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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질문대답BibleQ&A84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전도여행을 앞두고 '다투었다'는 뜻 바울이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수리아 안디옥교회에 돌아왔다. 그런데 그 교회에 율법주의자들이 문제를 일으켰다. 그 일로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불신했다. 그래서 예루살렘공의회 결정문을 받아오도록 했다. 그때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의 제 1차 공의회에 참석했다. 그때 의장인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최종결정문을 받아 안디옥교회에 돌아왔다. 물론 예루살렘교회의 선지자 유다와 실라와 함께 안디옥교회에 와서 여러 날 머물면서 증언했다. 그렇게 해서 모든 문제를 매듭지었고, 편안하게 안디옥교회를 목회하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2차 전도여행에 나서자고 했다. 바나바도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바나바는 1차 때 이탈한 요한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했다. 바울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2021. 8. 29.
광야 38년간 이동한 곳은 20곳 정도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민33:2) 모세가 지난 40년간의 광야 여정을 되짚어본 상황이다. 그들은 유월절 다음날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쳤다가 가나안 땅으로 곧장 올라갈 수 있는 에담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비하히롯으로 길을 틀어 홍해를 건너 시내광야에 당도했다. 7개월간 성막을 만들어 펼친 후에는 광야행진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8년 만에, 출애굽한 지 40년 만에, 요단강 강둑에 당도한 것이다. 민수기 32장에는 광야 40년 여정에 지나온 42곳을 밝히고 있다. 물론 ‘릿마’(민33:18)과 ‘림몬베레스’(민33:20)는 모세오경의 다른 곳에 나오지 않는다. 유대 랍비 라쉬(Rashi)는 42곳 중 .. 2021. 8. 24.
야곱이 열두 아들의 ‘분량대로’ 예언했다는 게 무슨 뜻인가? 야곱이 14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그의 수명은, 아브라함의 175세(창25:7), 이삭의 180세(창35:28)에 비하면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야곱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열 두 아들을 놓고 하나씩 예언기도를 해 줬다. 그의 기도가 어떤 아들에게는 축복의 예언이 되었다. 다른 아들에게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이 되었다. 그렇다고 결코 뜬구름 잡는 예언을 한 게 아니었다. 자식들의 이전과 현재의 삶을 살아온 ‘삶의 분량대로’(창49:28) 예언 기도를 한 것이다. 첫째 아들 르우벤은 저주에 가까운 예언을 받았다. 왜일까? 그가 어머니의 침상을 더럽힌 까닭이었다(창35:22). 그런 행위는 이방 민족의 가증한 풍속이었다. 그런 죄악을 범한 자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질 악습(레18:6∼8)이었다... 2021. 8. 19.
광야에서 죽은 출애굽 1세대는 모두 지옥 심판일까?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민26:51)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 총수다. 38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의 입성을 목전에 두고 헤아린 20∼60세의 남자 장정 수다. 물론 이런 인구 조사는 광야 출발 직전인 38년 전에도 했다. 그때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했다. 이번에는 가나안 땅의 정복과 정착 곧 땅의 분배를 위한 여호와 이레의 목적이 깃들어 있다. 다만 38년 전의 총수는 “603,550명”(민1:46)이었는데 지금은 601,730명이다. 전체적으로 1,820명 정도 줄어든 모습이다. 그런데 각 지파별로 살펴보면 큰 차이가 없다. 그만큼 그 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늘거나 줄어들 뿐이었다. 하지만 시므온 지파만큼은 59,300명에서 22,200명으로 현.. 2021. 8. 18.
발람이 눈 뜬 자인가? 하나님의 선지자인가?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노라”(민24:1-4) 민수기 22-25장까지 나온 ‘발람 선지자’에 관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만에 가나안 땅 맞은편 요단강 근처까지 당도했다. 그때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쳤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모압 왕 발락이 있었다. 그는 두려움에 휩쌓여 신하들에게 복채를 줘서 ‘발람 선지자’를 .. 2021. 8. 16.
모세는 왜 반석을 두번 쳤나? 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나?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20:1-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지 3개월 시점 곧 50일째 되던 오순절 날에 시내광야에 당도했다.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나 성막을 만들기 시작해 7개월에 완성했다. 1년 되던 시점 곧 출애굽한 지 2년 1월 1일에 하나님께서 성막을 펼치게 했다. 그때 모세를 성막에 불러들여 1개월간 레위기의 각.. 2021. 8. 14.
왜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꽃이 피어 열매가 열렸나?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17:8)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대표하는 이들의 지팡이를 성막의 법궤 앞에 놓아두게 했다. 이튿날 레위 지파를 대표하는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났다. 곧장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 그런 사건을 보여준 말씀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런 역사를 보여주셨을까? 또 다른 반역사건 때문이다. 광야출발 3일간 행진대열 끝자락에 붙은 잡족들이 하나님을 향해 원망했다. 미리암이 주동해 아론과 함께 모세를 음해했다. 바란광야 정탐꾼 12명이 40일간 가나안땅을 탐지하고 돌아와 낙담하자 온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악담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하나님의.. 2021. 8. 13.
모세는 구스 여자를 취했는가?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민14: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지 2년 2월 20일에 광야를 행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3일을 지나자 문제가 터졌다. 맨 뒤에 따라오는 잡족들이(민11:1-4) 하나님을 향해 불신했다. 고기가 없다고 불평했다. 그 불신과 불평은 순식간에 이스라엘 전체를 감염시켰다. 그때 모세도 맥이 풀렸는데, 하나님께서는 70명의 어른을 뽑아 성령의 감동을 불어넣어 예언케 해 주..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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