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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질문대답BibleQ&A/역대하

다윗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by 권또또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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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15살 무렵에 왕으로 기름부음받는 모습


다윗의 인생을 10년 단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윗은 이새의 아들 중 8번째 배다른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그 속에서 양치기 삶을 살았다.
다윗의 10대 시절은 유다 베들레헴의 시골 촌뜨기로 살던 10대였다.
그 속에서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 양을 지키는 물맷돌 실력 곧 자립심을 키웠죠.


다윗은 15살 곧 10대 후반에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는다.
그 뒤 전장터에 나간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에 순종해 나갔다.
그곳에서 골리앗을 쓰러트리게 되었다.
그 후에 사울의 딸 미갈과 결혼하여 사울의 사위가 된다.
하지만 사울은 다윗을 적대시하여 죽이려 든다.
그때 다윗은 요나단과 언약을 맺고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자 신세를 겪는다.
유다 광야를 중심으로 4년(삼상21-26장)간 살았고, 3년 4개월은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의 통제권인 시글락 지역에서 은둔자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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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30대 시절에 7년6개월간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다.
그 중 2년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르는 세월로 보냈고
나머지 5년 6개월은 난공불락의 여부스 성읍을 점령하는 세월을 보냈다.
다윗은 여부스 성읍을 점령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칭했고 왕도를 그곳으로 천도했다.
그때 온 이스라엘 지파의 왕, 명실상부한 왕이 되었다.


다윗은 40대 시절 예루살렘에 자기 궁궐을 화려하게 지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임을 알리고자 법궤를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 집에서 모셔오고자 했다.
그때 소를 동원해 법궤를 끌고 오는데 수레를 끈 소들이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뛸 때 웃사가 그 법궤를 만지자 하나님께서 그를 치셨다.
그 사건을 목격한 다윗은 자기 자신이 그 법궤를 자기부적이나 자기과시로 삼고자 한 사욕이 깃들지 않았는지 점검하게 된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오벧에돔의 집에 그 법궤를 모셔두게 했다.
그 후에 다시금 법궤를 모셔오는데, 이번에는 모세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레위인들을 동원해 그 법궤를 메고 오게 했다.
그 길목에 비파와 수금과 제금과 나팔을 불고 찬양대를 구성해 찬양하면서 법궤를 모셔왔다.
그때 다윗은 너무나도 즐거워서 옷이 내려갈 정도로 기쁨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그 후에 다윗은 법궤를 모실만한 성전도 짓고 싶어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해 오신 하나님이심을,
인간의 생각과 틀에 제한당하지 않는 무소부재한 하나님이심을 일깨워주셨고,
또한 다윗이 내외적으로 피를 많이 흘릴 것이기 때문에, 다윗의 성전건축을 막으셨다.
대신에 그의 아들이 태어나면  곧 솔로몬의 시대에 성전을 짓게 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다.
다만 다윗의 그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만은 받으시면서 그에게 언약을 맺어주셨다.
그가 어디로 가든지 승리할 것이고, 그의 나라와 후대를 영원토록 견고케 해 줄 것이라고.
그 후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서쪽 블레셋, 동쪽 모압과 에돔, 북쪽 다메섹과 아람까지도 모두 정복하여 조공을 바치도록 했다.
그것이 다윗의 40대 시절이었다.


다윗은 50대에 접어들어 인생의 안정기 곧 황금기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그때 큰 죄악에 걸려 넘어졌고 연쇄적인 죄의 후유증들을 겪었다.
이스라엘과 아람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는데, 해가 바뀌면 왕이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줘야 할 책무가 있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책무를 감당치 않고 왕궁에 머물렀는데, 그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다.
심지어 그 남편 우리아까지 최전방에 보내 적의 칼에 죽게 만들었다.
다만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죄악을 지적할때 다위은 침상을 적실 정도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회개를 받으셨지만 그 죄의 후유증은 겪게 하셨다.
그의 공식적인 19명의 자녀들 가운데 첫째 아들 암논이 이복여동생 다말을 강간했다.
그 다말의 오빠 곧 다윗의 셋째 아들인 압살롬이 2년간 음모를 꾸며 난을 일으켜 큰 형 암논을 죽였다.
그 후 압살롬이 외조부의 나라 그술로 도망가 3년간 살다가 요압 장군의 청에 의해 예루살렘 궁으로 돌아왔는데, 2년 만에 다윗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압살롬은 그로부터 4년간 백성들의 송사를 맡아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급기야 헤브론에 올라가 쿠데타를 일으켜 왕이 되고자 했다.
내친김에 압살롬은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예루살렘 궁으로 처들어왔다.
그때 다윗은 피난길에 올라 요단강을 건너 멀리 마하나임까지 도망을 갔다.
그러나 다윗의 군사와 압살롬이 진두지휘하는 전쟁 속에서 아들 압살롬은 그만 죽었다.
다윗은 다시금 요단강을 건너 예루살렘 궁으로 돌아온다.
그런 격랑의 사건들이 50대부터 60대 초반까지 있었던 일들이다.


이제 60대 후반에 접어든 다윗은 무엇을 했는가?
그의 나이 7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
그런 다윗이 인생 말년에 또다시 죄악을 범한다.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 군사력은 얼마나 되는지, 헤아리도록 한 게 그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헤아린 숫자가 북이스라엘은 110만이었고 남 유다는 47만으로 합계 157만 명이었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하면 600만 명이 넘었다.
그 일로 하나님께서 7만명 곧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하면 30만명을 치셨다.
그때 다윗이 회개의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렸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성전을 세울 터전으로 삼아주셨다.


역대상 10-20장까지는 다윗의 10 20 30 40대 50대를 압축한 말씀이다.
역대상 21-29장까지는 다윗의 60대 후반 곧 말년의 모습을 보여준 말씀이다.
그때 다윗은 자신의 배다른 10번째 아들 곧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 온 문무백관들을 불러 성전을 짓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자기소임을 마치고 70세에 죽는다.
역대하 1장은 그렇게 왕이 된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 일천마리 번제물을 하나님께 드린 모습을 담고 있다.
솔로몬도 아버지 다윗처럼 자신의 왕정 기반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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