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책리뷰BookReview273 ‘순종’이란 ‘마음을 나누지 않고 모든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 위클리프 성경번역회라는 선교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에 투철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어학에 특별한 재능을 받은 사람들이죠. 그들은 남미나 아프리카의 작은 부족들이 모여 사는 곳, 쓰는 말은 있어도 글이 없는 곳에 들어가 글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그 언어를 가지고 성경을 번역합니다. 그렇게 철처한 신앙으로 훈련되고 헌신된 엘리트들이 그 부족 마을에 들어가 문자를 만들어 성경을 번역합니다. 한 사람이 마태복음을 번역하고 죽으면 누군가 뒤를 이어 다시 그곳에 들어가 마가복음을 번역하죠. 그리고 그가 죽으면 또 다음 사람이 가서 사도행전을 번역합니다. 그 선교회에서 일하고 있던 선교사 하나가 남미의 어떤 마을에 들어가서 성경번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순종’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그 마을 언어.. 2022. 3. 15. 앤드류 버나를 닮고 싶은 스펄전의 열정 오래전 일입니다. 어떤 학교 학생 하나가 성적이 불량해서 그 아버지와 함께 학교에 불려왔습니다. 선생님과 성적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아버가 문득 선생님에게 말씀을 드렸죠.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에서 우리 아들 점수는 어떤가요?” 그러자 그 선생님은 그 아버지에게 다시 반문했습니다. “아버님, 아버님은 옛날 학교 다니실 때 어떠셨습니까?” 그러자 그 아버지는 머리를 긁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ㄴ다. “저야 뭐 형편없었죠” 그러자 선생님이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아버님. 역사는 반복되는 것입니다”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북팟 www.bookpod.co.kr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어느 날, 동시대의 유명한 성서학자인 앤드류 버나에게서 그분이 쓴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 2022. 3. 15. 통일교에 연류된 목사님의 자유 아래 글은 이동원 목사님의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기적을 창조하는 자가 되라'(요단출판사, 2003년 초판)는 책의 211쪽에 나온 내용입니다. 목사님 가운데 참 순전하신 분이 한 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생각지 못한 실수로 통일교에 관계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십만 원이면 성지순례와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여행에 따라 나선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그 여행을 주관한 단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따라나섰던 것입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성지를 구경하고 뉴욕도 가고 워싱턴까지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회합 석상에서 놀랍게도 그 여행이 통일교에서 주선 한 모임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이제 그 목사님이 한국에 돌아왔습.. 2022. 3. 15. 청교도들이 운동할 때 던지는 질문 다섯가지 청교도들은 어떤 운동이나 레크리에이션을 할 때 다섯 가지의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걸 놓고서 그들은 그 일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결정했다고 하죠. 첫째로, 육체에 유익이 있는가? 우리 몸의 건강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가? 둘째로, 그리스도인의 간증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 것인가? 내가 이 일을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덕이나 간증을 해치는 요소가 있지 않는가? 세째로, 이 오락이 나를 지배할 수 있는 성향은 없는가? 청교도들은 어떤 오락을 해도 좋지만 그 오락이 자신을 지배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했던 것입니다. 내가 만약 어떤 오락에 도취했다가 나중에 그 오락에서 떠날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이 나를 얽어매고 지배하기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그 오.. 2022. 3. 15. 꽃과 같은 허영, 신앙인의 본질적인 열매 꽃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모두 37회 가량 등장합니다. 반면에 열매라는 단어는 200회 이상 등장합니다. 의미상으로 보아도 꽃은 성경에서 순간적이고 허무한 인생의 일시적 가치만을 비유합니다. 하지만 열매는 궁극적이며 영원한 생의 가치를 교훈할 때 쓰입니다. 여러분은 꽃을 탐하십니까? 아니면 열매를 원하십니까? 욥기 14장 1-2절 말씀이 이렇습니다. “여인에게처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생의 허무를 꽃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시편 103장 15-16절 말씀도 그렇습니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생의 무상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들의 꽃이 사라짐같이 인생의 영화는 결국 사라지고 만다는.. 2022. 3. 15. 종말의 때를 준비하며 베드로전서가 쓰여진 1세기와 거의 동시대에 일어난 아주 놀라운 사건 하나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스비우스라는 산 중턱에 주민 2,0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이 있었죠. A.D. 63년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수염이 덥수룩한 한 노인이 등장했습니다. 그 노인은 자칭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방탕과 주지육림의 부도덕한 생활 속에 빠져 있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저 화산은 폭발할 것이오. 살 길은 두 가지밖에 없소. 당신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거나 아니면 이사를 가시오.” 그런데 그 노인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들 미친 노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노인이 미쳤거나 광적인 망언을 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꼭 16년이 지나간 .. 2022. 3. 15.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샌더스, 1009번 거절당한 끝에 승낙 요즈음 65세는 결코 늙은 나이라고 할 수 없지만, 1950년대만 해도 65세는 당연히 은퇴하고 인생 퇴장을 선언해야 할 나이였죠. 그런데 미국 켄터키주에서 65세가 되던 해에 새로운 인생 도전을 결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호주머니 속에 105달러짜리 수표와 고물 자동차가 그의 재산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을 그렇게 끝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유일한 재주는 맛있는 닭고기 요리라는 것을 생각해 낸 그는 흰색 정장 양복을 차려입고, 닭고기 레시피와 양념통을 들고 식당 주인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자신의 닭고기 레시피를 채택한 다음 닭고기 요리를 팔 때마다 자기에게 5센트만 달라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식당 주인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그를 쫓아내버렸습니다. 그렇게 그는 1,009명의 식.. 2022. 3. 10. 얼마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 1963년 11월 22일에 미국 텍사스 댈러스(Dallas)의 도심에서 그 유명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자의 탄환을 맞고 죽어 갔습니다. 그때 거의 같은 그 시각에 또 한 사람이 영국 런던에서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죽음의 소식은 케네디의 죽음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했지만 그 또한 유명한 사람입니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사상가요 변증가이며 〈나니아 연대기〉를 쓴 옥스포드대 교수 C.S.루이스였죠. 그는 죽기 3년 전, 그의 나이 50대 말에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아내의 죽음으로 먼저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영국인 루이스가 미국 여인 조이 그래샴(Joy Gresham)을 만나 사랑에 빠졌을 때, 그녀는 이미 악성 골수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루이스는 그녀의 병을 알고서도.. 2022. 3. 1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