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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42:1-11) 어제까지 시편 1권을 묵상하며 살펴봤습니다. 처음 시편을 대할 때 시편은 150편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분량으로 1권으로 구성돼 있지 않고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본래 시편 150편은 5권으로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모세 5경에 영향을 받아 시편도 5권으로 구성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을 하고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까지 시편 1권이 끝나고, 오늘부터는 시편 제 2권이 시작 됩니다. 제 2권은 시편 42편부터 72편까지입니다. 이중 열 여덟 편이 다윗의 쓴 시로 알려져 있고, 일곱 편은 고라자손의 시로, 또 한 편은 아삽의 시, 그리고 한 편은 솔로몬의 시, 나머지 네 편은 작자미상의 시로 총 31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늘 읽은 시편 42편의 표제가 어떻게 돼 .. 2022. 4. 25.
[동영상설교] 성령을 받으라(요20:19-22)_부활후첫번째주일설교(22..4.24) 성령을 받으라(요20:19-22)_부활후첫번째주일설교(22..4.24) https://www.youtube.com/watch?v=espJWX2t-FI 1. 천석꾼 집안에서 행복하게 자란 송경태 씨가 겪은 실명과 아버지의 격려? 2. 시각장애인 송경태 씨가 자기 아들과 함께 세계 3대 사막을 완주한 이유는? 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4.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할때 '성령'과 '받으라'는 의미는? 5. 이동원 목사님이 사이판 휴가지에서 잠수함을 통해 겪은 경험은? 6. 대형선박 지하실의 키와 함께 놓여 있는 자이로스코프를 통해 깨달은 것은? 7.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의 내주하심 속에 거하길 원하신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 2022. 4. 24.
다빈치의〈최후의 만찬〉속 예수님과 가롯 유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품 〈최후의 만찬〉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숨겨 있다. 1491년 로마 교황청은 새로 지어진 수도원 벽화를 그릴 유명한 화가를 찾고 있었다. 그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불러 성서 속에 있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만찬 광경을 벽화로 그려줄 것을 부탁했다. 그 요청을 받은 다빈치는 실제 그림 모델로 쓰일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오랜 엄선 끝에 1492년 예수의 모습을 상징할 수 있는 깨끗하고 선하게 생긴 19세의 젊은이를 찾았다. 그후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고 그로부터 6년에 걸쳐 예수님의 11명 제자 그림을 모두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의 모델을 찾아다녔다. 다빈치가 가롯 유다의 모델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 로마 시장은 그런.. 2022. 4. 23.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시41:1-13) 시편은 유대인들의 전통에 따라 모세오경처럼 다섯 권으로 나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1권은 시1편—41편까지이고, 제2권은 시편42—72편까지, 제3권은 시편73—89편까지, 제4권은 시편90—106편까지, 그리고 제5권은 시편107—150편까지라고 했죠. 다섯권의 시편들 중에 다윗이 쓴 실로 알려진 것이 73개나 됩니다. 그런데 그 73개나 되는 다윗의 중에 개인적인 탄원시가 46개 되는데, 그 중 27개나 되는 절반 가량의 시편이 제1권에 속해 있습니다. 과연 그 탄원시는 어떤 상황을 배경으로 한 것들일까요? 우리가 오늘 제41편까지 제1권의 시들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의 고통, 괴로움, 번민, 탄식들은 대부분 사울의 칼날이나 아들 압살롬과 같은 원수들의 추격과 포위, 비아냥 거림들 때.. 2022. 4. 23.
집중하는 태도는 그만큼 중요하다 1. 홍민기 목사의 〈계속 이대로 살 수는 없다〉(규장·2022년3월21)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 맞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시대적 분위기 탓에 바쁘지 않으면 마치 실패한 사람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지금, 저자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사실은 바쁜 게 아니라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보며 삶의 중심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로 잡기 위한 10가지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훈련 지침과 조언을 담고 있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이때,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내 안에 영적 질서를 바로 세워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내용 중 기억나는 것. C.S.루이스의 〈스크루테.. 2022. 4. 22.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밀 유명한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 목사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지적합니다. 둘째, 이웃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을 언급합니다. 셋째,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야 할 열매로 충성과 온유와 절제를 이야기합니다. ​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그리스도인 ‘기독도’가 ‘해석자’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독도’는 그 집의 첫번째 큰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은 온통 먼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 하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빗자루를 들고 그 방을 쓸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쓸면 쓸수록 먼지가 더 나서 눈을 못 뜨고 기침을 하고 난리입니다. ​ 결국 그 하녀는 들어.. 2022. 4. 22.
성령을 받으라(요20:19-22) 2022년 부활후첫번째주일설교 (설교열기)(예화)전북시각장애인 도서관장 송경태 씨가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천석꾼의 집안에 태어나 부러울 것 없이 자란 아이였습니다. 그의 집에 일꾼들도 많았고, 부모님이 베풀기를 좋아했고, 그 때문에 이 동네 저 동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1982년 군대에 입대한 후에 40일 만에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무기고를 정리하다 수류탄 사고로 그만 시력을 잃고 만 것입니다. 사고 후에 6개월에 걸쳐 세 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볼 수가 없었죠. 그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려고 여섯 번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집 앞 저수지에 투신을 하기도 했고, 철길에 누워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목격하고 저수지에서 건져냈고 철길에서도 빼냈습니다. 그러던 .. 2022. 4. 22.
“목사님, 깊은 곳에 들어가면 바다는 아주 잔잔해요.” 이동원 목사님의 〈성령에 속한 사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동원 목사님이 현역 목회시절에 어떤 집사님의 초청으로 가족이 모두 사이판으로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 쉬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에는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더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 안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데, 그 집사님이 오셔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우리 바닷가 가실래요?” 그래서 이동원 목사님이 “비가 오는데 바닷가에 나가요?”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잠수함 타러 가시게요.’’ “비가 이렇게나 몰아치는데 잠수함을 탈 수 있나요?” 그러자 그 집사님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깊은 곳에 들어.. 2022. 4. 22.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시40:1-17) 사람은 자기에게 무엇인가 특이하고 좋은 것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웃 사람들에게 자랑할 것이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어느 가정에 모녀가 사는데 어머니의 얼굴이 몹시 얽어서 괴물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딸은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는 것이 싫어 울기도 많이 했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자기를 비관하기도 하며 엄마를 싫어했습니다. 하루는 딸이 엄마에게 왜 얼굴이 흉하게 되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이때껏 자신의 얼굴이 얽인 사유를 말하지 않던 엄마는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네가 막 걸음마를 할 때쯤, 그만 꿇는 물에 넘어지는 것을 보고 엄마가 달려가서 너를 구하다가 그만 꿇는 물이 내 얼굴에 쏟아져서 이렇게 되 것이란다.” 그 말을 들은 딸은 엄마를 싫어했던 .. 2022. 4. 22.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시39:1-13) 젊은 시절 우리 귓가에 수없이 들려지던, 목포가 배출한 가수들이 꽤 있지 않습니까? 그 중에서도 남진 씨는 유명하죠. 자유시장에도 남진 야시장이 펼쳐질 정도니 말이죠. 그를 생각하면 곧잘 떠오르는 노래가 있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 백년 살고 싶네” 그 가사처럼 인간은 그림 같은 환경에서 한 백년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옛날 중국의 진시황제(秦始皇帝)는 만리장성을 쌓고 권력을 강화한 후에 오래 살고 싶은 욕망에 신하들에게 ‘불로장생초’(不老長生草)를 구해 오도록 했죠. 그는 의원들이 구해 준 불로초를 다려 먹고 심지어 궁궐 안에 불로초 연못까지 만들어 놓고 장수를 꿈꿨습..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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