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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바나바가 2차 전도여행을 앞두고 '다투었다'는 뜻 바울이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수리아 안디옥교회에 돌아왔다. 그런데 그 교회에 율법주의자들이 문제를 일으켰다. 그 일로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불신했다. 그래서 예루살렘공의회 결정문을 받아오도록 했다. 그때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의 제 1차 공의회에 참석했다. 그때 의장인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최종결정문을 받아 안디옥교회에 돌아왔다. 물론 예루살렘교회의 선지자 유다와 실라와 함께 안디옥교회에 와서 여러 날 머물면서 증언했다. 그렇게 해서 모든 문제를 매듭지었고, 편안하게 안디옥교회를 목회하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2차 전도여행에 나서자고 했다. 바나바도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바나바는 1차 때 이탈한 요한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했다. 바울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2021. 8. 29.
[동영상]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42:1-6) 1.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당하는 남왕국 유다 백성들의 모습 2. 애굽의 왕궁에서 쫓겨나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 모세의 모습 3. 18살 때 폐병 3기로 각혈을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중표 청년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티끌이요 먼지로 자각하게 하신다 5. '티끌'과 '재'가 주는 히브리어의 의미는? 6. 이중표 목사님이 만난 고부교회 정집사와 옥구교회 권사님 7. 이중표 목사님이 관악교회에서 실패한 이유와 한신교회 승리한 이유 8.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복의 은혜를 베푸신다 2021. 8. 29.
아담 셋 에노스(역대상1:1-54) 오늘부터 역대기 상하서를 살펴보게 됩니다. 본래 히브리어 성경은 역대기 상권과 하권이 한 권의 두루마리로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역대기의 히브리어 제목도 ‘디브레 하야밈’인데 역대상 27장24절의 ‘날들의 사건들’이란 히브리어 본문 자체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날들의 사건들’이 우리말 ‘역대기’와 유사한 면이 있는 것이죠. 그랬던 ‘디브레 하야밈’이란 책제목이 헬라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 통치할 때 72명의 학자들로 하여금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하게 했는데, 그때 편찬한 책을 70인역 또는 셉투아젠트라 하는데, 그 책을 편찬하면서부터 역대기 상하서 두 권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대기상하서는 누가 쓴 것일까요? 성경학자들은 보통 에스라가 쓴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에스라서와 느헤.. 2021. 8. 28.
세상이 흔들릴수록 마음 중심 주님께 둬야 “사람은 자기가 변한 것은 모르고 세상이 변했다고 말하지. 푸른 하늘이 흐린 하늘이 됐다고 하늘이 변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막상 변한 것은 시대 흐름을 따라가는 우리네 마음이다.” 한돌의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에 나온 말이다. 세상 흐름에 쉽사리 흔들리지 말고 마음 중심을 잡고 살라는 주문이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겪은 삶의 연륜 속에서 터득한 이치다. 그는 〈홀로 아리랑〉, 〈개똥벌레〉, 〈여울목〉, 〈꼴지를 위하여〉 등 명곡을 쓴 사람이다. 이 책은 그 곡들이 나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개똥벌레〉는 친구 하나 없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을 자연 속 개똥벌레에 비유해서 쓴 곡이라고 한다. 〈홀로 아리랑〉은 독도에 가기 위해 고기잡이배를 탄 때부터 떠나올때 갈매기 떼들의 돌격을 .. 2021. 8. 28.
3초만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3초만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엘리베에서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려 보세요.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경적을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세요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려요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르니까요.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 주세요. 혹시 그 친구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 줄 수 있도록. 길을 가다가 아니면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니까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 2021. 8. 27.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2:1-6) (설교열기)(성화)엊그제 새벽기도회때 역대기에 들어갔지만, 그 전까지 열왕기하서를 읽었죠. 우리교회에 부임해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한 번을 읽었고, 두 번째 그렇게 하고 있는 셈이죠. 열왕기하서는 열왕기상 12장부터 쭉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최초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이었는데, 그 뒤에 2년간 내전을 겪은 후에 다윗이 왕이 되었죠. 그 뒤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는데, 왕이 될 때만 헤도 일천마리 번제를 드릴 정도로 겸손한 솔로몬이었죠. 하지만 중간에 타락했고, 통일왕국 이스라엘은 그의 사후에 남과 북으로 나뉘였죠. 그때가 B.C.931년이었죠. 그 후에 북왕국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으로부터 마지막 19번째 호세아까지 하나님께 등을 돌렸죠. 그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엘리사, 아모스, 요나, 호세.. 2021. 8.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왕하25:18-30) 일제강점기 36년 후에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라는 광복의 기쁨을 갖는 것도 잠시, 곧바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 극심한 내분을 겪었죠. 그 뒤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을 나누어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주둔하여 군정을 실시했죠. 그것이 고착화되어 남한과 북한 내에 독자 정부가 들어섰는데, 후에 북한은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이루고자 남한을 쳐들어왔고, 그와 같은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죠. 그처럼 우리나라의 역사만 봐도 우리의 자주적인 의지보다는 주변 강대국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던 때가 더 많았죠.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성경에 등장하는 남왕국 유다도 마찬가지였죠. 오늘이열왕기하 마지막 시간인데, 우리가 계속 살펴본 북이스라엘도, 그리고 남유다도 그랬죠. 통일왕.. 2021. 8. 27.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결박하여(왕하25:1-17) 히스기야 왕과 더불어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왕은 요시야였죠. 그런 요시야 왕과는 달리 그 아들 여호아하스는 악한 길을 좇아 행했죠. 그런 여호아하스를 애굽 왕 바로 느고가 쳐들어와 잡아갔고, 대신에 요시야 왕의 다른 아들인 엘리아김을 왕으로 삼아 그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칭하게 했죠. 그런데 갑작스레 왕이 된 여호야김은 바벨론과 손을 잡고 나가라는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한 채 애굽과 손을 잡으려다가 바벨론 군대에 함락당하고 포로로 끌려갔죠. 그리고 여호야김의 아들인 여호야긴이 왕이 되는데, 그도 아버지를 좇아 악을 행했죠. 그 결과 아버지처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는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앉혀 그 이름을 시드기야로 칭하게 했죠. 그 시드기야가 남.. 2021. 8. 26.
위로하고 가니라(행16:35-40) (설교열기)(예화)별세목회로 널리 알려진 이중표 목사님이 있습니다. 지금은 천국으로 별세하셨지만, 한때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제일 큰 교회를 섬긴 분입니다. 그분은 어렸을 적 너무나 가난해 초중고 12년 동안 한 번도 도시락을 싸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우물가로 달려가 물로 배를 채운 후 잔디밭에 드러누워 하늘을 쳐다보며 살았죠. 그분이 18세 한창 때에 그만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그때 피를 토하며 쓰러져 폐병 3기라는 진단을 받았죠. 당시 3-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죽음을 생각하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때 친구 하나가 “부흥회에서 혹시 네 병이 나을지도 모르잖아”하는 말에 4km 떨어진 교회로 나갔죠. 부흥회 때 그는 절박한 심정으로 “살려만 주신다면 믿겠습니다.”하.. 2021. 8. 25.
목회자는 성도의 피를 먹고 산다 1. 이중표 목사는 왜 한국신학대학을 갔나 그는 1938년 8월 29일에 태어났다. 그 스스로 한일합방 국치일에 태어났다고 여긴다. 그것이 한국신학대학에 진학한 계기가 된다. 어렸을 적 너무나 가난해 초중고 12년 동안 한 번도 도시락을 싸 가본 적이 없었다. 배가 고프면 우물가로 달려가 물로 배를 채운 후 잔디밭에 드러누워 하늘을 쳐다보며 살았다. 18세 한창 때의 나이에는 그는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피를 토하며 쓰러져 폐병 3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 그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놓는 계기가 댔다. 당시 3-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죽음을 생각하는 절망에 빠졌다. 그런데 친구 하나가 “부흥회에서 혹시 네 병이 나을지도 모르잖아”하는 말에 가을 찬바람을 맞으며 4km 떨어진 상..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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