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2662

하나님이여 말씀대로 행하사(삼하7:1-29)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기럇 여아림 땅 곧 바알레유다에서 예루살렘 성 곧 다윗성으로 옮겨왔습니다. 처음엔 블레셋 백성들이 취한 그대로 새 수레에 끌고 오려고 했지만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다윗, 더욱이 그 법궤를 두고 주인행세하며 거드름을 피우며 법궤의 주관자 노릇을 하려 했던 웃사와 아효를 하나님께서 치신 그 모습을 본 다윗은, 3개월 가량 그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모시도록 했고, 그 후에 그 집에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신 것을 보고서, 이제 그 법궤를 다시금 다윗 성으로 모셔오고자 했죠. 이번에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고핫 자손들로 하여금 그 법궤를 메고 오도록 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일도 없이 그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얼마나 기뻤는지, 시편 131편의.. 2021. 5. 18.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순리를 따라야 엄마가 어지럽고 죽을 것 같다고 하여 한국병원 응급실에 모셨다. 압해도 군민체육관에서 코로나 2차 백신을 접종한 뒤였다. 어머니의 피와 혈압을 조사한 담당의는 피 수치가 떨어졌다고 했다. 평소 10 정도 됐는데 지금은 6.9로 떨어졌고, 방치할 경우 쇼크사가 올 수 있다고 했다. 그날 오후에 어머니를 중환자실에 입원시킨 경유였다. 다만 응급실에 머물 때 엄마는 내게 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다른 자식들은 모두 땅을 이전해줬고, 이제 형과 내 몫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안산 밭을 형과 공동명의로 이전할 것인지, 아니면 뒤굴 윗밭을 형 앞으로 이전해 공원묘지를 관리케 할 것인지, 결정하라는 뜻이었다. 그 일로 나는 시청 관계자와 통화했고, 작지만 뒤굴 윗 밭을 내 명의로 이전할 거라고 어머니께 말씀드.. 2021. 5. 15.
하나가 되게 하려(요17:20-22)_부부주일 (설교열기)(논지) 결혼생활이란 서로 다른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고 한 몸을 이루며 사는 삶입니다. 서로의 출신과 삶의 환경과 추구하는 가치관이 달라도 남녀가 하나가 되어 한 몸을 이루는 삶이 부부생활이요 결혼생활이죠. 그를 위해 창세기 2장 24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부하신 게 있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깨달음) 남자와 여자가 부부의 연을 맺고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 사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태껏 의지하고 살아 온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과 이제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루며 사는 것이죠. 결혼생활 곧 부부생활을 펼쳐나갈 남자와 여자에게 왜 그런 말씀을 주셨겠습니까? 여태껏 의지하고 기대며 살아온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않.. 2021. 5. 14.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삼하5:1-25) 다윗은 근 8년간을 도피행각을 벌였습니다. 사울의 칼날을 피해 이스라엘 땅 그것도 유다 광야지역에서 4년간 도망자 신세의 삶을 살았고, 또 4년간 정확히 말해 3년 4개월가량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의 통제관할지역인 시글락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그 이후 사울 왕이 죽자 다윗은 30살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헤브론에 올라가 7년 6개월간 다스렸죠. 그 중 2년간은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렀죠. 사울 왕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11개 지파의 왕으로 재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처럼 그 이스보셋의 휘하에 있던 아브넬 장군이 자기 권력욕에 이끌려 다윗에게 나아와 협약식을 치르고 돌아가는 길목에 다윗의 부하 장수인 요압 장군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아브넬의 휘.. 2021. 5. 13.
아버지께서 내 안에(요17:20-22) (설교열기)(논지)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당대의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과 같은 심령이 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린 아이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부모로부터 그 인격과 신앙을 본받는다는 것 말입니다. ​(발췌) 김재헌 목사님의 〈신앙 명문가의 자녀교육〉에 나온 내용입니다. 1889년, 같은 해에 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아이는 오스트리아인 부부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그 부부는 23살 차이가 나는 사촌남매 사이로서 적절치 못한 관계의 부부였습니다. 그.. 2021. 5. 13.
도피행각, 바꿀 수 없다면 뿌리 내려야 Escape, if you can't change it, take root. 1주일 전 새벽기도회가 끝나자 장터로 달려갔죠. 고추 모종 몇 그루를 사 오려고요. 그곳의 상점 주인은 청양고추나 꽈리고추를 추천했어요. 하지만 나는 아삭고추 모종만 사왔죠. 청양고추는 너무 매웠고, 꽈리고추는 너무 작은 까닭에요. 아삭고추 모종만 10그루를 산 게 그 이유였어요. 그날 아침 일찍 시장에서 사 온 녀석들을 하나둘 심기 시작했어요. 비도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더욱 좋았죠. 물론 새로운 땅을 파지는 않았죠. 양파가 자라다 죽은 그 자리에 녀석들을 대신 심었어요. 전에는 땅을 갈아엎고 비늘을 씌워 심었지만 무경운(無耕耘) 방법이 산소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심었던 거죠. 그 중에 한 그루 모종이 너무 작고 연약해 보였어요. 녀석의 허리가 굽어 있었죠. 이대로 며칠 더 지나면 .. 2021. 5. 13.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행15:36-41) (설교열기)(논지) 호사다마(好事多魔)란 말이 있죠. “좋은 일이 마가 낀다”는 뜻이죠.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죠. 그것은 세상의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일도 마찬가지죠. 이를테면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빼앗길뻔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졸지에 재산도 늘어났죠. 그렇게 좋은 일이 일어났는데, 곧바로 안 좋은 일이 생겼죠. 무슨 일이었는가 하면, 그렇게 의미없는 소유의 증가로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긴 것이었죠.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양보했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겠다고 말이죠. 결국 조카 롯은 에덴 동산처럼 보이는 곳, 그러나 멸망직전의 소돔과 고모라 땅을 향해 나아갔죠. 그때 .. 2021. 5. 11.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행15:32-36) (설교열기)(예화) 목포가 행정구역상 조금은 복잡한 것 같습니다. 같은 산정동이라 해도 우리 감찰회가 소속된 좋은 만남교회가 있는 그곳도 산정동이라고 나오니 말이죠. 왜냐하면 그 위쪽에 목포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한 ‘산정동성당’이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 그곳 산정동성당, 정확히 말하면 레지오마리애 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란 1921년 9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부를 둔 프랭크 더프에 의해 창시된 가톨릭교회교회 평신도 사도직 단체입니다. 그 뜻이 ‘마리아의 군단(The Legion of Mary)’인데, 고대 로마의 군단(Legio Romae)에서 사용한 이름을 따온거죠. 성모 마리아의 지휘 아래 세속의 악과 맞서는 영적 군대라는 뜻입니다. 제가 그곳을 안내하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2021. 5. 10.
레위기새벽묵상 제2레위기새벽묵상파일(2020.7.1.-8.15) 2021. 5. 10.
아버지께서 내 안에(요17:20-22) (설교열기)(논지)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당대의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과 같은 심령이 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린 아이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부모로부터 그 인격과 신앙을 본받는다는 것 말입니다. (발췌) 김재헌 목사님의 〈신앙 명문가의 자녀교육〉에 나온 내용입니다. 1889년, 같은 해에 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아이는 오스트리아인 부부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그 부부는 23살 차이가 나는 사촌남매 사이로서 적절치 못한 관계의 부부였습니다. 그 .. 2021. 5. 10.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