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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받은 영에 속한 사람(프뉴마티코스) 박원규 목사의 〈명작 인생〉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한 분. 양천지방 화목교회에서 25년 목회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베트남 선교를 떠난 분. 베트남 신학교에서 성령학을 가르치며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분. 이 책은 기독교신앙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그 중에 깊이 다가온 세 종류 인간에 관한 내용을 옮겨 적는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간을 세 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구원받지 못한 육에 속한 사람(프슈키코스)입니다. 말 그대로 육체적으로는 태어났지만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어리석은 부자와 같은 사람이라고 비유해 설교하셨죠. 이런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도 없고 내세도 없는 사람입니다. 돈, 성공, 권력, 쾌락, 명예가 이.. 2021. 9. 15.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대상15:1-29)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고 하다가 화를 당한 일을 살펴봤습니다. 이른바 법궤를 새 수레에 싣고서 그 집에서 나오는데 맨 앞에는 웃사와 야효가 주름을 잡으며 앞장서 나갔죠. 그때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가 뛸 때 웃사가 나서서 그 법궤를 붙잡았죠. 그런데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셔서 그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죠. 왜 그 좋은 날에 다윗이 그런 일을 겪게 되었는가? 비록 사울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것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지만, 그 법궤로 자기 나라의 방패막을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으로 삼고자 한 마음도 있을.. 2021. 9. 15.
“이 어려운 때에는 외국어를 배워둬야 살아 남는다.” 지용수 목사의 〈은혜의 배달부〉 장로회신학대학, 하버드대학수학, 풀러신학교 목회학박사 수료. 양곡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양곡교회에서 나눈 설교를 엮은 책이다. 그 중에 마음에 와 닿는 7가지 이야기만 옮겨 적는다. 1. 얼마전 제가 미국에서 두 돌이 지난 어린 손녀를 데리고 산책을 갔어요. 그때 햇볕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저도 큰 모자를 쓰고 손녀에게도 모자를 씌워줬습니다. 그런데 손녀가 모자를 확 벗어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씌워줬더니 또 확 벗어 던졌습니다. 할 수 없이 모자를 손에 들고 가는데, 뜨거운 햇살에 어린 손녀의 피부가 상할 것 같았죠. “주여, 어떡하지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제 그림자가 손녀의 그림자보다 큰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의 우편에 서서 제 그림자 그 그늘로 .. 2021. 9. 14.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대상14:1-17) 어제 우리는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다가 화를 당한 일, 그래서 그 법궤를 나곤의 타작마당에 모시도록 했던 것을 살펴봤습니다. 비록 사울 왕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한 것과는 달랐고, 그래서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다윗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자기 나라를 보호막으로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일 수도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법궤를 수레에 끌고 오는 일을 통해 웃사를 치셔서, 다윗을 바로잡고자 하신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의 내적 동기를 바르게 세워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몇 해 전 낙원교회에서 지방회 전도부 주최로 치유사역세미나를 했습.. 2021. 9. 14.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대상13:1-14) 사무엘하 5장을 읽을 때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걸 읽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7년 6개월간 살았죠. 그 중 2년은 유다 지파의 왕으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르는데 세월을 보냈고, 나머지 5년 6개월은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을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여부스 성읍, 여호수아 때부터 사울 왕 때까지 400년간 정복치 못했던 그 성읍을 점령하는데 세월을 보냈죠. 그래서 그 성읍을 예루살렘 곧 평화의 터전으로 명명했는데, 그때 왕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천도한 이후에 명실상부한 온 이스라엘 왕다운 왕이 될 수 있었죠. 그의 나이 37살 때의 일로, B.C.1000년 경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하 6장에서는 다윗이 자기 나라의 정통성을 하나님의 법궤에 두.. 2021. 9. 13.
[동영상]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15:1-5) 1. 볼펜의 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2. 최윤영이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셨는가? 3. 예수님을 참 포도나무라고, 예수님의 아버지를 농부라고 말씀한 이유는? 4. 농부란 ‘게오르고스’(γεωργός)인데 ‘농부’와 함께 지닌 의미는 무엇인가? 5. 농부되시는 하나님을 만난 성경 속 인물은 누구인가? 6. 고등학교 졸업한 최윤영이 신학대학교 4학년때 찾아오신 하나님은? 7. 내 삶에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우리가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설교원문 https://bible-developer.tistory.com/280?category=938092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15:1-5) (설교열기)(논지)우리가 쓰는 볼펜의 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볼펜 볼의 원자재가 될 .. 2021. 9. 12.
닭이 알을 낳다가 제 몸을 우리에게 내놓듯이 예배당 옆 텃밭 닭장에 키우던 청계 몇 마리를 잡았다. 2주일 전에는 어느 목사님을 위해 잡아드렸다. 1주일 전에는 6월 3일 아이를 낳은 지 100일째 접어드는 엄마를 위해 잡아 줬다. 오늘은 집사님의 어머니 한 분을 위해 잡아드렸다. 좋은 약재도 함께 넣었다. 텃밭에 키우고 있는 5년산 도라지도 한 뿌리씩 넣었다. 영지버섯 조각, 꾸지뽕 뿌리를 잘게 자른 조각, 가시오가피 나무를 자른 조각, 방풍나무 조각, 아로니아 나무와 그 열매들까지 조금씩 넣었다. 녀석과 약재들을 잘 넣어 푹 끓이면 맛과 향도 좋을 뿐만 아니라 기운도 활활 타오르지 않을까 싶다. 오늘 잡은 닭은 그 중에서도 잘생긴 수탉이었다. 지난 번 닭은 60미터를 나는 암닭이었다면, 오늘 닭은 외모도 화려할 뿐만 아니라 턱과 벼슬까지도 수려.. 2021. 9. 11.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을 온 이스라엘 왕으로(대상12:1-40) 어제 우리는 베냐민 지파 출신의 사울이 왕이 된 모습, 그 후에 하나님의 제사와 명령을 무시한 채 자기 보기에 좋은 길만을 취하다 그만 버려진 모습, 그리고 그 후임 왕으로 유다 지파 베들레헴 출신 다윗을 지명해 기름부어 세운 모습을 살펴봤죠. 물론 다윗이 곧바로 왕위에 오른 게 아니라 사위과 되었었지만 그 후에 8년간 광야 도피행각을 벌이다가, 사울이 길보아 전투에서 블레셋 군대의 화살에 맞아 피를 흘리다가 자결한 그 후에 다윗이 헤브론에 올라가 7년 6개월간 하나님과 교제의 자리, 이스라엘 백성과 연합의 자리를 취한 후에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죠. 여호수아 때부터 사울 왕 때까지 400년간이나 정복치 못했던 난공불락의 성읍 여부스를 정렴한 그 후에 말이죠. 그때 다윗은 여부스 성읍을 ‘예루살렘.. 2021. 9. 11.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15:1-5) (설교열기)(논지)우리가 쓰는 볼펜의 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볼펜 볼의 원자재가 될 큰 철 덩어리가 있는데, 그 철덩어리를 볼펜 볼의 크기에 맞게 깍둑썰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깍두기가 된 그 철덩어리를 대형 원심기에 넣고 초고속으로 돌린다고 하죠. 그러면 그 원심기 안에 있는 깍두기들이 서로 부딪히고 깎여서 볼펜에 들어갈 만큼의 동그란 모양이 된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빚어지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볼펜의 볼로 다듬어지는 것도 그런 원리이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하나님의 원심기 안에 수많은 깍두기들과 함께 부대끼고 다듬어지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는 것이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원심기 안에 넣으신 주님을 목자요 농부로 믿고 온전히 내어맡기며 사는 게 중요.. 2021. 9. 10.
다윗에게 있는 용사(대상11:1-47) 베냐민 지파 출신의 사울은 온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뽑혔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백성들 앞에서 왕으로 기름 부어 세웠죠. 그때만 해도 겸손했던 사울이었죠. 하지만 왕이 된 후에 달라졌습니다. 점차 자기 왕권에만 집착한 채 블레셋과의 전투 앞에서 백성들 앞에 자기 과시용 제사를 무례하게 집례했죠. 그래서 “너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다.”(삼상13:13-14) 말씀하셨죠. 그 뒤 아말렉과의 전투 앞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멸시한 채 좋은 짐승들을 취했죠.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당신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사람에게 줄 것입니다.”(삼상15:28)하고 말씀하셨죠. 사울이 왕이 되어 그렇게 타락할때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삼으셨죠...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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