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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284

3초만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3초만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엘리베에서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려 보세요.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경적을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세요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려요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르니까요.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 주세요. 혹시 그 친구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 줄 수 있도록. 길을 가다가 아니면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니까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 2021. 8. 27.
목회자는 성도의 피를 먹고 산다 1. 이중표 목사는 왜 한국신학대학을 갔나 그는 1938년 8월 29일에 태어났다. 그 스스로 한일합방 국치일에 태어났다고 여긴다. 그것이 한국신학대학에 진학한 계기가 된다. 어렸을 적 너무나 가난해 초중고 12년 동안 한 번도 도시락을 싸 가본 적이 없었다. 배가 고프면 우물가로 달려가 물로 배를 채운 후 잔디밭에 드러누워 하늘을 쳐다보며 살았다. 18세 한창 때의 나이에는 그는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피를 토하며 쓰러져 폐병 3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 그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놓는 계기가 댔다. 당시 3-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죽음을 생각하는 절망에 빠졌다. 그런데 친구 하나가 “부흥회에서 혹시 네 병이 나을지도 모르잖아”하는 말에 가을 찬바람을 맞으며 4km 떨어진 상.. 2021. 8. 25.
아내는 왜 가정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나? 김양재 목사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창세기 첫 번째 규티 노트다. 특별히 결혼과 가정의 중요성을 새기도록 일깨워준다. 결혼은 자기 성공을 위한 게 아니라 거룩한 사명이라는 것. 남편과 아내, 그 중에서도 아내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면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 김양재 목사도 젊은 시절 강남 사는 의사가 기사를 대동하고 나타났을 때 부요함에 이끌려 결혼을 했지만, 너무나 고통스런 삶이었다. 그 때문에 5년만에 가출했지만,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 그 자리를 십자가의 자리로 굳게 지켰다. 이 책을 읽고 깊이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했다. 1.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인 앨리어트 애런슨은 〈거짓말의 진화〉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유리한 내용은 덧붙이.. 2021. 8. 19.
신자는 웃음을 주는 사람, 세상을 웃게 하는 사람 정양식 목사의 설교집 〈서로 함께〉라는 책. 정양식 목사는 순천매산 중고등학교 졸업. 국립경상대학교 동대학원 독문학 전공. 장로회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학원, 미국 풀러신학교 수료. ‘기뻐하는 교회’를 개척해(2005년1월) 현재까지 섬기고 있음. 1. 작자를 알 수 없는 〈그 아홉의 변명〉이란 책에 예수님께 사례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한 사람은 ‘의사나 제사장에게 가서 먼저 정밀검사를 받아봐야겠다. 나은 것 같은데 정말 나았는지 확인하고 사례를 해도 늦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한 사람. 두 번째 사람은 ‘재발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니 며칠 두고 봐야 겠다. 나은 것이 확실하면 그때 사례를 하겠어’라고 생각한 신중한 사람. 세 번째 사람은 ‘내 병은 본래 너뵹아 어나러 특이한 피부병이었던 거야’라고 생각.. 2021. 8. 18.
왜 노아가 술에 취했을까? 김양재 목사의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이 책은 우리들교회에서 설교하고 큐티나눔을 한 창세기의 2번째 책이다. 불신결혼은 철저히 금하고, 한 번 결혼했으면 죽기까지 주님 뜻을 복종토록 강조한다. 그 당시 우리들교회는 주일과 수요일 예배만 드렸는데, 그 성도들은 목장모임을 통해 그 삶이 변화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몇 가지 깊이 있게 다가온 부분을 정리한다. 1.그녀의 삶 그녀는 20대 중반의 젊음으로 13년간 결혼생활을 했다. 남편이 살아 있을 땐 병원장 사모님, 음대교수님, 예고 강사님 소리를 듣고 살았다. 그런 30대 젊음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았다. 그런데 돈이 좋아 결혼했지만 무서운 남편과 시댁 식구들 밑에서 주눅들었다. 피아노도 못 치고, 돈도 못 쓰고, 걸제질하며, 나가지도 못했다. .. 2021. 8. 13.
힘들고 지쳐도 믿음의 자리를 지켜야 김양재 목사님의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로 널리 알려진 분당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책이다. 창세기 큐티 노트 2번째 책이다. 다음은 이 책에 나와 있는 그 교회 성도의 간증이다. 그녀는 장사하는 아버지를 따라 4년 정도 어머니와 헤어져 살았다. 어머니와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인지, 그녀는 아버지 돈을 훔치기 시작했다 아무리 야단과 매를 맞아도 도벽이 끊이지 않았고, 그런 죄의식으로 밤에 화장실까지 가는 야뇨증까지 생겼다. 그러던 중에 집에서 제일 먼저 둘째 오빠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 오빠의 전도로 그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님을 영접했다. 그런데 그 은혜로 좀체 끊을 수 없었던 도벽이 치유되었다. 그녀는 학창시절에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금식과 새벽기도.. 2021. 8. 11.
인생의 궁금증을 푸는 방법,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는 것 이 책을 쓴 김병태 목사는 건국대학교 경제학, 총신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 신학박사. 현재 성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한 부분의 파편을 보고 섣불리 전체를 평가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파편들을 모아 멋진 퍼즐을 지금도 완성하고 계신다고 말이다. 그런 영적 진리를 깨닫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감명 깊었던 7가지 이야기를 핵심요약 정리한다. 1. 서울 장안동 개척교회에 가난한 여 집사님이 있었다. 이 집사님은 붕어빵 장사를 하면서 3남매를 홀로 키웠다. 장사를 하는데 어떤 모녀가 늘 붕어빵을 사가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딸은 보이지 않고 엄마만 보였다. 이상해서 물었다. “딸은 어디 갔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대답했다. “딸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데, 요즘 많이 좋지 않아.. 2021. 8. 4.
윤회는 믿는데 제사는 한다? 아이러니 아니야? 죽음 저편을 볼 수 없지만 죽음 저편에 대한 이해는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영국의 소설가이자 젊은 시절에는 무신론자였다가 훗날 성공회 신자가 된, 20세기 위대한 기독교 변증가인 C.S.루이스가 한 말처럼 말이다. ​ 어두운 헛간에 들어갔을 때,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을 옆에서 바라보면 빛줄기 속에 날아다니는 먼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빛이 비치는 곳으로 걸어가서, 그 빛줄기 속에서 창문을 보면 장면은 완전히 달라진다. 즉 빛줄기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그 대신 창문 밖에 있는 나무와 태양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니까 빛줄기를 옆에서 바라보는 것과 그 속에 들어가서 바라보는 것은 전혀 다르다. 현대인들은 빛을 옆에서 바라보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이것은 축소주의다. ​황명환의 〈죽음 인문학〉에..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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