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2656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대상23:1-32) 다윗이 성전건축에 관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했죠. 수많은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백향목과 돌까지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무수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재료들은 다윗이 평화의 시기, 정말로 안전한 시기에 준비한 게 아니라, 환난 중에 준비한 것들이었죠. 이른바 전쟁 통에 피를 흘리면서 준비한 것들이었죠. 그래서 그 때의 피 흘림이란 단순히 적진을 향해 공격하고 승리하기 위한 피흘림을 뛰어넘어 구속사적인 피 흘림의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피를 흘리면서 싸워나갔기에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었고, 그 피흘림을 통해 취한 전리품들로 성전 건축에 관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말이죠. 그리고 그 시대에 이제 평안함이 깃들었을 때, 그 모든 재료와 더불어 솔로몬에게 .. 2021. 9. 28.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대상22:1-19) 다윗이 법궤를 자기 성읍으로 모신 이후에, 가는 곳마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주된 배경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이기도록 해 주셨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스라엘의 서남쪽 블레셋도, 이스라엘의 동남쪽 모압도, 그 모압의 위쪽 암몬도, 그리고 이스라엘의 북쪽 다메섹과 아람 지역들까지도 차례로 정복할 수 있었죠. 물론 그 일은 다윗이 혼자 한 게 아니라 군대장관 요압과 더불어 수많은 병사들이 함께 그 나라를 세우고자 자기 생명을 바친 결과였죠. 그때의 나라란, 단순히 이스라엘 나라만이 아니었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가 구현될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스라엘 땅에 세운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 왕과 군대장관 요압 그리고 온 병사들이 참전한 전쟁이 곧 하나님의 나.. 2021. 9. 28. [동영상]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롬12:1-3)_20210926주일설교 1. 딥페이크에 속고 속이는 세대 2. 서울 인사동 골동품 가게 안에 귀한 도자기 그릇을 사려는 머리 싸움 3. 속고 속이는 세상, 진귀한 가치를 손에 쥐려는 이 세대의 특징은? 4. 바울이 로마서를 써 보낼 때의 시점과 그 장소는? 5. 로마교회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바울은 왜 로마서를 써 보내려 했을까? 6. '이 세대'란 '이 세상' '이 시대'를 뜻하는 말인데 '본받지 말라'는 뜻은? 7. 임사체험을 통해 본 천국이 진실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8. 오늘도 주님은 이 세상 너머의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을 본받아 살기를 원하신다 2021. 9. 28. “돈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록펠러는 미국의 석유왕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로부터 십일조 신앙을 물려받았고 세계의 대부호가 됐어도 그 신앙을 유지했다. 재산이 너무 많아 자기 회사에 20여 명에 이르는 십일조 담당 직원을 둘 정도였다. 더욱이 그는 목사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했고, 예배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았다. 누가 봐도 존경받는 신앙인의 모습이다. 그 어떤 목회자가 싫어할 수 있겠는가? 한국 교회에서도 십일조 신앙에 철저하여 축복받은 사람의 대명사로 록펠러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본질을 놓치는 게 있다. 그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불의의 재물을 쌓았다는 점이다. 그가 세운 스탠더드 오일은 독점기업으로 유명하다. 자기 자본을 기초로 싼값에 물건을 판매해 동종 기업들을 도산시켰다. 유사 기업들은 뇌물로 .. 2021. 9. 24.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롬12:1-3) (설교열기)(예화) 지난 번 지방회 감찰회 모임을 우리교회에서 가지지 않았습니까? 그때 어떤 목사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그 목사님의 장모님이 실제로 겪은 ‘딥 페이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느 날 그 장모님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합니다. “엄마, 나 너무 아파서 수술해야 돼.” “엄마, 나 죽겠어요.” 그때 그 장모님이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엄마, 나 죽겠어요. 돈 좀 보내줘요.” (깨달음)‘딥 페이크’란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이미지는 물론 목소리까지 변조시키는 기술을 말하는 거죠. 그만큼 세상은 최첨단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속고 속아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도 누군가는 딥 페이크를 이용해 또 다른 누군가를 속이려고 .. 2021. 9. 24.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대상20:1-8) 역대기는 바벨론에 포로 이후의 포로 귀환과 맞물려, 나라를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관한 역사실록과도 같다고 했죠. 패망한 나라를 재건하되 그 토대를 이전에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으셨던 다윗 왕조의 역사에 토대를 두고, 그 중심을 성전재건에 놓는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 말이죠. 그래서 다윗 왕조의 옛 역사를 더듬어보면서 정말로 온 이스라엘을 통합할 수 있는 관점으로 역대기를 써 내려가되, 될 수 있는 한 개인적인 실수와 허물보다는 온 이스라엘이라는 전체적인 관점을 그려나가는 것으로 역대기를 기술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도 바로 그런 맥락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이 1-3절까지로서, 다윗이 랍바성을 점령한 사건을 기술하고 있고, 두 번째 단락은 4-8절까지 말씀으로서 다윗과 부하 장수들이 블.. 2021. 9. 24. “당신 제정신이냐. 빚더미 위에 앉아 무슨 십일조냐” 이 책은 출애굽의 지도를 바라보며 참된 믿음의 로드맵을 세우도록 돕고 있다. 어려운 인생 여행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참된 신앙의 로드맵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 중에 감명깊은 이야기 4개를 짧게 옮겨본다. 1. 유관순은 단지 애국지사로 알고 있지만 그녀의 희생은 십자가 신앙 때문이었다. 유관순은 어려서부터 천안 매봉교회에서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공주 영명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 선교사 앨리스샤프(Alise H. Sharp)는 그녀를 ‘독실한 믿음의 소녀’라고 회고했다고 합니다.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는 정동제일교회의 손정도 목사님의 설교 중 ‘십자가 신앙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십자가 신앙으로 민족을 섬겨야 한다’는 말씀에 특히 감동을 받았따고 합니다. 1919년 3월 13일 유관순이 고향에서.. 2021. 9. 23. '나는 버스가 아니라 성소를 운전한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가치를 따라 성경적 가치에 눈을 뜨고 살기를 바라는 설교집이다. 그 중에 감명깊은 5가지 이야기를 핵심적으로 옮겨 본다. 1. 인사동의 그리 크지 않은 골동품 가게에 한 중년 남자가 들어왔다. 안에는 자질구레한 장신구와 조악한 액자와 모조품 따위가 전시돼 있었다. 두리번거리며 가게를 둘러보던 남자가 가게 한 구석에 고양이 한 마리가 오래된 도자기처럼 보이는 그릇에 머리를 들이댄 채 핥고 있는 걸 봤다. 아무래도 범상치 않은 그릇 같아 가까이 다가가보니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중국 명나라 때의 유물이었다. 그 가게와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송두리째 팔아도 이 접시를 살수 없을 만큼 비싼 보물이었다. 이처럼 귀한 도자기를 고양이 밥그릇으로 쓰고 있는 주인은 그 가치를 모르.. 2021. 9. 23. 록펠러는 현대판 삭개오다? 이 책은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있다. 공관복음서의 41개 유형의 비유와 요한복음의 비유 한 개를 포함하여 총 24개 주제로 다룬 것이다. 그는 독일 신학자요 설교가 헬무트 틸리케를 설교의 스승으로 삼는다고 한다. 그가 인용한 4개의 이야기가 인상 깊어 핵심적인 부분을 아래에 옮겨 적는다. 1. 어느 날 코끼리 한 마리가 몸무게를 달아보기 위해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그런데 코끼리가 너무 무거워 그만 체중계가 부서지고 말았다. 그때 마침 개미 한 마리가 코끼리 등 위에 올라가 있었다. 체중계가 부서진 것을 보고 개미가 코끼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런 우리 둘이 함께 올라가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구나.”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인데도 자기 능력으로 된 것마냥 착각하는 이들의.. 2021. 9. 23. 그 후에(대상19:1-19)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시금 나라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쓴 기록이라고 했습니다. 과거 역사를 회상하면서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다짐하는 역사실록 말이죠. 하나님께서 분명히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고, 다윗을 쫓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으면 이스라엘 나라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분열왕국 이후에도 그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살지 않고 이방 신상과 우상을 좇아 살 때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의해, 남 유다는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했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겪어야 했죠. 물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한 언약, 또 다윗과 한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페르시아 제국을 들어 바벨론을 정복케하시사, .. 2021. 9. 23.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26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