 수 있겠습니까?.. 2023. 6. 21.
떠나니(행28:11-14) (설교열기)(성화)구약성경의 역대기서를 읽어보면 왕들이 떠날 때의 모습을 상반되게 평가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대하21:20) 그 여호람은 분열된 유다 왕국의 다섯 번째 왕입니다. 그 시대의 모든 유다 왕들은 절대군주였죠. 그러니 그 주위에는 그로부터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가 숨을 거두자 그를 아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그의 시신은 왕의 묘실에도 안치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너 잘 죽었다’하는 식이었죠. 그런데 그와는 다른 왕이 있습니다. 분열된 유다 왕국 13번.. 2023. 6. 14.
기도하고 낫게 하매(행28:3-10) (설교열기)(예화)어제는 6월 6일 현충일이라 양파를 캐낸 자리에 심었던 깨를 솎아냈습니다. 그리고 급작스레 지도에 일이 생겨서 갔다가 저녁 무렵에는 아는 집사님의 미술학원에 갔습니다. 1주일 전에 그 분에 저에게 ‘대상포진예방접종’을 맞도록 배려해준 까닭이었죠. 그분을 만나러가는 길에 빈 손으로 갈 수 없어서 양파 한 봉지와 꽃차 한 봉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분이 베푼 사랑에 비하면 아주 작지만 그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함이었죠. 그런데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분이 한 달 전엔가 서울에서 전시회를 한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대학 선배가 주선해서 서울 평창동에 있는 작은 갤러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했던 것입니다. 평일은 목포에서 학원 아이들을 가르치고 목포대에 출강해서 대학생도 가르쳤고 .. 2023. 6. 7.
비가 오고 날이 차매(행28:1-2) (설교열기)(성화)야곱은 형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태어났죠. 야곱은 형이 배고파 할 때 팥죽으로 장자권을 가로챘고, 아버지의 축복권까지도 속여서 빼앗았죠. 그 일로 분노한 형은 야곱을 죽이려고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촌 집으로 피신케 했죠. 그런데 야곱은 형의 낯을 피해 은둔하고자 했지만 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죽을 고생하며 일을 했고, 그 댓가로 얻는 것은 별로 없었죠. 그 사실을 알게 된 야곱은 라반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급기야 많은 양떼와 가축을 소유하게 되었죠.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찾아와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했죠. 물론 라반의 집을 떠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수만은 없었죠. 형 에서가 그 길목을 지키.. 2023. 5. 31.
구조된 후에 안즉(행28:1) (설교열기)(성화)노아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덧입은 자였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어려서부터 악할 뿐임을 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셨죠. 그래서 그 사람들을 홍수로 심판하셨지만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덧입은 자로 방주를 짓게 하셨죠. 노아의 500세 되던 해에 방주를 짓도록 했고, 노아의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쏟아졌죠. 노아의 세 아들 야벳 셈 함 그 세 아들이 결혼한 이후에 그 방주를 지었다면 적어도 70-80년 가까이 지은 셈이죠. 그러나 500세 되던 해에 그 명령을 받았다면 그때부터 방주를 지을 나무를 준비했으니 100년을 준비한 거죠. 그 방주의 규모는 길이 300규빗 높이 50규빗 너비 30규빗이었죠. 오늘날 축구경기장만큼의 규모죠. 하지만 노아의 방주는 키도 닻도 노도 .. 2023. 5. 24.
끊어 떼어 버리니라(행27:31-32) (설교열기)(성화)새벽에 에스겔서를 묵상하고 있죠. 에스겔은 바벨론의 2차 공격 때 포로로 끌려간 1만명 중 한 사람이었죠. 그때 남왕국 유다의 19대 왕 여호야긴도 포로로 끌려갔죠. 그 포로민들이 바벨론의 그발 강가 텔아빔에 거주했는데 5년째때 에스겔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죠. 그때 유대 땅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은 자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와우, 우리는 포로로 끌려가지 않았으니 좀더 의롭게 살아서 하나님께서 봐 주신 걸까?’ ‘하나님께 선택받은 우리는 결코 망하지 않을 거야.’ 2차 바벨론 공격 때 1만명이 포로로 끌려갔는데 그 중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이들이 있었죠. 그들은 자신들이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보다 의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선민이라 망하지 않을거라 생각할 .. 2023. 5. 3.
사공들이 도망하고자(행27:30-32) (설교열기)(발췌)오래 전 뉴스에 나온 사건입니다. 길에서 돈뭉치를 발견했는데 신고하지 않고 자기 주머니로 삼은 두 여인이 절도혐의로 검거된 이야기입니다. 부산에서 살고 있는 두 여인이 길에서 돈뭉치를 발견한 것이었죠. 5만 원짜리 지폐가 100장씩 묶여 있는 두 묶음, 총 천만 원이 든 돈뭉치였습니다. 두 여인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그녀들은 사이좋게 500만원 한 묶음씩의 돈을 나눠 가졌습니다. 과연 그 돈이 어떤 돈이었을까요? 그 돈은 그 당시 77세의 노인이 손자들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4년 동안 돈이었습니다. 매달 20만 원씩 모은 피 같은 돈이었죠. 나중에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두 여인 가운데 한 여인이 경찰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동안 너무 착하..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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